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2012. 4. 28. 20:43삶이 깃든 이야기/나의 이야기

사월의 마지막 주말 밤.
또 한달을 이별을 해야 한다. 힘겨웠던 사월이었지만
또 한편 그리움으로 남을 아쉬운 4월이다.

 

나무가지엔 몇송이 만이 붙어 있는 목련이 봄날의 화려했던

자태를 잃고 죽어가고 있다.


그 소박한 하얀  모습을 그리며 1년을 되돌아
다시 돌아올 아름다운 4월을 아쉬움으로 기다린다

오월엔  정말!

아무런 후회없이, 상처없이,미련없이  살고 싶다.
그리고, 넓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데로

받아 들여야지...


하늘앞에 쌍수를 들어 맹세 했던 열정을 불러 일으키고 싶다.
상처를 입는다는것은 그 열정이 식어서 였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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