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깃든 이야기(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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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동행하면서 느껴지는 빠른 세월
떨어지는 낙옆, 굴러다니는 돌맹이에도 웃음을 참지 못하는, 그리고 곧 장난에 빠지는 고교생들 그런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다 보면 마음이 순수해 지는 것을 느낀다. "선생님은 학교 다니실때 틀림 없이 공부 잘 하셨죠" 여학생의 질문이 듣기 싫지는 않았다. 내가 아마, 공부를 잘 했을 ..
2010.10.21 -
기분 좋은 날
축제 마지막 날에 숭의전 후원, 그리고 잠두봉에서 관광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기분 좋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귀가를 서두르다, 무심코 바라본 서쪽하늘에 난 그만, 홀려 버렸다. 어떤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서둘러 붉은 해를 쫒아서, 좀 더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그리고 가까이 가..
2010.10.15 -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 이모저모
사당에서의 축제?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성격상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지적인 만족감을 충족 시켰던 행사였지 않았나 생각된다. 성공한 행사는 아니다. 홍보부족으로 거의 동내 잔치수준이었다. 그렇다고 실패한 것도 아니다.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 주제가 말..
2010.10.13 -
숭의전 가을 제사 풍경
전통 다과 시음장 왕영록 의원님 천수문 사이로 본 제사 장면 초헌관 김규선 군수님 왕의 제사는 모든 것이 익히지 않은 생것 아헌관 종헌관의 마지막 잔 태조의 영정과 위패 오늘의 헌관들의 모습 사열해 있는 제례 가무단원 마지막 안내방송 제사도 끝나고 해설 안내도 다 마치고 숭의..
2010.10.12 -
2010년 숭의전 秋享大祭
숭의전에서 고려를 만나다 제 1회 행사에 제례악 연주와 함께 격식을 갖춘 품격높은 제사였습니다.
2010.10.12 -
왕산 초등학교 어린이 풍물
리허설을 촬영 했지만 감동스러울 정도로 어린이들의 솜씨가 대단하지 않아요? 2년전만해도 내아들 준성이도 이 학교에서 풍물을 했기에 더 관심을 갖었습니다.
201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