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론(5) ; 생명체 완성을 위한 장성부활섭리

2013. 1. 30. 18:37참사랑 영원까지/원리강론

장성부활섭리는 소생부활섭리의 기반 위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원리강론에는 장성부활섭리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섭리를 완성하시려고 오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십자가(十字架)에 돌아가심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중심한 부활섭리는 그 완성을 보지 못하고 재림기(再臨期)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연장된 2천년 기간은 영적 구원에 의하여 장성부활섭리(長成復活攝理)를 해온 시대이므로, 이 시대를 장성부활섭리시대(長成復活攝理時代)라고 합니다. 이 시대에 있어서 의 모든 지상인들은 하나님의 장성부활섭리에 의한 시대적인 혜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성부활섭리는 하나님이 이 시대의 섭리를 위하여 주셨던 신약(新約)의 말씀을 인간이 믿음으로써 그 책임분담(責任分擔)을 완수하여 의로움을 받도록 섭리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시대를 신의시대(信義時代)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이 시대에 지상인간들은 복음(福音)을 믿음으로 그의 영인체가 육신을 터로 하여서 장성부활을 함으로써 생명체(生命體)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지상에서 생명체급의 영인체를 이룬 인간들은 육신을 벗은 후에 생명체급 영계인 낙원 (樂園)으로 가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장성부활섭리노정을 걸어야 합니다>

모든 인간은 부활섭리의 원칙에 의하면 질서적인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장성부활섭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2000년 기간 동안에 살아가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타락한 인간이 성장과정으로 통과해야할 장성기 노정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성부활섭리를 잘 이해함으로 자신의 영인체를 생명체로 부활시켜야 할 것입니다.

<장성부활을 위해서는 복음말씀을 중심하고 신의(信義)를 얻어야 합니다>

생명체 영인체가 되기 위해서는 장성부활섭리를 위하여 주셨던 신약(新約)의 말씀을 인간이 믿음으로써 그 책임분담(責任分擔)을 완수하여 의로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복음말씀의 핵심이 무엇일까요. 구약의 말씀이 율법적인 말씀이라면 신약의 말씀은 용서와 사랑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로 계시는 것을 소개하는 말씀입니다 . 따라서 복음 말씀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사랑의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주님께서 짊어지신 십자가를 나도 지고 가는 신앙으로 의를 세움으로 주님이 계신 그 나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아담과 해와가 장성기 완성급에서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불신하였기 때문에 장성부활섭리노정을 걸어가는 성도들은 목숨을 걸고 믿음으로 의를 세워야 하는 탕감노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롯의 처를 기억하라 무릇 자기 목숨을 보존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눅17/32-33)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성부활의 길을 걸은 기독성도들은 고난으로부터 믿음의 증거를 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대부분 입교한 초신자들은 교회생활을 통해서 큰 이익을 볼 것을 기대 하게 됩니다. 교회가 모든 사정을 해결해 줄 것을 고대하게 됩니다. 이런 초보 신자에게 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하면 단번에 상처를 받아 떨어지기 때문에 의논의 대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 생전에 믿고 따라온 제자들도 대부분 그랬을 것입니다. 불치병을 고치거나, 크게 출세하거나, 엄청난 기적이 벌어질 것을 기대하면서 자기의 소원을 이루고자 따라 나섰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이렇게 신앙고백을 합니다. "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 가겠습니다"

그 때에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십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나는 새도 보금자리가 있으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

주님이 가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입술로 말하는 제자들이지만 주님의 사정을 나눌 수는 없으셨던 것입니다. 실제로 주님의 사정을 나누는 자리에 아무도 동참하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심각 처절한 마음으로 피땀 흘리시며 겟세마네 동산에서 3차기도를 드리실 때 졸고 있던 제자들의 모습을 봐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주님은 가룟유다와 베드로의 3차 불신 후 십자가에 매달리셨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주님의 사정을 나눌 수 있는 오른편 강도를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을 따라 낙원으로 올라간 오른편 강도의 신의(信義)>

오른편 강도는 주님 따라 맨 처음으로 낙원에 입성한 성도입니다. 어떤 설교자는 오른편강도를 예를 들면서 일평생 강도하다가도 죽을 때 믿고 죽으면 낙원에 간다면서 쉽게 낙원에 갈 수 있는 것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마는 오른편강도의 주님에 대한 믿음과 변호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오른 편 강도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고통의 자리에서도 예수님을 참소하는 왼편강도에게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변호하고 믿어주는 사람은 오른편 강도 한사람뿐이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자리에서 똑 같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억울함을 변호하면서, 주님과 함께 십자가의 고개를 넘을 수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믿음은 십자가에 매달리신 주님을 향해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 (눅23/42) 라는 절대믿음의 신앙고백을 하였습니다.

오른편강도가 죽어 가면서도 주님을 변호하는 신앙을 우리는 상속받아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애국자는 죽어 가면서도 그 나라의 영광을 위한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신앙자는 죽어가면서도 뜻을 염려하고 교회를 염려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통일교회 신앙을 하면서 이렇게 위대한 신앙길을 가시는 위대한 신앙의 선배들을 보아왔습니다.

<통일교회는 세상일에 십자가를 많이 지고 있는 교회>

통일교회는 이 세상을 위하여 십자가를 많이 지고 있는 교회입니다. 통일교회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농촌계몽운동, 승공운동, 평화통일운동, 참가정운동, 청소년순결운동, 종교연합운동 등 이러 말할 수 없는 섭리적인 십자가를 지고 복귀의 고개를 넘어온 교회였습니다.

이 세상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모든 문제에 대한 무한책임을 짊어지고 하늘의 용사로서 싸워 나온 교회였습니다. 부모의 심정으로 종의 몸을 쓰고 땀을 땅을 위하여 눈물을 인류를 위하여 피를 하늘을 위하여 뿌리는 심정으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몸부림친 역사였습니다.

제가 아는 문선명 총재님은 앞장서서 십자가를 지시고 따르는 모든 제자들에게 작은 메시아가 되어 십자가를 지라고 가르치는 분이셨습니다. "아는 사람이 십자가를 져야지---" 하는 심정으로 무한책임을 지고 제자들을 독려하셨습니다. 살아계시는 하나님께서 시시각각 내려주시는 섭리적인 책임을 놓고 사정을 나눌 자가 없어 때로는 통곡하시면서 몸부림치신 생애였던 것입니다.

<장성부활한 사람이 많아지면 교회는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성부활섭리의 길을 걸어 낙원에 간 기독성도들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로 희생과 봉사의 십자가를 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주님의 진정한 제자인 것입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27)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성부활섭리노정을 통해 의를 얻은 식구들이 많은 교회는 부흥할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모든 성도들의 헌신과 봉사와 희생을 거름으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장성부활의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무한한 하나님의 축복이 내린다.>

부활섭리를 혈통적으로 본다면 소생부활섭리시대는 하나님의 혈통과 상관 없는 종의 시대였다면 장성부활섭리시대는 양자의 시대였습니다.

종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상속권이 없습니다. 그러나 양자에게는 어느 정도 상속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중심섭리가 유대교에서 기독교로 옮겨지면서 장성부활섭리를 위한 복음말씀으로 의를 세우는 나라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신의를 잃은 그 나라는 쇠퇴와 멸망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후 장성부활섭리시대를 보면 보다 더 신의를 세우는 민족과 국가에로 천운이 옮겨졌던 것입니다.

로마의 지중해 문명권에서 영국을 중심한 대서양문명권으로 이어서 태평양 문명권으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독립 200여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은 세계 유일 초강대국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섭리의 공식을 보면 초강대국 미국도 신의를 세워 부활해가지 않으면 천운이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문총재님께서는 70년대 초에 미국으로 건너 가셔서 "미국이여 각성하라" 는 제목으로 사자후를 토하시면서 순회 대강연회를 하신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말세)에서 실수하면 적그리스도가 된다>

그런데 장성부활섭리노정을 걸어가면서 아주 조심해야할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큰 시험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장성기 완성급(長成期 完成級)에서 타락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복귀섭리에 의하여 소생구약시대(蘇生舊約時代)를 지나 장성신약시대(長成新約時代)의 완성급까지 복귀되어 인간 시조가 타락되기 전의 입장으로 돌아가는 시대가 바로 말세(末世)입니다.

이 시대는 아담과 해와가 타락되기 직전 하나님과 일문일답하던 그때를 세계적으로 복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지상에는 영통(靈通)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말세에 하나님의 영(靈)을 많이 부어 주시마고 약속하셨던 것(행2 : 17)은 바로 이러한 원리적인 근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세에는 ‘너는 주(主)라’는 계시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

그 때 이 사람들은 자기가 재림주(再臨主)인 줄로 알고 바른 길을 찾아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원래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피조세계(被造世界)를 주관하는 주가 되라고 축복하셨습니다(창 1 : 28). 그러나 인간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러한 하나님의 축복을 이루지 못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따라서 타락인간이 복귀섭리에 의하여 장성기(長成期)의 완성급(完成級)까지 영적으로 복귀되어서, 아담과 해와가 타락하기 직전의 입장과 맞먹는 심령기준(心靈基準)에 달하게 되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피조세계의 주가 되라고 축복하셨던 그 입장을 복귀했다는 뜻에서 ‘너는 주라’는 계시를 주시는 것입니다.

말세에 들어서 이와 같이 ‘너는 주라’는 계시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신앙이 독실한 성도들은, 예수님 당시에 그의 앞길을 곧게 하기 위한 사명을 가지고 왔던 세례 요한과 마찬가지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요 1 : 23).

따라서 그들에게도 각자가 맡은 바 그 사명분야에 있어서, 재림하실 예수님의 앞길을 곧게 해야 하는 사명이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그들은 각자의 사명분야에 있어 재림주님을 위한 시대적인 대신 사명자로 택함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주라는 계시를 내려 주시는 것이다.

영통인(靈通人)들이 ‘너는 주라’는 계시를 받았을 때, 이와 같은 원리적인 사정을 알지 못하여 자기가 재림주인 것으로 잘못 알고 행동하다가는 적그리스도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세(末世)에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나리라고 예언하신 것입니다.

<말세에 영통인들이 혼란을 일으키는 이유>

영통인(靈通人)들은 모두 제각기 통하고 있는 영계(靈界)의 계위(階位)와 계시의 내용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고전 15 : 41), 상충적인 혼란 속에 빠지게 됩니다.

영통인들은 동일 한 영계를 대하고 있지만, 각자의 환경, 위치, 특성, 지능, 심령의 정도 등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자에게 나타나는 영계도 각각 다른 모양으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복귀섭리(復歸攝理)의 뜻을 받들고 나아가는 사람들은 각각 섭리의 부분 적인 사명을 담당하고 하나님과 종적인 관계만을 맺고 있기 때문에, 다른 영통인들과의 횡적인 관계를 알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각자가 받들고 나아가는 하늘의 뜻이 각각 다른 것같이 여겨져서 상충역사(相衝役事)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은 그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하시기 위하여 ‘네가 제일이라’는 계시를 주시기 때문에 영통인들끼리의 상충을 면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그가 맡은 부분적인 사명분야에 있어서는 사실상 그가 제일이기 때문에 이러한 계시를 내리시기도 하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는 아담 해와가 넘지 못한 시험도 극복해야 한다>

그리고 독실한 신앙자들이 아담과 해와의 타락 직전의 심령기준(心靈基準)까지 성장하여 영통하게 되면, 아담과 해와가 넘지 못하고 타락한 것과 같은 시험으로 인하여 타락되기 쉬운 입장에 처하게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많은 도인(道人)들이 이 시험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일평생 수도(修道)한 공적을 일조일석(一朝一夕)에 허사로 돌려보내곤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영통인들의 이러한 혼란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요?

장성부활섭리에 의해 장성기 완성급에 도달안 영통인(靈通人)들은 자기 것만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 온 고집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보다 고차적이며 전체적인 진리의 말씀 앞으로 나와 자기 자신의 섭리적인 사명과 위치를 바로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이 각자가 걸어온 신앙노정(信仰路程)에 대한 유종(有終)의 미(美)를 거둘수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출현한 종교는 완성한 종교가 아닙니다. 완성부활섭리를 위해서 준비하는 종교인 것입니다.

따라서 장성부활섭리노정을 통해서 신의를 얻음으로 생명체를 이룬 성도들은 하늘이 보내시는 재림메시아를 중심하고 완성부활섭리노정을 향해 새 출발을 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