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 이모저모

2010. 10. 13. 23:26삶이 깃든 이야기/힐링연천

사당에서의 축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성격상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지적인 만족감을 충족 시켰던 행사였지 않았나 생각된다.

 

성공한 행사는 아니다.

홍보부족으로 거의 동내 잔치수준이었다.

 

그렇다고 실패한 것도 아니다.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

주제가 말해주듯 

작가들의 의미 있는 작품전시라든가

숭의전에서 그런 데로 어울렸던 공연들,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 

그리고 고려의 수도가 갈수 없는 북한에 있기에

고려 문화에 목말라 있던 방문객들에게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고려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가능성을 점쳐 볼수 있다.

 

문화재 생생 프로잭트 사업인 이 행사가 

2회 3회 계속 이어 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 좋은 경험이었으리라.

 

 

 

 

 

 

 This is place Goryeo or korea?

여기는 고려인가? 한국인가?

축제 첫날 홍살문 입구에 글자를

붙이고 있는 작가 이 탈님

 

 

 

 

 

 

 

 

 

 

 

 

 

고려말 문인화가 이재현의

기마도 강도를 시네마기법 네르타즈와

합성화한 작품으로 이명환 작가의 작품 

 

 

 

 

 

 

 삼삼오오 모여드는 관람객

 

 

 

 

 

 

 

 최은동 작가는

바닥에 연꽃 문양의 천을 깔고

공중에 커다란 돌을 끊어질듯 한

밧줄에 달아 놓고 제목을 일촉즉발 이라고 붙였다.

그것은 고려 왕조와 신흥 세력간의 긴장감을

역사의 공간속에서 표현 한 것이라고 했다.

 

 

 

 

 행사와 해설 안내를 위해 

대기 하고 있는 문화 관광 해설사님들

 

 

 

 

 

 

 

 

 

가판대에 있는 

농산품이 정겹다.

 

 

 

 

 

 

 

                                    어가

 

 

 

 

 

 

 

 

 

 

 

 

 

 

 

 

 

 

 

 

 

 

 

 

 

 

 

 

 

 

 

 

 

 

 

 

 

 

 

 

 

 

 

 

 

 

 

 

 

 

 

 

 

작가: 전신덕

제목: 겹치는 소리

시공의 흐름은 순환적 반복을 통해 겹쳐진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풍경소리 바람이 겹치는 소리로

그 역사를 말한다.

 

 

 

 

 

 

 

 숭의전을 통해 떠나는

시간여행을 표현한

작가 김연의 작품

 

 

 

 

 

 

작가 박시동

고려 U F O를 타다

죽음과 죽음의 이야기를

쟁탈과 순리로 바라 본다. 

 

 

 

 

 

 

 

 죽음은 곧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

영원 불멸은 물리적 보존에 있는것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에 기반함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사진은 권좌를 상징

차주만 작가의 제목은 영생의 조건.

 

 

 

 

 

 

 

작가: 하정수

제목: 고려

나는 어디서 왔고 누구인지?

고려는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나는 숭의전을 온전히 닮고 싶다.

 

 

 

 

 

 

 

작가: 이종균

제목: 종균 숭의전에 오다

살아 움직이는 나와 움직임없이 누워만 있는

나를 닮은 분신이 숭의전에 왔다.

나의 분신은 숭의전에 혼령이되어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으며

나는 그 혼령이 지켜보고 있는곳에서 예술을 하고있다.

 

 

 

 

 

 

 

 

 

 

 

 

 

작가: 김광우

제목: 고려 가는 길 

사람(시대)이 가고자 하는 길이

자연의 이치에 갈 지면

부족함이 없이 순탄하지 않겠는가?

 

 

 

 

 

 리허설중인

'달이~'라는 그룹의 국악퓨전 악단입니다.

 

 

 

 

 

 

 

 전통 다도(茶道) 시음 및 체험

 

 

 

 

 

 

 

 

 

 

 

 

 

 

 

 아미리 부녀 회장님

 

 

 

 

 

 

 

 

 

 

 

 

 

 

 

 

 

 

 

 

 송마루님과 함께

 

 

 

 

 

 

 

 

 왕산 초등학교 사물놀이 팀 어린이

감동스러울 정도로
어린이들의 솜씨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2년전만해도
내아들 준성이도 이 학교에서
사물을 했기에 더 관심을 갖었습니다.

 

 

 

 

 김규선 군수님

격려사

 

 

 

 

 

 

 

 식순에 의해서  헌다식

선녀들이 정전에서 차를 올리고 있다

 

 

 

 

 

 

 

 

 

 

 

 

 

 

 

 

 

 

 

 본전 앞 고유문 낭독

 

 

 

 

 

 

 

 

 

 

 

 

 

 

 

 

 

 

 

 

 

 

 

 

 

 

 

 

 

 

 

 

 

 

 

 

 

 

 

 

 

 

 문화원 민요 교실팀

 

 

 

 

 

 

 

 

 

 

 

 

 

 

 

 

 백학 키타교실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