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군남댐과 중리 구석기유적

2012. 8. 10. 21:30삶이 깃든 이야기/힐링연천

 

교육 통지를 받고서야

관인에서 여러 종류의 후기 구석기 유물이 다량으로 발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바로 인터넷을 검색 해 보니 지난 두 달 사이에 각종 신문과 매체에 발굴내용이 도배가 되어 있었다.

인근에 살면서 전혀 몰랐다니...

 

전곡리 유적 주차장에서 군청 미니버스로 출발 했다.

오늘 일정은 한탄강댐, 군남댐, 그리고 관인 구석기 유적 현장순이다.

 

수자원 공사 직원의 브리핑

 

 

브리핑이 끝나고 커텐을 젖히자 댐공사 현장이 한눈에 들어 왔다.

 

 

 

애초 건설이 추진된 것은 다목적 댐이었지만

반대 의견이 제기되면서 건설은 중단됐다.

그리고 조정을 거쳐 다목적댐이 아닌 ‘홍수조절댐’을 짓기로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현재는 2014년 완공 목표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묻혀 버릴줄만 알았던 재인폭포가 묻히지 않는다고 한다.

 

 

 

 

 

 

 

 

 

 

 

 

 

 

 

 

 

 

 

 

 

 

 

 

 

 

 

군남댐은 북한과의 관계로 저수량이 한탄강댐의 절반 수준이라 한다.

 

 

 

 

 

 

 

 

 

 

 

 

 

 

 

 

 

 

 

 

 

 

 

 

 

 

 

 

 

 

 

 

 

 

 

 

 

 

 

 

 

 

 

 

 

 

 

 

 

 

 

 

 

 

 

 

 

 

 

 

 

 

흑요석재 석기

 

 

 

 

출토된 석기의 종류는

돌날을 집중적으로 가공한 돌날석기, 밀개, 긁개, 새기개, 그리고망치돌, 모룻돌 등 석기제작과 관련된 유물과

대형석기는 주먹도끼, 주먹대패와 몸돌 등으로 출토 양이 적고, 대부분 다양한 종류의 격지석기가 출토되었다.

이 석기의 종류는 밀개와 긁개가 가장 많이 출토되었고

새기개와 슴베찌르개 등도 소수 확인되어 전형적인 후기 구석기의 유물 상을 보여준다.

 

 

 

 

 

 

 

 

 

 

 

현장 설명회- 중2리 마을회관 2층

 

 

 

 

 

 

 

 

포천 문화관광과 과장(흰 와이셔츠)

 

 

 

 

 

 

발굴현장

 

 

 

 

 

 

 

 

 

 

서울시립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는 학생 (구석기전공)

 

 

 

 

 

 

 

 

 

 

 

 

 

 

 

이것이 고인돌인지 문화재청에서 확인하고자 우리와 같은 시간대에 방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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