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25회 동기 33분과 함께

 

지난 토요일에

경남고 25회 동창(배기동 박물관장님 포함) 33분과 함께

호로고루성, 경순왕릉, 숭의전, 태풍전망대, 선사박물관등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문재인 의원이 경남고 출신이기에

배교수님에게 물었더니 문후보와 25회 동기동창이라는 것입니다.

배교수님은

요즘 문의원의 발언이 다소 과격해 졌는데  문의원은 조용한 성격에 여리고 선비와 같아서

그렇게 말할 사람이 아닌데 당의 입장을 말하다 보니 그렇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경남고의 고교 동문 인맥은 막강하다고 들었습니다.

대통령ㆍ국회의장ㆍ대법원장, 즉 행정부ㆍ입법부ㆍ사법부의 수장을

모두 배출한 세 고등학교(경기고ㆍ경북고) 중 하나지요.

김영삼 전 대통령과 국회의장을 지낸 박희태ㆍ김형오 전 의원, 양승태 대법원장이 동문입니다.

그리고 대통령 후보를 세명씩(김영삼, 권영길, 문재인)이나 낸 고등학교지요.

그래서인지

오늘 함께한 배교수님 동기 분들도 제약회사 사장을 비롯한

기업인, 교수 등 모두 학교의 명성에 걸맞게 사회에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