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편 지상생활과 영계 - 제3장 영생을 위한 지상생활_ 4절

2013. 3. 6. 13:31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4절 축복가정과 영생

1 축복결혼과 영생은 참부모로부터 시작됩니다. 참부모가 아니면 안 됩니다. 참부모가 이런 엄청난 내용을 해결지어 영계와 육계의 통일, 지상세계의 통일을 해야 됩니다. 세계가 선생님을 반대하다가 따라오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서 어인을 받지 않고는 영계 통일과 지상 통일을 못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지상이 반대하더라도 선생님의 갈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천사세계와 영계가 동원되고 조상들이 동원돼서 안 가겠다고 하면 가위를 누르고 목을 눌러서 사탄의 행동을 대신할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축복가정은 천국문 열쇠
2 결혼해서 첫사랑을 하는 순간은 남성으로서, 여성으로서 완성되는 자리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플러스세계, 모든 남성 형, 우현 형을 대표하는 안테나로서, 모든 하나님의 마이너스 세계, 모든 여성 형, 좌현 형을 대표하는 안테나로서 군림하는 것입니다. 안테나 꼭대기에 음전기와 양전기가 만나는 그 자리와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와 남자가 사랑하는 자리는 남성 완성, 여성 완성을 하는 자리입니다. 비로소 천지의 중심으로서 땅 위에 정착할 수 있는 사랑의 왕궁이 그곳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비로소 사랑의 본원지가 출발하고, 생명이 그곳에서부터 연결되는 것입니다. 핏줄이 그곳에서 연결됩니다. 그와 동시에 거기서부터 나라가 생기게 됩니다.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첫사랑의 문을 여는 자리에서, 사랑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3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축복은 타락한 인류가 필시 가야 할 길입니다.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영계와 육계를 연결해 들어가야 할 중차대한 문제가 되는 것이 축복입니다. 오늘날 일반 종교를 믿는 사람은 ‘구원’ 하게 되면 개인구원만을 생각합니다. 자기가 잘 믿으면 천국에 간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본래의 하나님의 이상을 두고 볼 때, 천국은 혼자 가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부부,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4 천국문의 열쇠는 누가 가지고 있느냐? 아담 해와가 천국 열쇠를 가지고 개인적, 가정·종족·민족·국가적으로 문을 열었어야 됩니다. 이제 축복가정을 편성했기 때문에 이것을 연합해 세계 판도에서, 통일적인 일원화가 된 영계 육계의 합작 축복 기반 위에서 천국문을 열쇠로 엶으로써 아담 해와로부터 수천만년 비어 있던 천국에 한꺼번에 갖다 채우는 것입니다.

5 천국은 혼자는 못 갑니다. 천국은 반드시 상대이상을 결정짓고야 천국문을 통해 들어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타락 인간이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복귀의 역사, 부활의 역사, 재창조의 역사를 거쳐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축복해 주는 것은 천국문을 활짝 열어 놓는 것입니다. 여러분 앞에 천국문이 닫혀 있던 것을 축복이란 명사를 세워서 열어 주는 것입니다. 문을 열어 놓고 들어가는 데는 혼자서는 못 들어갑니다. 가정이 들어갑니다. 아들딸을 갖추어서 들어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가정은 역사적인 가정이니만큼 역사적인 열매의 모든 실적을 갖추었으니, 하나님의 6천년 복귀역사라는 것은 1차 아담, 2차 아담, 3차 아담 시대를 거쳤으니 세 아들을 거치고 그 세 아들까지 상대이념을 세워 놓아야만 됩니다. 그래서 가정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6 천상세계와 지상세계 모두 참부모 사랑의 문을 거쳐서 들어가는 세계가 천국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참부모의 사랑을 통해 천국으로 들어갔으면 만민 가정의 모델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의 본연적 모델의 가정 형태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그 전통적 역사를 이어받은 황족권 사랑을 연결한 모든 가정은 하나의 중심 줄기 앞에 동서남북 가지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권 통합의 원칙에 따라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통일세계가 됩니다.

7 우주의 원칙은 부모와 부부와 아들딸, 이 3단계가 하나되어서 사위기대를 형성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 우주의 원칙에 대해 불합격자는 합격권 내에서 추방당하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것입니다. 3단계를 중심삼고, 하나님과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종적 세계와 횡적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 있어야 횡적인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크면 종적인 세계가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의 횡적 기준이 아들딸이요, 마음의 횡적 기준이 영계입니다. 거기서 비로소 하나님이 영계나 육계나 가실 수 있기 때문에 지상에 천국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8 성약시대가 뭐냐? 가정 정착입니다. 가정 정착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 정착입니다. 그래서 천일국 안착을 선포한 것입니다. 다 끝났습니다. 영계와 육계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영계도 지옥으로부터 낙원, 천국 가는 길이 다 열렸습니다. 그것이 정비될 수 있는 결정적 정비는 지상에서 하게 돼 있지 영계에서 못하는 것입니다. 성경 가운데 왕권 수립이라는 말이 있습니까? 조국이라는 말이 있습니까? 선민권이라는 말은 있습니다. 축복의 문을 거쳐야 됩니다. 선민이라고 해서 축복 안 받고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길은 전부 축복받는 데에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축복가정 영계
9 축복받으면 천국 갈 수 있는 길이 다 열립니다. 축복받은 가정에서도 타락 행동을 한 사람이 있는데, 축복받은 가정의 영계 가운데 낙원이 생깁니다. 축복받은 가정들의 낙원, 축복받은 가정들의 지옥이 생깁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주관권 내에 있기 때문에, 선한 천사들이 돕던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영계가 축복받게 되어 있기 때문에 축복받은 영인들이 조상의 자리에 있으면 조상의 자리에서 이 땅을 돕는 것입니다. 앞으로 조상의 후손이 땅에 나왔으면 땅에서 축복받게 하고 그 직계 자녀들을 보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사탄과 관계없는 새로운 세계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10 지상에서 축복받은 부부는 영원의 세계인 영계에 가서도 함께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부부, 아들딸은 아무리 많아도 영계에 가서는 흩어져서 갈라집니다. 갈라져서 모두 어디에 갔는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상대적인 관계가 없으면 만날 수도 없습니다. 심령 상태의 기준에 따라 모두 영계에서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이 말했듯이 사랑을 중심으로 하나되면 그대로 일족이 영계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11 영계에 가더라도 누가 지옥에 가라는 말을 안 합니다. 자기가 찾아가는 것입니다. 자기 정도에 맞는 데로 찾아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만 하더라도 전부 같은 권에 가는 것이 목적이지만, 자기 심령 상태의 기준에 따라서 머무르게 됩니다. 그래서 축복받은 가정은 어떤 면에서 다르냐? 축복받은 가정은 떨어지려야 서로 떨어질 수 없습니다. 영계에 가게 되었을 때 자기 아내가 책임 못했으면 공동책임을 지고 남편이 해원해 주어야 됩니다. 아내가 잘못해도 걸리고, 남편이 잘못해도 걸리고, 아들딸이 잘못해도 걸린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함께 들어가야 되는 곳이 천국이기 때문에 그 가정을 하나로 통일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가정의 일원이 잘못되면 그 일원의 잘못된 것을 해원성사할 수 있을 때까지, 탕감될 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쨌든 이 땅 위에서 완성해 가지고 가야 됩니다.

12 여러분은 영계에 가서 보호관 생활을 해야 됩니다. 몇 천년을 기다려야 됩니다. 축복받은 사람들도 아들딸들이 전부 ‘엄마, 나를 왜 이렇게 낳아 놨어? 왜 여기 끌고 왔어?’라고 안 할 것 같습니까? 여러분의 아들딸이 가만히 있을 것 같습니까? 여러분 가정의 수준이 다 다릅니다. 그래서 가는 데도 다 자기 급에 맞는 곳에 가서 오랫동안 머무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조상들이, 아들딸이 ‘왜 그랬어? 왜 그렇게 잘하지 못했어? 그것이 뭐야?’라면서 참소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거기에 해당하는 만큼의 오랜 시간 동안 그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땅에서 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다 해야 됩니다.

13 내가 한 걸음씩 가서 넘은 길을 중심삼고 다시 선생님 대신 보고해서 해방·석방권 자리에 나가지 않으면 걸립니다. 천국 못 들어갑니다. 문에서 가인 아벨이 싸울 수 있는 패들은 영계 못 들어갑니다. 하늘이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이 아무리 축복받았다 하더라도 천국문에 못 들어가게 되면, 자기들이 잘못돼서 영계 축복가정의 낙원이 생겨나고 지옥이 생겨납니다.

14 10년 후에, 100년 후에 영계에 가 가지고 ‘하나님! 저 여기 왔습니다. 부모님을 알았으니 부모님 계신 곳에 가겠습니다.’라고 한다고 갈 수 있습니까?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 천주적 메시아의 사명을 연결시키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서 자유롭게 살 수 없습니다. 얼마나 두렵고 심각한 자리냐는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을 생각하면 그것을 어떻게 부정할 수 있고 제거할 수 있느냐는 말입니다.

15 여러분도 축복받고 자기 멋대로 살면 다 탈락입니다. 증서만 갖고 있지 실체가 없습니다. 실체세계가 천국인데, 천국 들어가면 실체 없이 증명서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재림주라 해도 영계의 실체권이 없이는 지상의 실체권을 주장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계 해방을 해야 됩니다.

16 매일 주체적 세계인 영계의 사실을 모르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 밥을 먹으나 애들을 교육하나 영계의 사실을 조상이 남긴 생활의 기록보다도, 자기 나라의 전통보다도 더 앞서 알지 못한 것이 한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참부모와 더불어 천지부모와 생활하는 입장에서 천지부모의 실정, 천상세계와 지상세계를 알아서 자기 이상적 기준에 방해되는 것은 무슨 희생이 있더라도 제거해야 할 각 가정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해방된 중심가정이 못 돼 있습니다. 자기 나라와 자기 세계를 넘어가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이것을 못하게 되면 영계에서 못 이룬 그 단계에 머무르게 됩니다.

17 지금까지 사탄의 혈통으로 말미암아 생긴 낙원이나 지옥을 왕창 치워 버리고, 최고의 하나님에 가까운 이상적인 축복가정들을 중심해서 고위층 천국이 생기고 그 아래에 가정적 낙원이 생기는 것입니다. 불교라든가 유교의 중간영계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가정적 중간영계가 생깁니다. 수많은 계층이 생깁니다. 그다음에는 감옥이 생깁니다. 감옥이 생긴다면 그것은 사탄권 내 지옥의 감옥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후손들이 선조를 구하는 일이 벌어지지만, 지금 때는 원칙적 장자권이 생겨서 탕감이 없기 때문에 형님 부모들은 지옥에 아들딸이라든가 친척이 있으면, 아는 사람이 낮은 데 있으면 언제든지 가서 도와줄 수 있는 것입니다. 다리를 놓아 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빨리 복귀되는 것입니다.

18 천국은 본래 가정부터 들어갈 수 있게 된 곳입니다. 축복가정들이 영계의 최고 자리에 들어갔습니까? 가정들도 세상의, 타락권 내의 8단계권 내를 벗어나오지 못하면 거기에 그대로 있기 때문에, 축복가정들이 전부 해방됐지만 가정적 천국과 가정적 낙원과 가정적 중간영계, 가정적 지옥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사탄이 주관하고 있지만 영원한 것이 아니고 선조들이 가서 다리를 끌어 주는 것입니다. 전체를 끌어올려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가 빠릅니다. 지금 종교권을 중심삼고 교육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영계에 갈 때 최고의 선물
19 영계의 하나님 앞에 갈 때 가져갈 수 있는 선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돈도 아니요, 학·박사의 명예도 아닙니다. 자기 사랑하는 남편이 좋고, 잘살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은 선물이 되지 못합니다. 거기에는 세계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한 사랑을 갖고 가야 됩니다. 그것이 남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독생자를 주었습니다. 독생자는 세상을 사랑하기 위해서 온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믿으면 멸망하지 않습니다. 구원받는 것입니다. 주인이 세계를 사랑하니 세계를 같이 사랑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20 여러분은 천국에 갈 때 예물로 싸 가지고 갈 것이 있습니까? 영계에 가면 순교당한 공신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그들 앞에 여러분이 가지고 간 보따리를 펼쳐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통일교회가 무슨 고생을 했으며, 여러분이 무슨 고생을 했습니까? 그만한 고생도 안 하고서 어떻게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한다고 하겠습니까? ‘고생을 하긴 했지만 나는 고생했다고 생각 안 합니다.’라고 해야 당연한 것입니다. 아직도 갈 길이 남아 있습니다. 영계에 가서 보따리를 풀어 놓고 ‘이것은 일생 동안 제가 장만한 선물이오니 받으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자들이 시집갈 때는 한 보따리씩 해 가면서 천국에 갈 때는 달랑달랑 영인체만 갈 수 있습니까?

21 이 지상은 천국 백성의 무한한 생산지입니다. 이것을 어느 누구도 몰랐습니다. 아들딸을 천국 백성으로 낳아 완성한 인간으로 길러서 가는 것이 본래의 부부로서 이 지상에서 살아가는 생애노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태어나면, 그 아기도 하나님에게 갈 때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선물이 없으면 자기 체면을 세울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고향에 돌아갈 때 부모 앞에 가서 무엇을 자랑하겠습니까? 그때 아들딸을 잘 길러서 자랑하는 것처럼 영계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앞에 갈 때에도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 백성을 지상에서 키워서 데리고 가는 것 이상의 선물은 없습니다. 돈과 권력과 지식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22 많은 아들딸을 가진 부모는 많은 사랑의 상대를 맞았기 때문에 천국에 가더라도 사방팔방 누구든지 마음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아들딸을 많이 낳은 여자들 가운데 악한 여자는 없습니다. 왜그렇습니까? 자기 아들딸을 귀여워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가지고 마을에 가면 자기 아들딸과 비교해서 좀 못할 경우에는 ‘좀 도와주고 싶지만, 어쩔 수 없으니까….’ 하는 생각을 언제든지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생활권 내에서 자동적으로 사랑의 경지에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아들딸을 키운 사람은 영계의 제일 높은 데에 있습니다.

23 땅은 어떤 곳이냐? 하늘나라의 국민을 생산하는 생산 공장입니다. 광대무변한 천국입니다. 무한대입니다. 한 사람이 자식을 한 백 명씩 낳더라도 하늘나라는 넓어서 과잉생산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저나라는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산아제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저나라에 가면 하늘나라 백성을 얼마만큼 만들어서 거느리고 오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하늘나라의 참된 아들딸을 많이 거느리고 올 때, 그것이 자기 권익이 되고 천상세계에서 표창 받을 수 있는 등급의 등차를 설정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는 것입니다.

24 앞으로 영계에 갈 때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느냐? 돈을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통일교회 이름을 가지고 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들딸을 얼마만큼 많이 만들어서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기를 낳는다고 해도 몇 사람밖에 낳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복귀과정에서 거쳐 가야 할 것이 무엇이냐? 여러분이 사탄세계에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많은 아들딸을 만들게 될 때, 그 공로는 선조와 연결되고 선조를 해방시킬 수 있는 길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귀노정에 있어서 자기가 취할 수 있는 최대의 선물입니다.

25 영계에 들어갈 때 돈 갖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한 사람이 120명 이상 수습해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것을 접붙여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조건으로 다시 갖다가 맞추어야 됩니다. 영계에 가서 열두 진주문을 거쳐 가기 위해서는 지상에서 얼마만큼 하늘의 백성을 사탄으로부터 다시 찾아서 돌아 들어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눈물과 피땀을 흘려야 됩니다. 재창조의 참사랑의 심정을 중심삼고 사탄의 부모 이상, 사탄의 남편과 아내, 아들딸 이상의 심정을 투입해서 눈물과 피땀과 더불어 교차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하늘나라의 자기 백성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이 수의 비례에 따라서 저나라 영광의 자리에,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가는 조건이 성립됩니다.

26 영계에 가면 자랑할 것이 뭐냐? 생명을 얼마만큼 살려 주었느냐 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갑이면 갑, 을이면 을, 혹은 종족을 초월하여 수많은 민족을 새로운 생명과 관련시켜 얼마만큼 살려 주었느냐 하는 것이 재산입니다. 재산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영계에는 없는 것이 없어서 그리울 것이 없지만 가장 그리운 것이 있다면 참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사람을 양육하기 위해 공을 들인 그 공신은 천상세계에서 당연히 영광의 아들딸이 될 수 있습니다.

27 밥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늘나라의 백성을 거두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들에게는 잘 안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본직입니다. 이 땅 위에 사는 인간의 본업입니다. 생애에 해야 할 일 중에 그 이상 귀한 것이 없습니다. 세상에 취직해서 출세하거나 돈을 모았던 것은 다 흘러갑니다. 저나라에서는 돈을 모아 가지고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저나라에서는 물질이 필요 없습니다. 지식이 필요 없습니다. 배우지 않아도 마음이 먼저 압니다. 일주일 이내에 무엇이든 다 통하는 것입니다.

28 영계, 천국에 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은 믿음의 아들딸입니다. 전도한 아들딸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전도함으로써 영인들을 부활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지상에서 활동하는 것은 지상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닙니다. 타락으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모든 것을 정리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입니다.

29 천국은 무한한 세계인데, 그곳에서는 사랑의 심정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리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전도한 사람이 세상에 많이 펼쳐져 있으면, 영계에 가서는 그만큼 넓게 왕래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전부가 자기와 관계맺고 인연맺으려고 합니다. 그것은 지상에서 사상을 무장해 연결시킨 것과 같은 체제가 자기를 중심삼고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교육해서 제자를 많이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땅에서 풀고 저나라에 가게 되면, 영계에서 풀 수 있는 상대적 관계가 돼 있는 만큼 방대한 활동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30 세월을 그냥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청춘시대에 아들딸을 낳아 길러야만 후대에 자랑할 수 있는 기반을 남기는 것입니다. 또 그 자식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만 역사에 자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역사에 대해서 자랑할 수 있는 실적이 없게 되면, 자기 일가나 동네에서는 축에 낄 수 있지만 나라에서는 못 끼는 것입니다. 나라에 끼기 위해서는 역사의 전통에 남을 수 있는 실적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 다 나라에 무엇을 남기기를 바라고, 세계에 무엇을 남기기를 바라고, 하늘땅에 무엇을 남기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소유 판도를 어떻게 확정하느냐 하는 문제가 필생의 목적이라는 관념을 확실히 가져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길에서 자기가 싫으면 그만두겠다는 생각은 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