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편 지상생활과 영계 - 제4장 재림부활과 신령역사_ 1절
2013. 3. 6. 13:30ㆍ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1절 말세와 재림부활
1 지금 때는 어떤 때냐? 전 세계를 보게 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노이로제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적 세계와 육적 세계가 교차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것이 교차하게 될 때는 선한 사람에게 먼저 오는 것이 아닙니다. 소식을 빨리 아는 것이 누구냐? 선한 사람이 먼저 아는 것이 아니라 반대하는 원수들이 먼저 압니다. 선한 편의 뉴스를 원수들이 빨리 포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영적 세계가 지상에 임하는 데 있어서 선한 영들이 먼저 지상에 임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이 먼저 지상에 임하게 됩니다.
끝날의 현상
2 에덴동산에서 타락함으로써 천사장을 중심삼고 해와가 원수가 됐고, 해와를 중심삼고 아담이 원수가 됐습니다. 서로가 원수가 됐습니다. 전부 원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 자녀도 원수입니다.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끝날이 되면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원수가 됩니다. 형제간이 원수가 됩니다. 나라끼리 원수가 되고, 인연이 전부 산산조각으로 찢어질 때가 옵니다. 그때가 되면 인륜 도덕이 어디에 있습니까? 세계 풍조가 그렇게 휘몰아쳐서 방향을 가릴 수 없고, 어떤 것이 선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가릴 수 없는 때가 오면 그때가 끝날이란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때가 바로 이때입니다.
3 세상 끝날은 어떤 시대냐? 전 세계의 인류가 개인적인 사랑을 절대시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 세상 끝날이라는 것입니다. 타락한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에 그러한 결론이 나옵니다. 세계적으로 개인적인 사랑을 중심삼은 시대가 끝날입니다. 나라의 사랑이니 민족의 사랑이니 혹은 가정의 사랑이니 하는 것이 다 부정된 입장에서 자기 사랑만을 중심삼고 가는, 인간의 윤리나 도덕관념에 서는 것이 아니라 동물적 사랑의 길을 가는 시대를 말합니다.
4 여러분의 몸 마음도 싸우고, 부부도 싸우고, 부자도 싸웁니다. 전부가 끝날에 와서 혼란이 벌어집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중심삼고 영계 자체가 지금까지 자기가 믿던 신앙에서 대혼란이 벌어집니다. 지상에 재림하기 위해서는 통일교회 여러분과 후손들 앞에 실적이 있어야 됩니다. 실적이 없으면 재림할 수 없습니다. 재림할 수 있는 전체적 탕감노정을 선생님이 걸은 것입니다. 선생님이 하나님 대신 아벨의 왕입니다. 본연의 아담 가정에서 가인이 아벨을 죽였는데 역사시대에 쭉 지금까지 내려온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사탄 핏줄의 세계에 대해서 간섭할 수 없습니다. 영계에 간 성인들, 선배들도 왜 끝날에 와서 한때에 이렇게 다 뒤집어 박느냐? 불가피한 것입니다. 한꺼번에 뒤집어졌습니다.
5 오늘날 이때는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나타나는 때입니다. 오늘날 이 땅 위에는 가인과 아벨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13장에 있는 말씀과 같이 이 땅 위에는 가라지와 곡식이 있습니다. 또 요한복음 10장의 말씀과 같이 문으로 들어가는 참목자가 있는 동시에 문을 통하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거짓 목자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하면 우리 교회에서도 바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을 직시해야 됩니다.
6 성경에서는 말세에 메시아가 올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메시아라는 말은 세 가지를 복귀해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즉 영원한 진리, 영원한 인격, 그리고 참부모로서 자녀를 위한 참사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신랑으로 왔다고 하였으며, 자신의 신부를 구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말세에 재림주는 타락의 반대 경로를 가야 합니다.
7 주님은 주체입니다. 그래서 그가 타락한 세계에 오실 때는 진리를 말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람이 그 진리를 들으면 몸과 마음이 그에게 속하게 될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했을 때 그들은 울면서, 슬픔의 눈물을 흘리면서 사탄에게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그가 돌아올 때는 기쁨을 갖고 주님께로 이끌려 와야 합니다. 그러한 운동이 끝날에 일어나야 합니다. 즉 정반대의 일입니다. 인간은 사탄의 말에 이끌려 넘어갔기 때문에, 타락세계의 모든 사람들은 재림주의 말씀, 그의 메시지에 이끌려 넘어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말씀은 천사장의 말보다 뛰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인정하는 자리에 서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권위를 갖고 모든 인간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8 끝날에는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밀실에 들어가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될 때입니다. 신랑의 말만 들어야 할 때입니다. 목사도, 신앙의 동지도 최후의 고개에 가서는 내 후원자가 못 됩니다. 나는 천국에 가고 그는 지옥에 가게 된다면 지옥에 가는 그 사람이 나를 붙듭니다. 사랑하는 친구가 물에 빠졌을 때 구하려고 물에 들어가면 그 친구가 붙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때는 동정해 줄 수 없는 때입니다. 어떤 지도자도 나의 생명을 구해 주지 못합니다. 그럴 때가 옵니다. 그러한 때를 먼저 맞이한 지역·국가·교단·사회에서는 혼란이 벌어집니다. 서로가 믿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목사가 장로를 못 믿고, 장로가 목사를 못 믿고, 평신도가 당회를 못 믿고, 교파는 교파끼리 못 믿고, 사회나 정당도 서로 못 믿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못 믿고, 대통령이 국민을 못 믿고, 백성이 나라를 못 믿는 가운데 뒤넘기친다는 것입니다. 사방을 바라봐야 믿을 수 없는 혼란한 세상입니다. 그 속에서 자기가 자기를 믿고 하늘이 인정할 수 있는 믿음의 자리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9 이제 지상에 영계의 혼란이 벌어집니다. 혼란한 영계가 지상을 습격해 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즈음에 노이로제 현상, 반정신병자요 반미치광이가 된 사람이 많습니다. 중얼중얼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수억천만의 영인이 있는 영계가 이 지구성을 내습해 온다는 것입니다. 왜 내습해 오느냐? 종교가 자기 위치를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종교가 자기 자리를 못 잡고, 사람들이 수평선이 되어 하늘을 위주로 해서 수직으로 서 있게 돼 있는데 전부 쓰러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영계가 이 지구성을 향해서 내습해 옵니다. 미치광이한테 귀신 들렸다고 하지요? 귀신이 무엇 하려고 사람한테 들어오는 것입니까? 이용해 먹자는 것입니다. 양심적인 사람들, 더욱이나 문인이나 예술계통의 사람들은 보통 사람보다 센스가 빠릅니다. 안테나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그런 사람들이 그것에 먼저 접해서 노이로제 현상, 세계적인 끝날의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10 수천억의 영인들이 지상을 점령하기 위한 공략을 해옵니다. 노이로제 현상이 그 하나입니다. 더 나아가 2000년대가 되면 그때는 악령에 통하든가 선령에 통하든가 다 영적으로 통할지도 모릅니다. 전쟁을 하지 말라고 할지라도 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럴 때가 올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방비해야 할 것이 통일원리의 사명입니다. 높은 안테나에는 삐익삐익 소리가 나옵니다. 그것이 노이로제 현상입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악령만 동원하여 지상 공략을 해오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에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아무리 사람이 지구상에 가득 찼다고 할지라도 악령에 공략되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거기까지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선령들을 중심으로 하여 영계의 기대를 넓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영인의 재림부활
11 여러분이 땅 위에서 자신이 갖추어야 할 것을 다 갖추지 못하고 사탄에게 몽땅 마음을 빼앗긴 입장에서 영계에 가게 된다면, 실체의 행동을 어떻게 전개시킬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 땅에서 책임을 못하게 될 때는 여러분의 후손들을 대신 세워야 합니다. 자기를 구해 줄 수 있는 메시아와 같은 입장에 그 후손들을 세워서, 그들을 도와주고 그들의 사정을 봐 가면서 협조해 주어야만 합니다. 그들로 하여금 여러분이 살아 있을 때 하지 못한 책임 분야를 이룰 수 있게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될 입장에 놓인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림부활의 현상입니다.
12 본래의 인간은 사탄의 지배를 받지 않고 하나님의 직접주관권 내에서 살아야 할 것인데, 타락함으로써 타락권에 살게 되었으므로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으로 탕감하고 가정으로 탕감해야 됩니다. 이것을 탕감하지 않고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영인은 반드시 그 시대 시대마다 재림현상을 거쳐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 단계 단계가 윤회, 즉 환생하는 현상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그냥 믿다가 죽게 되면 가정을 못 가졌기 때문에 가정 기준, 종족 기준, 민족 기준, 국가 기준, 세계 기준 등 단계를 다 넘어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 억만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그것은 무한에 해당합니다.
13 예수님이 죽음을 통하여 하늘과 땅 앞에 소망의 전체를 실제적으로 증거하였던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마지막 십자가 도상에서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신 예수님은 그 마음에 죽음의 공포가 휩쓸면 휩쓸수록 소망의 날이 가까워 온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철저히 느끼셨던 것입니다. 육신의 죽음을 넘고 난 후에는 새로운 소망의 세계가 그 앞에 전개될 것을 느끼며, 그 세계를 동경하였다는 것입니다. 육신의 죽음 이후에 영원한 자유의 몸으로 부활하기를 소망하고 그것을 동경하였기 때문에, 죽은 후에 부활의 영광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14 선생님에게 중심 뿌리, 중심 줄기, 중심 순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주류로 해서 중심 가지, 중심 뿌리, 중심 줄기, 중심 순이 전부 일관된 흐름으로 되어 있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재림부활을 한 것입니다. 가지로서 재림주님에게 연결하면 다 살게 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담 가정에서부터 세계 기준까지 한꺼번에 부활한 입장에 선다는 것입니다. 수만년 동안 번식한 것을 수년 동안 접붙여서 완성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상의 개인천국에서부터 가정천국, 천상천국까지 한꺼번에 모두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15 선생님이 이중의 일을 할 수 없으니 갈라서 했기 때문에 영적 기준을 중심삼고 흥진 군을 영계의 사령관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재림주가 지상에 오는 것과 반대로 선생님을 중심삼고 지상에서 하늘나라의 재림주 입장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갈라진 영계와 육계를 통일하고 아들을 시켜서 영계에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을 갖지 못한 것을 중심삼고, 축복 권한을 가지고 살아 있는 아버지의 대신자로서 영계의 부활권 역사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중생식·부활식·영생식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지상에 패권적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이 기반을 중심삼고 제1 이스라엘 나라, 제2 이스라엘 미국, 제3 이스라엘 한국을 중심삼고 그 경계선을 철폐해 버리는 것입니다.
16 이제는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내버려둬도 그대로 가는 것입니다. 그 대신 영계에서 재림하는 것입니다. 3시대의 영계, 구약시대·신약시대·성약시대에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뒤집어 박음으로써 자동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구약 완성, 신약 완성, 성약 완성을 함으로써 자동적으로 섭리사가 방향을 갖추어 나갑니다. 그러니 영계도 하나님을 중심삼고 영계의 방향, 지상도 지상을 중심삼고 앞서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기준을 중심삼고 장자권을 복귀해서 하나님 천주부모와 지상의 재림주님 천지부모가 새로운 주의로 축복을 중심삼고 혈통 결착함으로써 여기서부터 평면적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동적으로 지상·천상천국이 개문됩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뒤넘기쳐서 영계 전체가 내려오게 됩니다.
17 우리는 부활의 날을 고대해야 됩니다. 땅을 통하여 하늘을 부활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부활의 근거지가 천상인 줄 알지만 아닙니다. 이 땅입니다. 이 땅이 중심입니다. 부활의 근거지도 해결점도 이 땅에 있습니다. 이 땅에서 부활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천상의 부활, 인간의 부활, 만물의 부활, 지옥 인간의 부활도 한낱 명사에 그치고 맙니다. 그러므로 땅에서 먼저 부활한 사람이 나와야 됩니다. 영계에는 지옥과 중간영계와 낙원과 천국이 있는데, 지금까지 하늘 앞에 충성했던 사람들은 다 낙원에 가 있습니다. 예수님도 낙원에 가 계십니다. 부활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간접 목적지는 영계요, 직접 목적지는 땅입니다. 영계는 부활시켜야 할 곳이요, 땅은 부활해야 할 곳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땅에서 ‘나는 부활했다. 부활의 목적을 종결지었다.’라고 할 수 있어야만 천상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18 천지개벽이 무엇이겠습니까? 첫째 부활에 동참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겠습니까? 축복의 문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팔십 노인들도 재봉춘해야 됩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다시 시집 장가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제3 이스라엘 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또 제3 이스라엘 국가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축복의 문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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