노무현 대통령 연필 초상화

2014. 5. 7. 16:13삶이 깃든 이야기/나의 이야기

 

 

4월초에 지인들과 함께했던

여의도 윤중로에서 길거리 화가가 그린 노무현 대통령 그림이 반가워서 폰에 담아둔 사진이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확산된 노란 리본을 보면서

저절로 연상된 분이 또한 노무현 대통령.  수많은 어린 희생자들과 함께 그 이미지가 오버랩 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리고 공과는 누구에게나 있다.

정치적으로 이분이 얼마나 잘 했는지 그리고 어느 부분이 비난받아야 하는지를 떠나서

자신의 이속에만 밝은 현실에서 바보가 별명이 될 만큼 가장 이타적인 분이었음엔 틀림없다.

모두가 이로움을 쫒을 때 홀로 의로움을 따랐던 사람, 바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많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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