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편 천일국 - 제2장 천일국의 구조와 정착_ 3절
2013. 3. 6. 00:08ㆍ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3절 천일국의 헌법과 교본
1 선생님으로서 탕감복귀시대는 지나가게 됩니다. 이제는 천일국의 법을 중심삼고, 원리원칙을 중심삼고 천국 구조적인 평형을 이뤄야 할 때가 왔습니다. 옛날과 달라집니다. 가정이 천국의 출발이니만큼 가정을 중심삼고 재정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천법 치리시대
2 천신만고 끝에 사탄까지 굴복시켜서 수고해 이룬 천도의 길을 자기 일족을 중심삼고, 자기 가정과 개체를 중심삼고 농락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습니다. 하늘나라에 헌법이 필요하고 법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천년만년 하나님의 한이 깃들어 있는 것을 풀어 줘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나라를 가져야 합니다.
3 하나님왕권이 수립되고 하늘나라의 헌법이 제정됨으로써 용서가 없습니다. 잘못하면 즉각적으로 처단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헌법을 중심삼고 부부시대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구세주 앞에 기도하고, 참부모 앞에 기도하는 시대는 지나갑니다. 개인완성을 어떻게 하고, 어떻게 가정이 하나되느냐 하는 것을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모른다는 말은 그동안 선생님이 말씀한 것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나라가 성립돼 헌법이 설정되고 각 분야의 부처에 대한 법이 생겼을 때 그것을 몰랐다고 해서 자기가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이제 복귀섭리에 의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법을 지킴으로써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법을 지켜야 완성합니다. 선생님에게는 탕감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1대, 2대 이상 하늘의 법을 지켜서 완성의 고개를 넘을 수 있지, 믿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지켜야 합니다. 부자관계는 부자관계의 법이 있고, 부부관계는 부부관계의 법이 있고, 자녀관계는 자녀관계의 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같이 점검해야 됩니다.
4 하늘나라가 있으면 하늘나라의 헌법이 나와야 됩니다. 헌법이 나오고 국가 형태를 갖추면 주권이 있어야 됩니다. 그다음엔 국토가 있어야 되고 국민이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국토가 어디 있습니까? 주권이 어디 있습니까? 국민이 어디 있습니까?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가 의탁받아서 완성시켜야 되느냐? 재림주, 참부모가 해야 할 일입니다. 참부모가 세계적 기준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기준을 넘어서서 하나님의 사랑의 주권을 성립시켜 선언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통일천하를 선언해야 됩니다.
5 하나님 자신이 고심하던 모든 것을 참부모 치리권을 통해 강력한 조치로 그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복잡한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중심삼고 지상에서부터 처리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하늘나라를 치리할 수 있는 헌법을 지상에서 만들어야 합니다. 지상에서 완성할 수 있는 해방적 조건을 설정해야 됩니다.
6 인류의 소원이 무엇이냐? 최후의 세계적인 전선에 서는 것이 타락한 인간의 최후의 소망입니다. 그 전선에서 승리해서 그 승리의 권한을 가지고 세계를 하나님 것으로 돌려드리는 그날을 갖는 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그다음에는 바친 것을 ‘오냐, 이것은 너희가 찾아 이루었기 때문에 너희 것이다!’라고 하며 하나님이 다시 사랑과 더불어 축복해서 주실 때 받을 수 있는 그날을 갖는 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그럼으로써 세계는 내 나라요, 세계는 내 땅이요, 세계의 백성은 내 백성이요, 세계의 주권은 내 주권으로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주권을 갖고 나서게 될 때 거기에 하나의 법, 하나의 헌법을 중심삼고 새로운 생활체제, 새로운 사회체제, 새로운 인생살이의 체제를 갖추게 되고, 거기에서 비로소 천국생활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곳이 우리가 살 곳입니다.
7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하나되어 사랑을 중심삼은 출발에서부터 사랑의 고향이 현현해야 됩니다. 그 사랑의 고향의 터전 위에서 비로소 하나님을 중심삼고 묶어진 새로운 부부로부터 새로운 자녀가 탄생해서 가정을 이루고, 그다음에는 가정을 중심삼은 종족의 확대로 말미암아 하나의 민족을 이루고, 그 민족을 중심삼고 비로소 하늘나라의 헌법을 중심삼은 하나의 통치적 지상천국이 완성되어야 합니다.
하늘나라 헌법은 참사랑이 근간
8 하나님이 하나의 헌법을 만든다고 한다면 사랑을 옹호하고 사랑을 세우기 위한 헌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나라의 헌법일 것이고, 그 법을 통해서 치리하는 것이 하늘나라의 정치일 것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이론적입니다.
9 하늘나라 헌법은 개인의 생활을 완전히 유지시킬 수 있고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침해받지 않고 완전히 갈 수 있는 내용을 결정짓는 것이 헌법으로 만들어져야 됩니다. 하나님의 아들딸들이 살 수 있는 개인적인 생활관, 가정적인 생활관, 국가적인 생활관, 세계적인 생활관, 천주적인 생활관을 보호하고 그 생활을 지탱시킬 수 있는 내용의 법을 제정해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하늘나라의 헌법이 될 것입니다.
10 하늘의 헌법 중에서 제1은 하나님을 자기 몸 이상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하나님이 사랑하는 형제들을 자기 몸 이상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서는 사람은 나면서부터 천상세계 어디 가든지 막을 자가 없습니다. 그런 기반이 타락으로 인해 더럽혀졌기 때문에 이것을 청산해 나오면서 비로소 주류 되는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세계를 통일하려 했습니다.
11 지금까지 하나님의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 헌법을 발표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그러한 시대가 왔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짐과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헌법과 모든 법률이 설정됨으로써, 지상에서 그것에 맞게 생활한 다음에 영계로 가면 모든 것이 무사통과입니다. 만약에 그대로 생활하지 못하면 모든 기준에서 걸립니다.
12 이제는 하늘나라의 헌법을 중심삼고 법의 치리시대가 왔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써 즉각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제는 구원섭리니 사랑이니 하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헌법과 하늘나라의 제반 법이 나왔으니 그 법대로 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천국은 법을 중심삼고 완성하게 됩니다.
13 하나님의 사랑은 개인을 희생시켜서 가정적 사랑을 찾아 세우고, 가정을 희생시켜서 종족적 사랑을 찾아 나가고, 종족을 희생시켜서 민족적 사랑을, 민족을 희생시켜서 세계적 사랑을, 세계를 희생시켜서 천주적 사랑을 찾아 세우는 것입니다. 천주를 희생시켜서 하나님의 사랑을 해방하는 것을 제도화해 놓는 것이 천지 이치입니다. 그러한 이치의 법도를 하나님 자신이 헌법으로 제정했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그 법에 따라 전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14 하늘나라의 헌법 제정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우리의 생활규범이라고 할 수 있는 하늘나라의 헌법을 제정해서 만국에 선포하고 온 천주에 선포하는 날이 와야 됩니다. 그것이 나와야만 개인의 생활이나 사회의 법, 사회제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15 선생님이 하늘의 헌법, 하늘의 법이 얼마나 무섭다는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이 그 법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천신만고의 길을 직행하고 있습니다.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보다 머리가 나빠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이 길을 안 갈 수 없습니다.
16 우리가 지상의 나라만 건설되면 헌법으로 치리합니다. 하나님이 참부모와 천지부모를 중심삼고 천지의 헌법 제정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지상 법이 아닙니다. 하늘나라 법이요 이상적 영원한 세계의 법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부터 지키는 훈련을 안 하면 안 됩니다. 자기 멋대로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17 이 지구성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없습니다. 오색 인종이 원수를 사랑하면서 종족과 민족, 세계가 싸우지 않고 하나되는 가운데 나가다 보면 조국광복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조국을 광복해서 하늘 헌법을 선포하는 날이 되면, 그것은 영원무궁토록 점령당하지 않고 영원히 기념하지 않을 수 없는 최고의 날이 될 것입니다.
18 160가정이 하나됨으로써 입적시대가 벌어집니다. 지금 여러분이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해야 되고, 결혼하면 혼인신고를 해야 되고, 죽으면 사망신고를 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나라가 설정되면 헌법을 중심삼고 호적이라든가 거기에 대한 체계를 이루어 가지고 관리할 수 있는 기본법이 생겨나야 됩니다. 그 나라에 입적하기 위해서는 모국어를 알아야 합니다. 말과 문화와 생활환경이 완전히 참부모님의 문화권을 상속받고 심정문화세계를 대표한 가정으로서 마찬가지의 모양을 갖추지 않고는 천국에 입적할 수 있는 자격을 박탈당하는 것입니다.
19 하늘나라의 법을 지키고 하늘나라의 왕궁법을 존중해야 됩니다. 이제부터 남북이 통일된 세계의 모든 것을 대비해야 됩니다. 그 훈련을 해야 될 것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그때는 아무나 못 들어갑니다. 입적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때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박사가 되어서 대학교 교수로 입적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자기 일대에 일족의 모든 역사를 편성해 거기를 통과해야 됩니다. 영계 육계로부터 감정을 받고 선출하는 것입니다.
20 천법으로 보장할 수 있는 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통해서 법을 만들려고 합니다. 천법을 세워야 합니다. 인법이 아닙니다. 인권이 아닙니다. 천권을 세우자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요구하는 것이 인권인데, 프랑스면 프랑스 인권, 한국이면 한국의 인권이 아닙니다. 제4차 이스라엘 나라의 인권입니다. 원수 원수끼리 싸우는 것이 아니라 원수 원수끼리 이마를 맞대고 ‘네 딸을 내 아들 앞에, 내 딸을 네 아들 앞에!’라고 하면서 서로 기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 하늘나라의 왕권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늘 자녀의 교본
21 하나님의 한이 뭐냐? 첫째는 하늘 자녀의 교본을 못 세운 것이고, 둘째는 하늘 형제의 교본을 못 세운 것이고, 셋째는 하늘 부부의 교본을 못 세운 것이고, 넷째는 하늘 부모의 교본을 못 세운 것입니다. 4대를 가르칠 수 있는 교본을 만들어 인류를 교육 못한 것이 하나님의 한입니다. 하나님이 다 가르쳐 주고 갈 수 있게끔 했더라면 오늘날 이런 비참상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런 비참한 모든 것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책임지고 교육하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교육할 수 있는 그날을 찾아서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새 나라의 백성들이 되고 새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이런 교육 원칙에 합격한 사람이 아니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한을 해원할 수 있는 개인과 가정과 종족과 민족과 국가가 되어야만 새로운 나라가 된다는 말입니다.
22 하늘 자녀의 교본을 세우지 못한 것이 하나님의 한이었기 때문에 하늘 자녀의 교본이 또다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 앞에 서 있는 자녀들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되느냐? 아담의 입장에서 해와를 볼 때 그 해와 자체만이 아닙니다. 해와는 하나님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해와는 참부모가 못 되었기 때문에 참된 아들딸은 못 낳았지만, 만일 참부모가 되었다면 그 아들딸도 참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종적 하나님, 횡적 참부모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23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형제의 사랑, 3대 사랑의 인연을 잘 간직해야 됩니다. 이것을 혼자 마음대로 취급할 수 있습니까? 이것을 치고 피해를 주는 것은 하나님 앞에 피해를 주는 것이고, 부모 앞에 피해를 주는 것이고, 내 미래의 사랑의 상대를 파멸시키는 일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가지고 상대를 대해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사랑을 중심삼은 교본, 공식의 가르침입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을 미워하는 것이고, 부모를 미워하는 것이고, 앞으로 자기의 상대권을 파멸시키고 부정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떼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사람은 하나님뿐만 아니라 부모나 만물 전체가 싫어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참부모, 피조세계 전체의 원수의 자리에 서게 됩니다. 아담 해와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하나님이 교육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한을 풀 수 있는 하늘 자녀의 교본의 원칙은 이러한 기준이니, 형제들이 잘해야 됩니다.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님 앞에, 만물 앞에 그렇게 지내야 됩니다.
24 우현과 좌현이 있다고 할 때, 우현을 플러스라고 하고 좌현을 마이너스라고 하면 우현과 좌현은 각각 남자를 대표하고 여자를 대표합니다. 또 남자는 하늘을 대표하고 여자는 땅을 대표하고, 전후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남자는 앞을 대표하고 여자는 뒤를 대표합니다. 그러니까 구형의 이상을 이루는 상대적 여건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그 말은 상대적 여건을 무시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인간뿐만 아니라 피조세계도 싫어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상대적 존재를 부정하기 때문에 그런 자리에 서게 됨을 알고, 이런 교육을 철저히 해야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가르쳐 주고 싶었던 교본의 내용입니다. 해와 앞에 하나님이 있고, 부모님이 있고, 사랑의 상대가 있습니다. 그와 반대적 입장에 있는 것이 아담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앞으로 하나님 대신, 부모님 대신 아들딸을 낳을 수 있게 됩니다. 그 아들딸은 자기 아들딸을 낳는 것이 아니라 만우주를 대표한 주인 자격의 아들딸입니다. 그런 점에서 첫째로 3대 사랑을 중심삼은 존재로서 자녀 교육을 철저히 해야 됩니다.
25 둘째는 자기 이상 관심을 갖고 대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일생활에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에 오점을 남기지 않고, 그릇되지 않은 자리에 가려면 나 이상으로 형제와 자녀들을 대하는 것입니다. 자기 이상 관심을 가지고 자기 이상 대우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형제들이 생활하게 되면 좋은 것은 서로 먼저 가지려고 그러지요? 형님들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좋은 것은 형님이 먼저 취하고, 그다음에 동생이 취하고, 기다렸다가 막내동생은 제일 마지막에 취해야 됩니다. 그렇게 질서를 잡아 주는 교본을 가지고 아기를 업고 자장가를 부르면서 가르쳐 줘야 됩니다. 어머니 아버지같이 이렇게 사랑해야 된다고 어머니 아버지가 그렇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26 셋째는 자기 소유와 같이 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자기 물건같이 중히 여기라는 것입니다. 이상적 사랑은 자녀로부터 시작합니다. 부모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이라는 말이 부부에서 시작되는 것도 아닙니다. 부부란 남자 여자가 다른 부모에게서 태어나 만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상적 사랑은 어디서부터 출발했느냐? 그것은 자녀입니다. 아담 해와를 사랑의 대상으로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대상의 사랑을 가지고 대상에서 열매를 맺어야 돌아옵니다. 이상적인 사랑은 부모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녀 때문에 이상적 사랑이 출발하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부모의 사랑이지만, 그 사랑의 출발 동기는 부모 때문이 아니고 자녀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가진 사람은 자녀와 같이 만민을 사랑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만민을 그와 같이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는 자리에 선다는 말입니다.
하늘 형제의 교본
27 첫째, 형제는 횡적 세계를 대표하기 때문에 서로를 위해야 됩니다. 참사랑은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둘이 만남으로 말미암아 저쪽에서는 이쪽, 이쪽에서는 저쪽으로 서로 주려고 할 때 원형운동이 벌어집니다. 원형운동이 벌어지면 거기서부터 이상권이 벌어집니다. 형제를 왜 중히 여겨야 되느냐? 형제는 판도가 세계적이고 자녀는 종적입니다. 형제의 사랑으로 인해 횡적인 기준이 퍼져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세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민평등사상은 만민형제애를 중심삼고 연결됩니다. 그것은 세계성을 중심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형제의 사랑은 하나의 축에서부터 확대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28 둘째, 부모와 형제와 나입니다. ‘형’ 하면, 부모의 사랑이 가해지고 형제애가 가해진다는 것입니다. 원래 형제는 갈라지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옆으로 퍼져 나가는 사랑을 해야 됩니다. 나를 위한 개척자의 자리에 선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가는 길은 여자가 앞으로 하나될 수 있는 소유 판도를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고, 여자가 가는 길은 앞으로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남자의 새로운 판도를 확대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현이면 우현, 좌현이면 좌현의 새로운 판도를 확대시키기 위한 입장에 있기 때문에, 그 형제는 나 대신 사랑의 판도를 확대시킨다고 봐야 합니다. 오빠가 갖고 있는 것이 내게 상관없을지라도 그렇게 자꾸 커 나가고 판도가 확대됨으로써 그것이 내 판도를 위한 것이 됩니다. 형제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판도가 넓어진다는 것입니다. 형제가 많으면 판도가 넓어진다는 말은 그 말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형제애를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녀애를 가지고는 안 됩니다. 형제애를 중심삼으면 세계로 확장할 수 있는 판도를 개척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애와 형제애와 나를 위한 사랑을 대신해서 개척자의 길을 가는 사람은 부모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과 미래의 사랑을 합한 자와 같이 대해야 됩니다. 미래의 내 사랑의 판도를 개척하기 위한 길이 형제애가 가는 길입니다.
29 셋째, 형제의 사랑으로 위하는 자는 세계권을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형제들을 사랑한다는 것은 세계 판도를 확대하고 세계 판도권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횡적 기반이 커져서 중심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맨 나중에는 종적 기준과 하나됨으로써 횡적 기준이 커져서 중심존재와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수직과 하나되어 영존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직접적인 종적 세계와 하나되어 일체권으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하늘 부부의 교본
30 첫째, 부모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을 이어받아 부부의 사랑을 얻음으로써 3단계의 사랑을 찾아서 참된 부부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부부의 사랑을 차지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부모의 사랑과 자녀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이어받아 부부의 사랑을 이룸으로써 3단계의 사랑을 찾은 참된 부부가 됩니다. 참된 부부는 자녀의 도리, 형제의 도리를 거쳐 사랑할 수 있는 입장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시작됩니다. 그러나 자녀의 시대, 형제 시대를 거쳐서 하나되기 위해서는 부부가 되어야 합니다. 결혼은 남자의 세계를 점령하고 여자의 세계를 점령하고, 남자 여자의 세계를 점령하고 나서는 하나님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결혼의 목적입니다. 왜 하나님을 점령해야 되느냐? 창조주 대신 나도 창조주의 입장에 서서 자녀를 번식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점령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이 창조 교본의 내용입니다.
31 둘째, 동서가 합하고, 상하가 합하고, 전후가 합하여서 천지합덕이 성사된다는 것입니다. 부부는 동서가 하나되는 것인데, 동서가 하나되는 것이 상하가 하나되는 것이요, 전후가 하나되는 것이요, 하늘땅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늘땅, 천지합덕이 성사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 소원 성취의 터전을 이룬다는 말입니다.
32 셋째, 전부 합덕을 해야 됩니다. 하나님은 종적이고 아담 해와는 횡적이기 때문에 이 종적인 하나님과 횡적인 아담 해와가 합해야만 새로운 정착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내적인 본성상을 중심삼고 외적인 본형상을 중심한 횡적인 아담 해와의 실체가 하나되어 비로소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정착이 벌어집니다. 타락함으로써 그것이 안 되었습니다. 하늘 교본과 일치하지 못하고 완성한 사랑이상권에서 정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날 이 우주에는 중심이 없다는 말입니다. 종적인 하나님과 횡적인 아담 해와가 합덕을 이룬 후에야 새로운 참사랑을 중심삼고 정착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33 넷째, 합덕을 통해 정착함으로써 하나님을 대신한 부모의 자리로 나갈 수 있는 자격자가 됩니다. 정착해서 하나의 정착인이 되는 대신 주인적 자격을 갖춰 우주에 등장합니다.
하늘 부모의 교본
34 첫째, 부모·자녀·형제·부부의 사랑을 결합함으로써 재창조주의 자리에 나가 자녀를 번식하여 하나님 대신 지상 왕권을 전수받는다는 것입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4대 사랑이 갈라져 나왔는데, 이것을 종합해서 결합한 그 자리에 섬으로써 하나님의 자리, 재창조주의 자리에 나가 자녀를 번식하여 하나님을 대신한 지상 왕권을 전수받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왕권을 중심한 모든 전체를 지상에서 전수받음으로써 지상천국이 형성된다는 말입니다.
35 둘째, 이상적 가정을 지상에 확대함으로써 종주(宗主)가 됩니다. 하나님 대신 지상 왕권을 전수받음으로써 이상적 가정을 지상에 확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 하나만 되어서는 안 됩니다. 확장해야 됩니다. 확장함으로써 종주가 되는 것입니다. 종족메시아가 된다는 말입니다.
36 셋째, 종주로서의 책임 완수와 더불어 왕권을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종족메시아의 사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책임 완성을 함으로써 왕권을 성립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종주권을 중심삼고 왕권의 자리에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37 넷째, 천지가 합덕함으로 말미암아 천상 왕권과 지상 왕권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지상천국·천상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지상 왕권과 천상 왕권이 벌어짐으로써 아담 창조의 이상이 끝난다는 말입니다.
천일국 국민 서약문
38 천일국 국민으로 부름 받은 우리는 하나님과 승리하신 평화의 왕 천지인참부모님의 천정궁 입궁·대관식을 맞아 실체적 평화이상세계왕국시대의 출범을 경하드리며, 천지인참부모님의 천명을 받들어 하나님의 창조이상세계를 천상천하에 완성할 것을 맹세하고 다음과 같이 선서합니다. 하나, 우리는 참심정문화 실현과 정착을 통해 하늘의 전통상속 공동체를 형성하여 모든 혈족과 민족을 지도할 수 있는 천일국 민족 정체성을 확립할 것을 맹세하고 선서합니다. 하나, 우리는 승리하신 평화의 왕 천지인참부모님을 중심삼은 하나의 주권, 하나의 국민, 하나의 국토,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여 영원한 태평성대의 평화왕국을 창건할 것을 맹세하고 선서합니다. 하나, 우리는 분열과 대립으로 점철된 선천시대를 마감하고 하늘이 열어 주신 후천시대의 새로운 질서와 평화를 수호하는 선봉대가 되어 세계 한 가족시대를 열어 갈 것을 맹세하고 선서합니다. 하나, 우리는 영육일체화를 완성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천주대가족을 형성하여 영원한 천주평화이상세계를 완성할 것을 맹세하고 선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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