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해설] 창조원리(5) : 영원한 평화사상 정분합작용

2013. 1. 8. 11:02참사랑 영원까지/원리해설

萬有原力으로 인하여, 하나님 자체 내의 이성성상이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授受作用을 하게 되면, 그 수수작용의 힘은 번식작용을 일으키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이성성상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다. 이와 같이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다시 만유원력에 의하여 상대기준을 조성함으로써 수수작용을 하면, 이것들은 다시 合性一體化하여 하나님의 또 하나의 대상이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정으로 하여, 그로부터 분립되었다가, 다시 합성일체화 하는 작용을 정분합 작용이라고 한다.

Ⅰ. 正 : 모든 존재는 정(正)을 중심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중심으로 정(正)을 두셨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주체와 대상은 정을 중심하고 상대기준을 이루어 수수작용을 함으로 합성일체화하여 삼대상목적을 이루고 사위기대를 이루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삼라만상의 주체와 대상은 모두가 중심삼아야 할 정(正)이 있습니다.

저 하늘에 떠있는 해와 달과 별들도 각기 정(正)이 있습니다. 그들이 모두 정을 지키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도 우주를 믿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해가 정을 잃어버리고 달이 정을 잃어버리고 별들이 정을 잃어버린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이 그 날로 정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그 것은 바로 우주의 파멸을 말합니다.

정은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정을 중심한다는 말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중심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모든 존재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있고 그 창조목적이 바로 정(正)입니다. 문총재님께서는 "모든 존재는 정의 자리에서 측정할 수 있다"(말씀선집 94권 120-12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正)을 중심하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몸도 정이 있습니다. 양 눈 사이와 코와 입과 배꼽과 수직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목구비 모두가 그들의 정위치(正位置)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체 구석구석 각자의 정이 있습니다. 혈관 속에 흐르는 피도 정이 있습니다. 적혈구 백혈구도 정이 있습니다. 만약에 인체를 구성하는 어느 한 부분이 정을 잃어버리고 파업을 한다면 인체 전체의 정(正)을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죽음을 의미합니다. 죽었다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인체를 구성하는 사지백체가 정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생활적인 면에서도 정이 있는 것입니다. 훈교경 646쪽에 있는 모범생활에 관한 말씀을 보면 모든 생활적인 면에서도 정이 있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먹는 데도 정이 있습니다. 아무데서나 먹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서양사람들은 시도 때도 없이 먹는 것을 들고 다니면서 먹는 데 그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입는 데도 정이 있습니다. 단정하게 입어야 합니다. 넥타이를 맬 때도 정을 중심하고 매야합니다. 신발을 신는데도 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구두의 밑창을 보면 양쪽이 똑같이 달아야 정상적으로 걷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앉는 것도 정이 있습니다. 정좌를 하고 앉는 것입니다. 정좌를 해서 앉을 때에는 등이 수직이 되도록 앉아야 오래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배우는 데도 정이 있습니다. 영적인 지식과 육적인 지식이 있는 데 언제나 영적인 지식이 앞서야 올바른 길을 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균형이 깨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영적인 지식보다 육적인 지식이 앞서 있습니다. 그러니 균형이 깨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가정생활에도 정(正)이 있습니다

가정생활에도 정이 있습니다. 어떤 목회자가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필리핀 부인이 가정을 출발한 다음 수개월 만에 이혼한다고 하면서 보따리를 싸가지고 교회로 왔더라는 것입니다. 이유를 알고 보니 홀시어머니가 계신데 밤에 잠을 잘 때도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 때가 있는가 하면, 밤새도록 신방 앞에 자지 않고 마루에 않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필리핀 부인이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시어머니도 시아버지도 정(正)의 길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에도 정이 있습니다. 성약시대는 이런 모든 것들이 정을 찾아가는 시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정을 중심해 살도록 하시기 위해서 마음속에 정을 측정하는 기구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양심입니다. 양심은 마음의 정을 측정하는 기구입니다. 따라서 바르게 살지 않으면 곧바로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됩니다.

정(正)을 중심한 길은 편안하고 빨리 가는 길입니다

문총재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제일 편한 것이 어떤 것이냐? 바로 하는 게 제일 편하더라 이거예요. 바르기 때문에 제일 편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바른 것은 쉽고 좋은 것이기 때문에 '해라' 할 때 해서 이해하게 되면 '아, 그렇구나' 하게 됩니다. 왜 바른 길을 가야 되느냐 ? 제일 빠르기 때문에. 이렇게 가면 돌아간다구요. 돌아 간다구요. 목적을 향해서 이렇게 돌아가고, 뒤로 돌아가면 더 돌기 때문에, 결국은 제일 빠른 길을 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바른 길을 가야 된다는 결론이 이론적으로 딱 나온다구요. 내 인격이 발라야 되고, 그 다음에는 바로 살고, 바로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것이 다예요. 그 외에는 없습니다. --- 그게 인생의 전부예요. 알겠어요 ?" (말씀선집 94권 pp.120-126 中)

정의 자리에 서면 마음이 편하고 몸도 편안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바르게 사는 것이 편한 것입니다. 만약에 죄를 지으면서 산다면 얼마나 불안하고 괴롭겠습니까? 그러므로 원리에서는 자유의 원리적인 의의를 ' 원리를 벗어난 자유는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에도 '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린도후서3/17)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른길은 완성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공간적인 장소를 찾아가는 길은 돌아서도 갈 수 있지만 본연의 세계를 찾아가는 길은 돌아서 갈 수 없습니다. 다른 길로 갔으면 간만큼 반대경로로 돌아와야 복귀되어집니다. 그러므로 가장 빨리 가는 길은 직선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정(正)을 중심해서 살아야 궁극적인 승리자가 됩니다

바른길로 가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을 기득권을 가진 기성교회에서 얼마나 반대를 하였습니까? 우리가 당한 멸시와 천대와 비소와 조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른 길을 왔습니다. 멸시 천대 비소 조롱 속에서 바른 길을 걷는 다는 것이 쉬운 일이겠습니까 ?

오래 전에 대성교회가 탁명환 씨로부터 이단교회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 교회는 그 비판을 감당하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그 교회 담임목사 운전기사가 탁명환씨를 쇠망치로 쳐 죽이는 살인을 했습니다. 탁명환씨가 피살 되었을 때 모 신문에는 T교회가 의심이 된다면서 간접적으로 우리교회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D교회였습니다. 우리교회는 대성교회가 상상할 수 없는 멸시와 천대와 핍박을 받았지만 바른 길을 걸어 왔습니다.

그 이유는 문총재님께서 복귀섭리는 맞고 빼앗아 오는 것이라는 탕감복귀원리를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탕감복귀원리가 있기 때문에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복귀의 날이 밝아온다'는 소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정(正)을 중심하고 살지 못하는 사람이 가장 불행한 사람입니다

1. 바른(正) 길을 가지 않으면 불안, 불편하고 결국은 파멸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물론 다른 사람들을 불행으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바르지 못한 남편 때문에 고통을 받는 아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바르지 못한 아내 때문에 남편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바르지 못한 부모 때문에 자녀들이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크고, 바르지 못한 자녀 때문에 부모가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는 바르지 못한 이웃 때문에 당하는 고통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2. 바르지 못한 사람에게는 바르지 못한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바르지 못한 사람 주변에는 꼭 그런 사람들이 친구가 되거나 이웃이 됩니다.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고 하였습니다. 끼리끼리 모입니다. 그렇게 어울리다보면 바른 길을 찾아가고 싶어도 바르지 못한 친구들에 얽매어 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바르지 못한 사람들에게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불량한 사람 옆에는 불량한 사람이 함께 합니다. 그것이 인연의 줄입니다. 그리고 그 인연된 사람들에 의해서 갖가지 불행한 삶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3. 바른(正) 길을 가지 않으면 천년을 살아도 뜻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이 땅에서 많이 먹고 ,많이 배웠다고 하더라도 바르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이라면 개성완성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담은 타락한 후 930세를 살았지만 하나님의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축복가정으로서 올바른 남편의 길, 올바른 아내의 길을 가지 않고 어찌 이상가정을 이룰 수가 있겠습니까 ? 바르게 살지 않으면 천만년을 함께 살아도 뜻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4. 바른(正) 길을 가지 않으면 추방당합니다.

아담과 해와가 무엇 때문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까? 바로 바른길을 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른길을 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섭리에서도 제외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예정한 인물이라고 하더라도 추방당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을 향하여 바른길로 갔더라면 그들은 불레셋 곧은길로 21일 만에 가나안 땅에 도착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올바르지 못한 길로 갔습니다. 원망의 길 불평의 길 탄식의 길 배신의 길로 갔습니다. 하나님을 모시는 정(正)의 길을 떠나, 금송아지를 모시는 부정의 길로 갔습니다. 모세를 중심하지 않고 아론을 중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불신의 이스라엘 민족은 광야에 독수리 밥이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님 제자인 가룟유다가 주님의 제자로서 바른길을 가지 못함으로 맛디아가 대신하였습니다.

물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르지 못한 물건은 큰 피해를 주게 됩니다. 오래전 천안교회에서 목회할 때 일입니다. 교회 소강당에 놀랄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 일본부인식구 한사람이 피아노를 치면서 있는 데 갑자기 벽걸이 선풍기에 불이 붙어서 타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부인이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제가 그 때 사무실에 있는 데 '소강당에 불이 났다'는 황급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허겁지겁 뛰어가 보니 일본식구가 소화기를 들고 있었습니다. 교회에 소화기가 하나 있었는데 그 소화기가 올바르게 작동하여 불을 끌 수가 있었습니다. 만약에 아무도 없을 때 불이 났으면 천안교회 소강당이 다 소실되었을 것입니다. 불이 붙자마자 곧바로 끌 수 있는 상황에서 불이 났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후 전도부장이 모타 부분이 심하게 불에 탄 선풍기를 들고 제조회사 서비스 센터에 갔습니다. 회사에서 깜짝 놀라 가지고 아주 좋은 새 선풍기로 교체해 주고 나머지 선풍기도 다 점검해 주었습니다. 바르지 못한 선풍기를 만드는 회사라고 소문이 나면 회사 명예에 먹칠을 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Ⅱ. 分 : 모든 주체와 대상은 정을 중심한 이성의 분립실체가 되어야 합니다.

원리강론에서는 "만유원력으로 인하여, 하나님 자체 내의 이성성상이 상대기준을 조성하여 수수작용을 하게 되면, 그 수수작용의 힘은 번식작용을 일으키어 하나님을 중심하고 이성성상의 실체대상으로 분립된다. 이와 같이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다시 만유원력에 의하여 상대기준을 조성함으로써 수수작용을 하면, 이것들은 다시 합성일체화하여 하나님의 또 하나의 대상이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정으로 하여, 그로부터 분립되었다가, 다시 합성일체화하는 작용을 정분합 작용이라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존재하는 모든 주체와 대상은 정을 중심하고 분립된 주체와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정을 중심하지 않은 주체와 대상은 존재의미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조상 아담과 해와를 창조하신 것도 이성의 실체대상이 되기를 바라시고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장기에 있는 아담과 해와의 첫 번째 목적은 하나님의 온전한 실체대상으로 서는 것입니다.

만약에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正)을 중심하고 완전한 주체와 대상이 되어 축복을 받아 사랑을 주고받는 수수작용을 하였다면 하나님의 또 하나의 대상인 자녀(子女)를 낳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가정을 이루고 종족과 민족과 국가와 세계로 확대되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수수작용은 손해나는 작용이 아닙니다. 수수작용은 하면 할수록 커지는 것입니다. 문총재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참사랑은 입력보다 출력이 크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대상에게 참사랑으로 주게 되면 더 크게 돌려받는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받은 사람은 더 크게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 점점 더 큰 것을 주고받게 되게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을 중심하고 수수작용하는 모든 주체와 대상은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Ⅲ. 合 : 모든 주체와 대상은 정을 중심한 수수작용을 통해서 합성일체화해야 합니다.

정(正)에서 나누어져(分) 합(合)해지는 것은 더 큰 것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에서 전 존재로 확대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을 중심삼고 일하는 사람들은 더 커지려고 해야 합니다. 더 발전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정을 중심하고 주체와 대상으로 나누어지고 다시 합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실적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인간이 남성과 여성으로 갈라진 이유도 하나님의 사랑을 찾고 생명을 번식하고 영원한 계대를 잇기 위한 것입니다. 돈이나 지식이나 힘 때문이 아닙니다. 만약에 아담과 해와가 하나 되었다고 한다면 천년만년 후손들을 위한 모델가정이 되었을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어떤 부모의 자녀로 태어나서 아들과 딸로 자라나 부부를 이루고 자녀를 낳으면 부모가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정분합 3단계의 논리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누구나 자녀를 갖기 원하고 자녀가 자라나면 결혼해서 부모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창조의 순환공식을 따라가고자 하는 본성의 힘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의 모델도 정반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조부모, 부모, 그리고 자녀의 3단계로 이어져야 합니다. 만약에 아담과 해와가 하나 되었으면 천년만년 후손들을 위한 모델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타락으로 정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타락한 아담과 해와의 후손들인 인류는 인간으로 가야할 정도를 잃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온전한 주체나 대상으로 사랑을 주고받지 못하고 시기, 질투, 교만, 혈기로 분쟁을 일삼다가 원망과 탄식과 저주를 하면서 비극적인 인생을 마무리하기도 합니다. 이 얼마나 허무한 인생입니까? 일회적인 인생을 살면서도 하나님을 모르고 인생의 목적을 모른 채 방황하면서 살다보니 결국 인생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인간이 주체와 대상의 입장에서 반드시 중심삼아야 할 정(正)의 자리에 거짓진리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정이 자리 잡을 자리에 엉뚱한 사상들이 자리를 잡고 사람들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문총재님께서는 변증법적 유물론에서 주장하는 정반합 논리는 진리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정(正)에서 뒤집고자 반대(反對)하는 것이 나오는 것은 사탄을 중심한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반합운동은 정에서 반이 되어서 분산되어지고,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투쟁하면 투쟁할수록 불행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20세기 인류는 변증법적 유물론 사상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이 사상은 정치적인 운동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서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우리나라는 사회전반에 걸쳐서 정에 반하는 사상 즉 투쟁사상이 만연해 있습니다. 이러한 사상으로는 평화롭고 행복한 세계를 이룩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평화사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 사상이 바로 통일원리에서 주장하는 정분합작용입니다. 따라서 온 인류는 통일원리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분합작용을 절대이념으로 삼아 하나님을 정으로 하여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실체대상이 되어 주체와 대상의 입장에서 잘 주고받음으로 행복한 가정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