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론(3) : 지상인에게 부활기대섭리 하시는 하나님

2013. 1. 30. 01:32참사랑 영원까지/원리강론

조회 13732010.01.19 21:59

부활섭리의 원칙에 따라 하나님께서는 부활섭리를 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지상인에 대한 부활섭리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를 알아야할 것입니다.

원리강론에는 부활기대 섭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가정에서부터 부할섭리를 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나 그 뜻을 받들고 나선 인물들이 책임분담을 완수하지 못함으로써 그 섭리는 연장되어 나오다가, 2천년 후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찾아 세움으로부터 비로소 그것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따라서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에 이르기까지의 2000년 기간은 결과적으로 다음시대에 들어 부활섭리를 하시 수 있는 그 기대를 조성한 시대가 되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부활기대섭리시대라고 한다. (원리강론 191면)

원리강론에서는 부활기대섭리가 아담 타락이후 인간책임분담을 할 수 있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찾아 세울 때까지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 한사람이 비로소 부활기대를 조성한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날 우리가 완성부활섭리시대인 21세기에 살고 있지만 영적으로 보면 타락으로 인한 죽음의 자리에서 부활기대도 조성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가장 급한 섭리는 부활기대를 조성하는 섭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타락인간의 부활기대를 조성하기 위해서 어떻게 섭리를 하실까요?

후편에서 자세하게 논하겠습니다마는 탕감복귀의 원칙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란과 고통 속에서 복귀의 길을 찾아가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활기대섭리권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의 고통과 번민 속에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무지 속에서 원망과 불평과 탄식을 하다가 스스로를 파탄시키는 길을 택하기도 합니다.

<부활기대섭리권에 사는 사람들>

따라서 부활기대섭리권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말할 수 없는 번뇌와 고통이 엄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삶이 짐승과 무슨 다름이 있는가? 이렇게 살아가는 인생이 너무나 허무하구나!" 하는 자탄의 신음소리가 저절로 나는 것입니다.

또한 믿는 것을 통해서 많은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돈을 믿고 사는 사람은 돈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사는 사람은 사랑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게 됩니다.

권세를 믿고 살아온 사람은 그 권세를 통해 많은 고통을 받게 됩니다.

육신을 믿고 사는 사람은 육신의 고통을 받으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부활기대섭리는 진리를 찾도록 인도하는 섭리>

그런데 이 모든 환란과 고통의 섭리가 하나님의 부활섭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리를 찾도록 도와주시는 섭리인 것입니다.

구 동독 지역 에어프르트(Erfurt)라는 도시에 스토테른하임(stotternheim)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언덕 하나 보이지 않는 넓은 벌판이 있는 시골 마을입니다. 그 벌판 한 곳에 루터스타인(Luther stein) 다시 말해서 루터의 돌이라는 기념비가 하나 서 있습니다. 루터가 광부로 일하시던 아버지가 계시는 곳에 왔다가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벼락을 만난 곳입니다.

허허 벌판 이 곳, 저 곳에 벼락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얼마나 불안과 공포에 떨었겠습니다. 그리고 그 때 친구는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루터는 거기서 회심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 그 동안 전공하던 법학을 포기하고 신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때가 1505년 7월 2일 루터는 벼락을 만난 것입니다.

벼락 만났을 때 마틴루터는 옆에서 떨어지는 벼락이 무서워 땅에 엎드리며, 성 안나(Anna)"에게 "도와준다면 수도원에 들어가겠다"고 도움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그 때 동행하던 친구는 벼락에 맞아 죽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친구의 죽음이 루터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심판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가오면서 하나님을 붙드는 마음이 간절해질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타락인간에게 주어지는 모든 환란도 하나님의 부활섭리라는 것입니다.

<눈물젖은 마음에 하나님이 찾아오신다>

문선명 총재님께서는 자서전 317쪽에서 이렿게 말씀하셨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눈물을 흘려본 적이 없던 사람도 나라를 잃게 되면 눈물을 흘리며 웁니다. 하나님한테 매달려 통곡합니다. 고통스럽고 힘들지만 눈물을 흘리며 울 수 있는 마음은 복됩니다. 눈물로 젖은 마음에 하나님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눈물 젖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이미 그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갖고 눈물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진실한 신앙을 해야할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8절에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고난이 우리에게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증하는 표가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타락한 인간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타락권에 머물고 있는 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무런 섭리도 취하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 사생아 즉 사탄의 노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지는 섭리적인 고난은 더 유익한 것 즉 부활의 은사를 주시기 위한 섭리적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종교인들은 환란을 사서 당하는 길을 걸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수행이요 수도요 헌신생활인 것입니다.

<내게 닥친 섭리적인 환란을 흘려보내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게 닥친 섭리적인 환란을 소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희생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중학생 때 교회에 입교하였습니다. 그리고 군대생활을 하면서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방황하면서 죄악에 빠져 살고 있는데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꿈을 꾸었는데 며칠 후 정말로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꿈을 꾼 다음에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것입니다.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것이 두 번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아들이 죽는 꿈을 꾸게 되었답니다. 불안해서 견딜 수 없는 날을 보내고 있는 데 어느 날 아이가 갑자가 열이 오르고 정말 죽을 것 같은 상황이 되었답니다.

그 때야 비로소 교회가 생각이 나서 무릎을 꿇고 하늘 앞에 용서를 구하고 교회에 전화를 걸어 새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환란이 있을 때는 하늘을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환란을 소비하는 것입니다.

또 한 예로 미국의 한 제재소 직원이 어느 날 출근해 보니, 아무런 설명도 없는 해고 통지서가 책상위에 놓여져 있었답니다.

몇 달 동안 방황하며, 가진 돈을 다 써 버리고는 아내에게 고백합니다. “나는 자살하고 싶소. 모든 노력을 다 해 보았지만,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소. 이제 나는 끝이요.”

이때 아내가 말하기를 “여보, 당신은 아직 한 가지 시도해 보지 않은 일이 있어요. 이 문제와 이 상황에 대하여 진지하게 기도해 보신 적이 없잖아요?” 이상하게 이 말이 그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맞아 나는 기도해 본적이 없지...!”

아내와 함께 기도하는 동안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솟아나서, 자기 집을 담보로 조그마한 건축업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가 바로 ‘홀리데이 인 호텔’의 창업자 케몬스 윌슨(K.Wilson)의 이야기입니다.

부활기대섭리권에서 하나님께서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잃어버리면서 다시 하나님을 중심하고 부활의 길을 가도록 섭리 하시는 것입니다.

<부활기대섭리하시는 하나님>

성가 43장에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오른눈 범죄하면 그 눈을 빼 버리고, 한눈만 가지고서 저 천당 향해가리 / 오른손 범죄하면 그 손을 베 버리고 한손만 가지고서 저 천당 향해가리 / 맘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늘 깨어 기도하여 시험에 들지마라 ”

부활기대섭리로 볼 때는 육신을 잃어도 영혼을 구하고 진리를 찾는 것이 더 유익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활의 의의를 알았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활기대섭리를 자신의 생활 속에서 깊이 느끼고 체휼하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순간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는 부활기대섭리를 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