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6. 14:06ㆍ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1절 교육의 참뜻과 최고의 교육
1 아들딸을 하나님과 같이 길러야 됩니다. 이것이 교육의 표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같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얼굴이 크고 생명력이 있는 능력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완전한 사람이 되어 하나님과 같은 사랑을 할 줄 알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뭐냐? 그것을 분석하면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입니다. 그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 세 가지 사랑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교육의 참뜻
2 인간을 구원하는 데 있어서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인간조상이 무지한 가운데서 타락했습니다. 원리결과주관권에서 직접주관권까지 가야 할 단계에 있던 아담 해와는 하나님 섭리의 전반적인 뜻을 알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인간세상에 지금까지 역사를 통하여 수많은 위인들 혹은 종교지도자들이 나왔지만, 우리 조상이 알지 못하고 간 길을 깨쳐 하나님 본연의 기준과 일치시킬 수 있는 기점을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종교, 어떠한 철인, 어떠한 위인도 그 내용을 밝힐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 역사는 무지한 우리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전통을 따라서 무지한 가운데, 하나님 본래의 이상적 섭리 기준과는 일치되지 못한 채 흘러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무지한 인간을 교육해 나가야 됩니다.
3 어머니 아버지가 낳은 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낳아서 길러야 됩니다. 교육해야 됩니다. 무엇으로 길러야 되느냐?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교육을 해야 됩니다. 딴 교육은 못하더라도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교육을 해야 됩니다. 하늘나라에 가게 될 때 자기 일족이 머무르는 그 자리에 못 가게 만들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해야 됩니다. 천상법에 대한 교육입니다. 그것이 제일 교육입니다.
4 사랑의 생명력이 그대로 통할 수 있는 가정을 사랑하는 것이 효자의 길이요, 나라의 생명력을 중심삼고 사랑하는 것이 충신의 길이요, 세계의 생명력과 사랑을 연결해서 가는 길이 성인의 길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이런 방향을 통해서 인륜도덕을 교육해 왔다는 개념은 확실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옳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를 사랑하는 것이 성인의 도리입니다. 이것이 인륜도덕 교육의 표준입니다.
5 어느 누구나 배움의 길, 혹은 교육의 길을 따라가는데 그 목적이 무엇이냐? 보다 선한 세계로 전진하기 위해서입니다. 보다 가치적인 내용을 지니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보다 높은 차원의 전진을 다짐하는 것은 보다 가치적인 중심과 일치하기 위한 것입니다. 간접적이나마 그러한 목적 추구의 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6 교육 중에 최고의 교육이 무엇이냐? 천국의 판도가 될 수 있는 기원지가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최대한 교육하는 것이 아들의 도리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그 도리를 가르침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은 아버지인 동시에 스승이요 왕입니다. 왕실 내에서 교육을 할 때, 왕실의 왕자 왕녀를 내놓고 교육할 때는 ‘너는 이 나라에 사는 몇 백만이든 몇 억이든 그 절반 되는 남자 여자를 대표한 너임을 알아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왕손으로서 대표적 아들딸의 자리에서 교육을 못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형제로서 너희 둘이 하나되는 것은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이고, 남자 여자 국민 전체가 형제와 같은 입장이니 너는 맏형의 자리에서 국민을 동생과 같이 사랑해야 된다!’라는 교육을 못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그만 가정이지만 크게는 나라의 판도를 대표한 가정이요, 세계를 대표한 판도요, 하늘땅을 대표한 판도라는 것입니다. 그 표본적인 모형의 원칙을 교육해야 되기 때문에 가정에서부터 이런 세계 판도에 맞는 내용을 아들딸에게 교육하여야 됩니다. 형제끼리 사랑하는 것은 인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보다 큰 것을 위해서 살게 되면 보다 가치가 작은 것은 큰 가치한테 흡수되는 것이 천리 이치입니다.
7 책을 가지고 단에서 가르치는 것만이 교육이 아니라 말 한마디 하는 것, 행동 하나도 다 교육입니다. 여자들 옷차림에 대한 것도 그렇습니다. 옷차림을 보게 되면 그 사람이 어떻다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몸은 마음의 반영체이니만큼 옷차림이 그 사람의 인격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그런 문제에 있어서 우리 일생생활의 전부가 교육시키는 생활권을 이루므로 그 생활권 자체가 모든 사람 앞에 자극적인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교육 강화의 실효성을 우리 생활을 통해서 연결시켜 나가면 거기서부터 사회가 발전해 간다는 것입니다. 세계의 새로운 희망이 그 자리에서부터 벌어집니다.
8 학교는 유아시대에서부터 자라는 기간 동안, 성년이 되어서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교육하는 것입니다. 대학은 학사·석사·박사 코스,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교육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사회에 나간 사람들을 교육하는 것은 언론기관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파탄시키고 있습니다. 언론기관이 세상에서 자기들을 중심삼고 돈 벌기 위해서 별의별 짓을 다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세계에 사회적인 도의의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섰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9 학교에 가서 공부하더라도 나를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자연의 묘미를 내가 깊이 알기 위해서,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파악하기 위해서 공부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앎으로써 더 깊은 사랑을 하고 더 높은 사랑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이 내게 엄격한 교육을 하더라도 그것은 나로 하여금 하늘의 사랑과 자연의 사랑을 흡수하게 하고, 나를 중심인물로 만들기 위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주인으로 만들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내가 사회에 나가 일하는 것도, 그 모진 바람이 불고 이렇게 하여도 사랑을 펴기 위해서, 사랑의 진가를 나타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10 실력은 잠깐 동안에 갖추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일을 거침으로써, 실제로 부대껴 봄으로써 실력을 연마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목적은 사람들이 실천한 모든 경험을 그냥 그대로 인수하기 위해서입니다. 배움으로써 그것을 그냥 그대로 인수하기 위한 것이 학교 교육입니다. 그래서 그 배운 것을, 모든 사람들의 좋은 실적을 인수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것들을 전부 해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결국 알고 실천함으로써 그것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11 올바른 지도자는 ‘죽을 때에는 사랑을 위해 죽어라.’라고 합니다. 교육 중에 최대의 교육이 뭐냐? ‘죽겠으면 사랑을 위해 죽어라.’라는 것이 제일 큰 교육입니다. 그것은 하버드 대학교에 가서 학위를 열 개 받는 것보다도 더 위대한 교육입니다. 통일교회는 ‘최고의 사랑을 위해서 죽자. 하나님과 인류와 세계를 위해 죽자.’라는 것입니다. ‘이런 작용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이런 방향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이런 목적도 사랑을 위해 시작됐다. 남자 여자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어머니 아버지도 사랑을 위해서 시작됐고, 아들딸도 사랑을 위해 시작됐고, 우주의 모든 것도 사랑의 선물을 위해서 시작됐다.’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 이상의 교육이 없습니다. 이렇게 살고 간 사람은 틀림없이 하나님 앞에 가기에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참사랑의 실천원리와 교육목표
12 선생님이 식구들을 낳아서 기르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밤낮 원리를 공부해서 자기 아들딸을 길러야 됩니다. 자기 아들딸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 사탄세계에 나가서 훈련을 하고 공부도 해야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주인으로 만들려니 부모의 심정과 스승의 심정과 하늘의 심정을 알고 소유권을 상속해야 됩니다. 교회에 들어와서 다시 태어나 교육을 받아서 완성됩니다. 성장하면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나도 주인의 자리에 서고 싶다.’라고 하게 됩니다. 전부를 상속하는 것입니다.
13 하나님은 아담 해와를 통해서 사랑을 하시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담 해와의 완성적 기준에 있어서 이상적 사랑의 상대권을 갖추지 못하여 비참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참부모의 자리에 서지 못했습니다. 인류의 시조가 참된 아들딸을 낳아 길러서 세워 주어야 됩니다. 낳는 것은 부모이고 기르는 것은 스승이고 세워 주는 것은 주인입니다. 이것은 어디를 두고 하는 말이냐 하면 세계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한 집안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어머니 아버지는 부모인 동시에 길러 주는 스승인 동시에 주인입니다.
14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교육하지 못하였던 그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하여 3대 주체사상을 상속받아 교육해야 됩니다. 3대 주체사상이야말로 참사랑의 실천원리이며 생활철학입니다. 동시에 3대 주체사상의 교육과 그 실천을 통해서 장자권·부모권·왕권을 복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담 해와가 교육을 받지 못하여 하나님의 뜻인 이상가정이 완성되지 못하였으니, 참사랑으로 다시 자녀 교육, 형제 교육, 부부 교육, 부모 교육을 실천하여 전체 통일의 기본인 가정을 형성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이상적 국가와 세계가 이루어집니다. 아담 해와를 참되게 가르쳤으면 아담 문화권 통일세계가 자동적으로 될 것이었습니다.
15 선생이라는 사람은 부모 연장입니다. 나라의 주인인 나라님은 스승의 연장이고 부모의 연장입니다. 나라님은 부모의 대신도 되고, 스승 대신도 되고, 또 나라의 주인도 됩니다. 이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3대 주체사상입니다. 3대 주체사상, 이것은 빼려야 뺄 수 없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교육을 받고,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나라에서 교육을 받아야 됩니다. 세계적으로 볼 때에 나라에서 그런 교육을 하는 제도가 없습니다. 나라가 갈 수 있는 교육적인 체제, 이런 모든 전부가 제각기 갈라져 있습니다. 부모는 부모대로, 스승은 스승대로, 혹은 나라는 나라대로 제멋대로 갈라져 있습니다.
16 최고의 진리가 무엇입니까? 첫째, 하늘을 잘 알고 그 중심이신 하나님을 확실하게 아는 것입니다. 둘째, 세계의 중심인 인간을 확실하게 아는 것입니다. 셋째, 신과 인간이 합하여 이루려는 이상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대목표를 관계맺도록 하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그 관건이라고 결론짓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육목표를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으로 정하고 참된 교육이란 이 목표를 실천하는 데 있다고 가르쳐 왔습니다.
17 ‘애천’은 뭐냐? 우리는 막연한 하늘을 추모하는 것이 아닙니다. ‘애국’ 하면 그것은 막연하지 않고 구체적입니다. 나라는 주권이 있고 국토가 있고 국민이 있습니다. 애천 할 때의 그 하늘은 막연한 하늘이 아닙니다. 거기에도 나라가 돼 있다면 그 나라에도 주권이 있고 백성이 있고 땅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하늘나라, 땅나라 이러한 말이 됩니다. 그러면 하늘나라니 땅의 나라니 하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나라님이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백성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말은 하늘이 있고 땅이 있다 하면 그 가운데 사람이 있음으로써 하늘나라가 형성되고 땅의 나라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그 형성되는 모든 내용은 사랑에 의해서 연결됩니다. 하늘도 사랑이 필요하고, 나라도 사랑이 필요하고, 인간도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8 애천이 뭡니까? 아무리 하늘이 크더라도 그것은 외적입니다. 사랑이 내적입니다. 하나님을 움직이고 하나님을 오라고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것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은 지식이 아닙니다. 권력도 아닙니다. 돈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애천, 하늘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 하늘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애인’ 할 때, ‘인(人)’은 개인이 아닙니다. 인류를 말합니다. 인류가 사랑을 따라가야 됩니다. 애국, 나라는 다른 사람을 따라가지 않습니다. 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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