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제12편 천일국 - 제3장 천일국 국민의 길과 가정맹세_ 1절
호로고루
2013. 3. 6. 00:05
1절 순결과 일심·일체·일념·일화의 삶
1 구원섭리는 재창조섭리입니다. 재창조섭리는 하나님의 창조원칙에 맞는 순결한 만물, 순결한 사람, 순결한 혈통, 그리고 순결한 사랑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이것이 창조의 과정입니다. 순결한 땅 위에 순결한 만물, 순결한 사람, 순결한 사랑을 세우기 위한 것이 창조의 이상, 창조목적이기 때문에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의 일신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순결한 몸을 찾기 위해서는 사탄의 기반이 되어 있는 몸을 쳐서 사탄을 추방해 버려야 됩니다. 그래서 순결한 마음과 몸, 물질과 정신이 하나되어 사탄권을 벗어나 약혼단계와 마찬가지로 거기에서 3년을 지낸 후에 완성권의 축복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을 원리로 보면 인간책임 완성을 할 수 있는 자리에 올라갑니다. 이러한 복귀노정과 탕감노정을 알아야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올라갈 길이 없습니다.
2 혈통을 유지해야 됩니다. 정결한 혈통, 순결한 혈통을 유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타락한 아담 해와를 추방한 것과 마찬가지로 혈통이 더럽혀지면, 완전히 자기를 제거해 버리고 타락한 사람과 같이 다시 인류의 뒤로 돌아 들어와야 됩니다. 앞으로 책임자는 이러한 순결을 지키며 살아온 사람만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주류의 전통사상을 이어받고 상속해 나가야 합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이 재타락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3 한국에는 집에 들어와서는 누구보다도 부모 앞에 먼저 인사하고 효도하는 전통이 있는데, 그것은 특별히 여자에게 더 강조돼 왔습니다. 왜 심청입니까? 그것은 태초에 여자가 불효했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인 역사를 탕감하기 위해서 여자 한 사람을 세계 제일의 효녀로 세워야 됩니다. 이것이 복귀천국을 이뤄 나가는 데에 탕감의 제1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효녀의 전통을 세우고 절개를 지키고 순결을 자랑할 수 있는 딸이 되어야 합니다.
4 여러분은 효자가 되어야 하고, 효부가 되어야 하고, 그다음에는 효성(孝聖)이 되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순결·순혈·순애를 중심하고, 가정 기반 위에 하나님 앞에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혼자만이 아닙니다. 가정 전체가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효자 충신가정과 효자 성인가정, 효자 성자가정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개인에서 천주까지 하늘나라의 왕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왕자 왕녀로서 손색이 없는 주인 대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그런 훈련을 해야 됩니다. 천일국 주인이라는 말은 그런 뜻입니다.
5 축복받은 가정이 순결혈통 순애가정을 중심삼고, 가정적 효자, 나라적 효자, 세계적 효자, 천주적 효자가 되어 하나님을 내 아버지라고 해야 됩니다. 안팎에 있는 모든 것이 마음도 닮았고, 몸도 닮았고, 세포도 닮았고, 일심·일체·일념·일화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없습니다. 일화의 입장에서 사랑을 투입해야 됩니다. 투입해서 만물시대로부터 자꾸 올라가야 합니다. 나중에 하나님에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면 천하가 기뻐하고, 천지가 화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연의 창조이상을 완성·완결한 해방적 기원이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가야 합니다.
6 아담 해와가 하나님 앞에 책임을 다했다면, 하나님이 축복식을 해주셨을 것입니다. 축복을 받으면 거기서부터 선이 출발하고, 진리의 일체화, 실체의 일체화, 심정의 일체화가 이루어집니다. 진리의 일체화란 하나님이 ‘이렇게 하라!’라고 하시면 ‘예!’ 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따라서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본 아담 해와는 원래 둘이 아닙니다. 아담이 해와에게 이끌려 천법을 어겼으니 둘이 되었지 원래는 하나입니다. 진리의 일체화, 실체의 일체화가 된 다음에는 심정의 일체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과 일체화가 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될 날을 바라보고 나오신 것입니다.
7 나와 너는 같은 자리, 즉 부부일심 부자일심이라고 하는 자리입니다. 하나는 위에 있고 하나는 아래에 있는 상황에서 일심이 될 수 없습니다. 아버지는 위에 있고 아들딸은 아래에 있다면 일심이 될 수 없습니다. 동등한 입장에서 평면적으로 위치해 있어야 일심이 됩니다. 내적 외적 관계가 평면선상의 자리에 서야만 일심이 됩니다. 부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횡적 관계에서 안팎관계, 전후관계의 자리에 서야만 일심이 되는 것이지, 상하관계에서는 절대로 일심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8 통일교회의 제일 조건이 뭐냐? 심신일체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할 때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한 것입니다. 내가 말하면 믿는 대로 실체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나타나지 않으면 투입해 가지고 나타내서 이룬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큰 것이라도 명령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소망한 이상 투입하니까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9 일심·일체·일념에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몸과 마음이 하나된 일심은 애천입니다. 하늘을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일체는 인류를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일념은 애국인데 애국은 국가를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국가는 가정을 확대한 것입니다. 가정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 소원의 모든 골자 주류가 일심·일체·일념 사상입니다. 천주 하면 하나님의 집이니까 만물세계, 하늘땅이 다 들어갑니다. 피조만물이 다 들어갑니다. 천주인의 주류사상이라는 것입니다. 일심·일체·일념은 하나님과 천주인의 주류사상입니다.
10 일화(一和)라는 말은 ‘한 일(一)’ 자에 ‘화할 화(和)’ 자입니다. ‘될 화(化)’ 자가 아닙니다. ‘화할 화’ 자라는 것은, 여러분의 개성이 전부 다르지만 개성이 다른 사람들이 그냥 그대로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성이 다른 민족, 개성이 다른 국가가 합해야 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