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제12편 천일국 - 제2장 천일국의 구조와 정착_ 5절
호로고루
2013. 3. 6. 00:06
5절 천주평화연합과 아벨유엔
1 천주(天宙)는 하늘땅이 하나된 것을 말합니다. 천주의 ‘하늘 천(天)’ 자는 둘(二)하고 사람(人)이 합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집(宙)이라는 것은 안전지대입니다. 이것(由)은 자유, 평화를 말합니다. 두 사람의 평화로운 집, 하늘땅을 대신한 두 사람이 영원히 자유스럽게 살 수 있는 것이 천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집입니다. 개인적인 하나님의 집, 종족적인 하나님의 집, 민족적인 하나님의 집, 국가적인 하나님의 집, 천주적인 하나님의 집입니다.
천주평화연합과 아벨유엔의 창설
2 평화! 이 ‘평(平)’ 자는 두 세계를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부부로부터 연결시켜 수평이 됩니다. ‘평’ 자의 중심은 참사랑·참생명·참핏줄입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횡적인 것은 1대입니다. 그렇지만 종적인 것은 영원합니다. 핏줄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화(和)’ 자의 이것(禾)은 ‘벼 화(禾)’ 자입니다. 쌀에 말씀(口)을 갖다 붙인 것입니다. 육적으로도 말씀을 먹는 것이요, 영적으로도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영육으로 먹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평화세계를 이뤄야 됩니다.
3 우리가 유엔 대회를 하기 전에 ‘제1차 이스라엘 참사랑 평화통일 갱생운동은 하나님의 조국창건의 이상이다.’라고 선포했습니다. 이 표어를 중심삼고 제1차 예루살렘선언, 제2차 워싱턴선언, 제3차 서울선언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비로소 제4차 이스라엘권을 출발하는 것입니다. 4차 이스라엘 나라가 안 나왔습니다. 1차도 실패, 2차도 실패, 3차도 실패했기 때문에 이제 그 나라를 세우기 위한 중심에 서서 선포하는 것입니다.
4 이제 천일국을 만들어 평화의 왕권을 대표한 세계적인 아벨유엔을 만들어야 합니다. 아벨유엔은 천주평화연합입니다. 국제연합이 가인유엔입니다. ‘국제’ 대신 ‘천주’입니다. 하늘땅을 대표한 아벨유엔이 형님 유엔이 되어서 가인유엔을 완전히 자연굴복시켜야 합니다.
5 아담이 타락한 이후에 뒤집어졌던 것을 재림주가 돌아가서 포위하여 바로 맞춰 놓을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왔으니 가인유엔에 대해 천주평화연합입니다. 아벨유엔, 본연의 유엔입니다. 그래서 사탄세계가 없는 평화의 천국세계로 전진합니다.
6 아벨유엔, 완성한 유엔이 생겨나게 될 때는 그 유엔 법에 따라서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아침에 만물의 모든 순들이 햇빛을 향합니다. 지옥이 없는 자리에 정착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천국에 못 들어갑니다. 정오정착이라는 말은 청산하라는 것입니다. 밤과 낮이 갈라집니다. 그것은 누구도 모릅니다. 똑딱하는 순간에 갈라지기 때문에 알지 못합니다. 봄과 여름이 순간에 갈라지는데 그 순간을 모릅니다. 열두 시가 되는 것도 똑딱하는 순간입니다. 1초 동안에 바꿔지는 것입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밤낮이 갈라져 두 패가 됐던 것이 낮의 세계로 넘어가서 정오정착입니다.
7 여러분이 선생님 이상 하겠다고 할 때는 세계가 그냥 그대로 승리의 판도 위에서 존속할 수 있지만, 선생님을 보내고 후회하게 되면 여러분 후손과 3대에서 얼마만큼 탕감을 받아야 됩니다. 그러니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 아벨유엔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천주평화연합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땅입니다. 천주평화연합의 땅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악한 사람이 선한 사람을 죽일 수 없고, 선한 사람이 피를 흘리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땅은 천주평화연합의 소유가 아니면 안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 보충하지 않고 자기 돈을 써서 자기 일신의 개인적 향락을 위하는 사람은 멸망합니다. 개인주의 왕초는 투쟁의 개념을 가지고 선한 세계를 부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감축시키니 망하는 것입니다. 자기 개인이 망하더라도 나라를 살려야 되고, 나라가 망하더라도 세계를 살려야 되고, 세계가 망하더라도 하나님을 살려야 됩니다. 그러면 세계의 도리를 다 실천하는 기반에서 나가니만큼 해방·석방을 중심삼은 태평성대의 세계가 아니 될 수 없습니다.
8 새로운 선의 왕권을 대신한 천주평화연합이 생기고, 그다음엔 아벨유엔과 평화의 왕권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제는 선만이 흥하고 악은 물러가게 됩니다. 그래서 지구성이 완전히 하나님의 주권 가운데 선의 왕권 치리 하에 돌아가야 할 기준이 됩니다. 이 시대는 아담이 16세에 타락한 기준을 넘어 21세가 되어 완성축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때로 넘어갑니다. 아벨유엔을 그러한 기준으로 보는 것입니다. 아벨유엔과 평화왕국, 왕권과 왕국이 생겼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악한 사람들과 모든 물건들, 기물들은 이 평화의 왕도에 접할 수 없습니다. 천주 나라, 천일국의 국도권에는 투쟁의 물물이 왕래할 수 없기 때문에 이제 평화가 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이사야 2장 4절에서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병기를 녹여 농기구를 만들어서 평화의 왕터를 개간해야 되는 일이 다 끝나는 것입니다.
9 천주평화연합을 선포하는 것은 독립할 때의 독립선언과 마찬가지입니다. 선언문과 마찬가지 내용입니다. 부자관계의 가정을 중심삼고 정착할 내용을 밝힌 것입니다. 핏줄과 상속권, 상속권 위에 창조의 위업, 그것은 부자관계에 다 들어갑니다. 하나님 대신 대등한 자리에서 생활하고, 상대될 수 있는 천운을 완성시킬 수 있는 지상·천상천국의 이념을 완성시키는 상대적인 기준에 떨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10 이제는 초세계적 차원에서 아벨권과 가인권이 하나되어 아벨유엔의 자리에서 출범을 한 천주평화연합과 일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공식입니다. 그리고 이 땅에 평화이상세계왕국을 창건하기 위해 초종교초국가적인 차원에서 모든 국경과 담을 철폐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전 인류가 본연의 창조이상세계에 진입할 수 있고,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잃어버린 본연의 소유권까지도 찾아 세워야 할 숙명적 책임이 있습니다.
11 천주평화연합이 우리의 천일국 국명이 되어야 합니다. 천부주의와 평화의 왕권시대가 도래하는 천일국이 국명이 되고 하나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의 핏줄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부가 갈라지면 안 되고, 형제가 갈라지면 절대로 안 됩니다. 그래서 축복이 무서운 것입니다. 프리섹스나 동성애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시대로 들어가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권속이 될 수 없습니다. 아벨유엔을 창설하고 이것이 일원화될 때 구세주, 재림주, 참부모가 선포한 새 하늘과 새 땅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의 나라, 하나의 유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가정이상이 이뤄져야 합니다. 싸워서는 안 됩니다. 이제 천국도 대혁명이 벌어지게 됩니다. 종단과 교파도 이때가 되면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12 천일국 창건을 위한 종적 아벨 위치에 초종교초국가세계평화연합을 세우고, 세계 인구의 70퍼센트 이상을 포함하고 있는 몽고반점 동족을 결혼축복을 통해 몽고반점 혈족으로 묶어 횡적 가인권으로 세움으로써 65억 인류를 한 가족으로 만드는 섭리적 책임을 축복가정들이 완수해야 될 때가 왔습니다. 인종 간의 담, 종교 간의 벽, 그리고 국가 간의 국경선들도 깨끗이 헐어내야 할 것입니다.
13 초종교초국가평화의회를 거쳐 이제 실제 아벨유엔을 완성해 초국가초종교 위에 형성하지 않고는 하나님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가인 아벨 평화의 유엔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선생님은 탕감복귀의 해방·석방 평화의 왕권을 중심삼고 안착 태평성대를 이뤄야 할 뜻이 있는 한, 이 일을 기필코 성사시켜야 합니다.
아벨유엔의 역할과 책임
14 미국과 세계를 중심삼고 유엔이 새로 생겨나야 됩니다. 가인유엔이 아니라 통합유엔입니다. 가인유엔을 없애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동생 유엔으로서 교육해서 아벨유엔 형태로 만들어야 타락이 없었던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하나님의 품에 품길 수 있습니다. 형님이 동생을 사랑하니까 형님이 사랑하는 동생은 하나님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한의 역사가 뒤집어져 평화의 세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5 민주세계의 정치체제는 투쟁의 체제입니다. 우리가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야 싸움을 말릴 수 있습니다. 모든 형제들이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되어야 싸움을 말릴 수 있습니다. 부모의 자리에 가서는 가만히 있어도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먼저 참부모를 찾아야 거기서부터 참자녀·참국가·참평화를 포함한 모든 것이 찾아질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천부주의를 중심삼고 소화시켜야 됩니다. 이것은 천부주의로 해야 가능합니다.
16 종교권을 하나로 만들 아벨유엔과 가인유엔을 합하는 작업을 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가인유엔과 아벨유엔을 두고 볼 때 가인이 아벨을 쳐 나왔습니다. 이제 천주평화연합을 설정함으로써 거꾸로 됩니다. 참부모가 종교권 일치, 아벨권 국가와 가인권 국가 일치를 이루는데, 가인권 유엔이 아벨유엔 앞에 굴복해야 됩니다. 그래서 비로소 형님의 자리가 동생의 자리가 되고 동생의 자리가 형님의 자리가 됩니다.
17 오늘날 통일교회가 해야 할 것은 뭐냐 하면, 하나의 유엔 판도를 중심삼고 뒤넘기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아담 가정의 확대가 유엔 무대로 확대돼야 합니다. 그런 복귀시대에 있어서 외적인 가인 아벨 세계에서 유엔 판도를 수습하고 내적인 가인 아벨 유엔 판도를 수습해야 됩니다. 그 아벨적 기준이 수습되었을 때 그 아벨 기준이 가정이 됩니다. 이것은 유엔 기구를 대표한 가정적 조건을 탕감해야 될 입장이니 안팎의 내용을 갖추어야 됩니다.
18 현재 유엔은 정치 분야밖에 없습니다. 정치세계를 대표한 것이기 때문에 종교권도 없고, 여성계도 없고, 청년계도 없고, 학생계도 없습니다. 유엔이 감투만 썼지 손발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 아벨유엔을 만들어야 합니다. 종교유엔과 여성유엔과 청년유엔과 학생유엔이 있어야 합니다. 세계 판도 위에 하나님을 대표한 종교유엔이 생겨나고, 여성유엔인 해와가 생겨나고, 가인인 청년유엔이 생겨나고, 아벨인 학생유엔이 생겨나야 됩니다.
19 정치세계는 다 흘러갑니다. 우리와 관계가 되는 것은 종교유엔이니까 종교인들을 세계적으로 결속해야 됩니다. 세계적 여성 결속, 세계적 청년 결속을 해야 되는데 그 기반을 이미 다 닦아 놓았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이것을 완전히 연결시켜 유엔에 가입할 때 주체적 자리에 들어가서 교육해야 됩니다. 초종교적인 입장에서 교육을 함으로써 가정의 평화이상을 위해 도울 수 있게 해야 됩니다.
20 유엔을 중심삼고 종교연합을 중심삼은 종교의회를 땅 위에 착지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세계의 모범적인 종교지도자들을 총동원해서 앞장서게 하는 것입니다. 국가와 마찬가지로 정신적 유엔 기구를 중심삼고 종교단체들을 중심삼은 대사관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불교권은 불교 대사관, 이슬람교권은 이슬람교 대사관, 이렇게 해서 종교유엔 대사관과 종교권 대사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싸움은 안 됩니다. 유엔에 지금 주인이 없습니다. 여기에 종교연합이 들어가고, 여성연합이 들어가고, 청년연합이 들어가고, 가정연합이 들어가면 세계 국가 형태를 안팎으로 완전히 정비하는 것입니다.
21 이 땅은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아서 거짓 부모로부터 거짓 사랑과 거짓 생명과 거짓 혈통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사탄이 하나님을 가두고, 하늘나라의 백성과 하늘나라의 자녀를 같은 입장에서 자기 마음대로 이용해 나왔던 것인데, 이것을 비로소 처음으로 참부모를 중심삼고 회복해서 본연의 자리에 세우게 되니 끝이 나는 것입니다. 아벨유엔은 평화를 위한 유엔이고, 가인유엔은 분쟁을 위한 유엔입니다. 둘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것을 평화유엔으로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가인유엔과 아벨유엔이 나라를 중심삼고 대립해 왔습니다. 아벨유엔과 가인유엔을 하나 만들어 평화유엔을 창설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평화의 천국, 유엔 평화왕국을 세워야 됩니다. 그때는 나라가 없어집니다. 종교도 없어집니다. 그래서 나라와 종교가 없어지면서 하나의 대가정 천국시대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22 예수님의 몸을 아시아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복귀해서 이스라엘을 해방하고, 모슬렘을 해방하고, 모든 종교권을 해방해야 됩니다. 종교가 없어질 수 있는 해방권, 싸움이 없는 평화의 해방권을 만들어야 됩니다. 그리하여 참부모가 설 수 있는 하나님의 이상적 본거지를 가정으로부터 국가·세계·천주까지 설정함으로써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발현됩니다. 그 일을 출발하기 위해서 천상세계의 통일권과 지상세계의 통일권을 딱 맞춰 끝냄으로써 이 가운데서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발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