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순왕의 제사날

2010. 10. 4. 21:19삶이 깃든 이야기/힐링연천

고향을 그리워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일 것입니다.

 

오랜 세월!

추억이 묻어있는 왕의 고향 경주.

죽어서라도 가고 싶고 묻히고 싶은 그리운 땅이었겠지요.

 

고향 땅에 묻히지 못하고 이곳 연천 고랑포 낮선 곳에 잠들어 있는

경순왕은 개천절 이 아침에 후손들이 자신의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바라 보며  다소 위안을 좀 받았겠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후손들의 정성을 생각하면

결코!외롭지 않은 왕입니다.. 

 

 

 

 

 

 

 

 

 

 

 

 

 

 

 

 

 

 

 

 

 

 

 

 

 

 

 

 

 

 

 

 

 

 

 

 

 

 오늘의 헌관님 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