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참부모 - 제4장 참부모와 참된 자녀_ 1절

2013. 3. 6. 15:09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1절 참부모의 길

1 참부모가 오시기까지 여러분이 생각도 못하는 배후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순간에 흘리는 눈물은 문제가 아닙니다. 과거를 통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아직도 그러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눈물 없이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자신을 발견해야 됩니다. 과거 현재에 걸쳐 죄를 범했으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있으면 안 됩니다.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타락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돌아가려면 감사의 눈물을 흘려야 합니다. 그러면서 복귀해 가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길이 없습니다. 그 심정은 누구라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맞이하는 사람은 실로 그러한 사람입니다.


 섭리의 출발노정

2 선생님이 태어난 때는 한국에서는 제일 비참한 때였습니다. 독립운동이 벌어지고 흉년이 들어서 모든 국민이 제일 어려운 때였습니다. 3·1독립운동을 해서 많은 사람이 비참하게 희생되었습니다. 외적인 세계는 흉년이요, 내적인 세계는 국난이 벌어져서 희생자가 속출하는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20대 청년 때까지 배고프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그립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의 그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모든 것이 그리웠습니다. 선생님 종조부께서는 독립투사이셨기 때문에 탄압이 심해 우리 가문은 완전히 가정 파탄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가정 전체가 파탄이 벌어진 것입니다. 외적으로도 동요하고, 국가적으로도 동요하고, 가정적으로도 마구 뒤바뀌었습니다.


3 선생님은 16세 때에 비상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부활절 아침에 오랜 시간 눈물어린 기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생님에게 나타나 많은 계시와 교시를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심오하고도 놀라운 것들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고통받고 있는 인류 때문에 하나님께서 슬퍼하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지상에서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특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였습니다. 그 후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선생님은 학업을 계속하면서 성경을 공부하였습니다. 선생님은 만민이 들어서 알 수 있는 심오한 말씀들을 예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이 말씀들을 사람들에게 가르쳤다고 해서 선생님은 여러 번 체포, 입감되어 심한 고문을 받았습니다. 3년 동안 북한의 ‘죽음의 감옥’에 있었습니다. 이 감옥에서는 사람들이 몇 달도 못 가서 죽어 나갔지만, 하나님은 3년간 선생님을 보호하시고 또 선생님을 심한 고통 속에서 살아남도록 하셨습니다.


4 선생님은 선생님 자신의 가족을 전도하거나 그들에게 영향을 줄 수 없었습니다. 선생님 자신의 형제, 부모나 어떤 친척들에게도 원리에 관해서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민족에게 버림받은 예수님의 입장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혈혈단신으로 바깥세계에서 그러한 인물들을 복귀해야 했습니다. 선생님이 바깥사람을 복귀해서 축복함으로써 일족을 형성하고, 종족적인 단계를 형성한 지금부터는 선생님이 친척들을 전도하여 데려올 수 있습니다.


5 선생님은 부모도 친구도 스승도 없고, 어떤 환경적인 생활도 없는 외로운 심정뿐이었습니다. 혈혈단신으로 서글픈 황무지와 같은 천지 앞에 홀로 심정을 가다듬어 아버지라 부르는 그 마음과 더불어 눈물짓는 그 자리에서 흘러 들어오는 바람결이 친구였습니다. 떠올라 오는 아침 동녘 햇빛이 심정의 친구였고, 처량하게 누워 있는 그 흙이 친구였고, 바라보이는 자연이 친구였습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이 느껴 봤다면 여기에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할 수 있고, 새로운 가치와 새로운 인연이 약동하는 결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결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원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나 한 자체만 엎드려 기도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민족과 일족을 바치더라도 하늘을 붙들고 눈물을 흘리고, 땀과 피를 흘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6 축복받을 수 있는 민족, 축복받을 수 있는 땅을 찾아 헤매 나온 것이 지금까지 선생님의 입장이었습니다.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감옥에도 가고, 처참한 길도 가고, 죽음의 길도 넘어가는 것입니다. 원수의 땅은 망망대해입니다. 바라보면 하늘밖에 없습니다. 친구도 없고 동기도 없고 형제도 없습니다. 부모까지 배척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망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쓰러졌던 역사적인 길, 노아가 탄식하며 고생했던 길, 예수님의 제자들이 십자가에 거꾸로 달리면서까지 하늘을 위하여 갔던 역사적인 비참한 길을 왜 몰랐겠습니까? 그러나 가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아니면 이 세계를 책임질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모험의 길을 찾아 나왔던 것입니다.


 고난과 승리의 노정

7 선생님의 일생은 비참했습니다. 장자의 기업을 찾기 위해 나가서 싸워 이기지 않고는 못 돌아오는 것입니다. 주먹으로 싸우는 게 아니라 피를 토하고 희생해야 됩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피눈물 어린 곡절의 길을 가서, 자기 나라와 자기 전체 재산과 자기에게 있는 모든 것과 자기 나라의 모든 것을 선생님한테 갖다 주고 싶어하는 가인권을, 하늘 편 장자권을 만들어서 차자가 장자의 위치에 올라가야 됩니다. 자기 몸은 물론이고 자기 모든 재산과 자기 나라까지 전부 그 뒤에다 걸어 줄 수 있는 입장이 되기 전에는 장자의 입장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8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8 역사노정에 참부모까지 가려면 몇 급까지 거쳐야 되느냐? 참된 종이 있어야 됩니다. 종의 종으로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십자가를 진 사람도 있어야 됩니다. 그런 것을 싫다고 생각하면 참부모가 절대 나올 수 없습니다. 죄인 중에도 참된 죄인이 있어야 합니다. 그 길을 가야 되고 다리를 놓아야 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비참한 자리에서부터 시작해 이것을 넘어갈 수 있는 사랑의 대표자가 있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랑의 십자가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게 다리입니다. 한 급, 한 급을 참종에서부터 참양자로 올라가고, 참아들로 올라가고, 참가인으로 올라가고, 참아벨로 올라가야 됩니다. 그 길이 선생님이 가는 길입니다. 선생님은 그 길을 가며 싸워서 살아남아 핍박하는 데 대해 승리했기 때문에 그 다리를 놓아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리에서 불쌍한 사람을 보면, 선생님이 그런 길을 간 것을 알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공산당 앞에, 그런 원수들 앞에 밟히고 고문받고 차이고 할 때에 분했지만, ‘하나님이여, 저 원수들에게 벼락을 내려서 전부 죽여 버리소.’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몸에서 피가 나오는 입장에서도 복을 빌어 줬던 것입니다.


9 선생님이 해방 직후 7년노정을 출발했을 때, 그 7년노정을 중심삼고 나라의 운명을 바라보니 심각했습니다. 잘하면 이 나라에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이요, 잘못하면 함께하시지 않을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7년노정 중에 기독교가 선생님과 하나되었으면 선생님과 손을 잡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었다면 7년노정만으로도 통일교회는 세계적으로 뻗어 나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북한에 있는 공산당도 없어지고, 이 세계에 있는 공산당도 벌써 다 없어졌을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 7년노정 중에 가정적인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이것은 역사의 소원이요, 인류의 소원이요, 모든 도인들의 희망이었습니다.


10 기독교가 1945년에 선생님을 받아들였으면 7년이면 세계를 하나 만들었을 것입니다. 축복해서 지상·천상문을 열어 천국을 이루었을 것입니다. 기독교는 나라를 찾아 나오는데 세계와 하나되어 반대하고, 세계를 찾아 나오는데 하늘땅, 지상·천상이 합해 반대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이 하나님 대신 지킬 수 있는 비법을 통해 이것까지 넘어서 전 인류를 축복해야 됩니다. 축복을 안 받을 수 없습니다. 절대 성, 절대 부부가 아니면 안 됩니다.


11 해방 후에 기독교 지도자들이 선생님 말만 들었다면 완전히 내 손으로 7년 후에 세계를 평정할 수 있는 판도를 꾸며 나왔을 것입니다. 세계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환히 알고 있었고, 이러다가는 망한다는 것을 환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몰랐다면 오늘날 40년의 이 돌고빗길을 돌아왔겠습니까? 지루한 돌고빗길이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 아버지도 이해 못하고, 형제들도 이해 못하고, 전체가 이해 못했습니다. 사탄권 내에 이미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이해시키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는 광야로 쫓겨난 것입니다. 집 모퉁이에 버린 돌이 요긴한 돌이 된 것과 딱 마찬가지입니다. 쓸 데가 없어 버린 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버린 돌이 주인에게 요긴한 돌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2 하나님이 지금까지 천지를 지으신 왕의 자리에 있지만 그 권한을 타락한 부모로 말미암아 잃어버렸습니다. 사탄으로 말미암아 잃어버렸기 때문에 지금까지 왕권 행사를 한 번도 못해 봤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추대하는 것은 참부모가 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부모가 아니면 그것을 복귀할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한 본연의 기준인 왕권을 점령한 이후에 가정을 수습하고 종족·민족·국가·세계, 지상의 왕권시대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한꺼번에 천지 운운하면 안 됩니다. 인간과 사탄, 천사장이 합해서 하나님의 왕권을 뒤집어 박았습니다. 그런데 참부모가 와서 사탄을 제거해 버리고 하나님 섭리의 완성 기준, 즉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지옥을 철폐하고 타락이 없었던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왕권 자리에 세워 드린 것입니다.


 피눈물의 복귀노정

13 선생님에게는 선생도 없습니다. 하나님도 선생이 못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선생이 되었으면 기도하는 사람은 전부 선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선생이 된 것은 무엇이냐? 선생님이 선생을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참부모가 된 것은 무엇이냐? 선생님이 참부모를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주인 된 것은 무엇이냐? 선생님이 주인을 만들었습니다. 재창조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있으면 순식간에 할 것입니다.


14 선생님은 17시간이나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보통 12시간 이상 밤을 새우면서 합니다. 통곡의 눈물로 솜바지가 젖어 그것을 짜면 물이 나올 정도로 기도했습니다. 그냥 놀음 반, 웃음 반으로 나아간 통일운동이 아닙니다. 그것은 피와 땀과 눈물로, 혈육을 짜서 이루어진 진리의 길입니다. 선생님은 알게 된 그 기준을 스스로 이루고, 승리한 기대는 틀림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험해서 틀림이 없다고 확인했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참부모가 되겠다가 아니라 참부모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에 ‘참부모와 성약시대’를 선포했습니다. 지금은 ‘성약시대 안착’입니다. 천하의 무엇으로도 선생님의 정착 기준을 침해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15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계에서 핍박받는데 선생님이 편안히 잠잘 수 있습니까? 밥을 굶고 잠을 못 자는 세월을 얼마나 지내 봤습니까? 공산 치하에서 선교사가 사형선고를 받은 날을 알고 나서는 선생님이 자야 되겠습니까, 잘 먹어야 되겠습니까? 만나 보지 않았지만 수많은 국경을 넘어서 말씀을 듣고 생명을 바치면서 ‘선생님, 부디 성공하십시오. 저는 먼저 갑니다.’ 그런 유언을 남기고 갔다는 전달을 받게 될 때, 뼈와 살이 어떻겠습니까? 나라가 없는 것이 한입니다. 하나님의 고난이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6 선생님은 30세까지 배고프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돈이 없어서, 먹을 것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루 이식(二食)을 했습니다. 30세까지 옷을 내 손으로 사 입어 보지 못했습니다. 불쌍한 사람들을 구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못 먹고 못 입는 와중에서도 배고픈 사람들을 구해 달라고 기도했고, 옷을 입지 못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해방해 달라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것은 하늘나라에 직통하는 것입니다.


17 우리는 큰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됩니다. 개인적인 시련과 가정적인 시련은 종족적인 기반을 닦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 나타나는 핍박과 시련이 없다고 해서 갈 길이 평탄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 과거에는 앉은자리에서 십자가를 졌지만 이제는 십자가를 지고 걸어가야 됩니다. 과거에는 십자가를 지고 한 곳만을 바라보고 나아갔지만, 이제는 한 곳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을 살피며 나아가야 됩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이 가시는 길을 받들어야 되고, 여러분은 선생님이 가는 길을 받들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여러분보다 더 가중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을 지도하시는 하나님은 한 수 위의 길을 걸어가고 계십니다.


18 하나님이 좋은 것을 전부 아들딸에게 주고 싶었던 거와 마찬가지로, 또 아들딸은 하나님의 모든 귀한 것을 다 갖고 싶었던 거와 마찬가지로 선생님도 여러분 앞에 모든 것을 주고 싶고, 여러분도 선생님의 모든 좋은 것을 갖고 싶은 것입니다. 그것이 참부모를 중심삼은 가정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원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을 대신한 입장에서 여러분 앞에 모든 좋은 것을 주려고 하고, 여러분도 제일 좋은 것을 받으려고 하는 것을 원칙으로 알기 때문에 이런 길을 지도하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찾아가는 노정

19 어떻게 나를 찾느냐? 그 중심은 하나님, 참부모, 참사랑·참생명·참혈통으로 이어져야 됩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이고, 참부모는 횡적인 부모입니다. 그 둘이 하나되는 자리에 완성된 사랑이 정착합니다.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횡적인 참부모의 사랑이 정착함으로써 내 가치가 설정됩니다. 거기서 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로 확장되는 것입니다.


20 처음에 아담을 통해서 해와를 창조했습니다. 해와가 아담을 통해서 창조된 것입니다. 그래서 참아버지가 참어머니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재창조입니다. 참아버지와 참어머니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의 8단계를 다 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아들딸로서 나란히 서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차원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만든 것이 아니라 참아버지가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 대가로 ‘참부모님 천주승리축하 선포’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참부모의 모델을 여러분이 완전히 상속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참아버지와 참어머니의 사명은 거짓 부모였던 아담 해와에 의해 더럽혀진 세계를 청산하는 것입니다. 참부모와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으로 하나되면 사탄이 간섭할 수 없습니다.


21 하늘부모를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상속받아 모든 인류가 하나의 나무와 같이 돼야 할 텐데, 죽은 나무와 같이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잡아야 할 입장에 있기 때문에 참아버지 참어머니가 나와야 되고, 참아들딸이 나와야 됩니다. 그리하여 혈족을 중심삼고 종족·민족·국가를 편성해서 지상·천상천국으로 완결해 해방세계로 전진해야 됩니다.


22 아담 가정을 중심삼고 완성해야 할 본연의 자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거꾸로 맞추어 나감으로써 어머니가 세계의 대표로 서게 됩니다. 참아버지가 오셔서 세계의 여자들을 해와의 자리, 어머니의 자리에 세우는 것입니다. 섭리역사는 모자협조를 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어머니 대신 자리에 서고, 하나님 대신 참부모가 오셔서 모자협조를 할 수 있는, 8단계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을 다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하나가 됨으로써 절대·유일·불변·영원한 하나님이 사탄과 싸우던 세계를 돌이켜 세우는 것입니다.


23 어머님 앞에 모든 정비작업을 선생님이 해주고 가야 합니다. 바쁩니다. 선생님이 백 살 이상 살기를 바라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계가 얼마나 바쁜지 모릅니다. 선생님이 가서 조직을 재편성해야 됩니다. 원래는 천국문 열쇠를 선생님이 받아서 열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상징적이고 조건적입니다. 엄청난 문제가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24 제4차 아담권 시대는 자식을 내세우게 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해야 됩니다. 아내를 키우든가 자식을 키워서 내세워 가문에 말뚝을 박아야 합니다. 말뚝을 박기 위해서는 전초작업으로 아들을 준비해야 되고, 아들딸이 하나된 거기에 어머니가 서야 합니다. 메시아사상, 참부모사상은 하나님이 어머니를 중심삼고 아들딸 위에 하늘의 전통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하늘나라 전통의 말뚝을 박는 것입니다. 가정 전통이 아니라 나라 전통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가정이 있는 것입니다. 모든 가정들은 나라를 대신하는 가정입니다. 가정이 희생하지 않고서는 나라가 생겨나지 않습니다. 축복가정들이 희생하지 않으면 나라가 안 생겨납니다.


25 어떻게 모든 것을 하늘부모와 참부모한테 연결시킬 것이냐? 모든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있습니다. 그 가정들을 하나로 만들어야 됩니다. 하나로 만들고 난 다음에는 어머니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복귀노정입니다. 그리고 아들딸이 어머니와 하나되어야 하고, 그 아들딸이 어머니와 하나되고 난 다음에는 아버지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아버지와 하나되고 나면 재림주, 참부모가 연결됩니다. 그렇게 연결된 다음에는 어떻게 모든 것을 복귀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아들딸이 하나될 때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거기서부터 지상천국이 출발합니다.


26 어머니는 가인 아벨, 아들을 재창조해서 일체권을 만들 수 있는 전통적 사상, 생활적 기준과 미래에 국가를 넘어 세계로 갈 수 있고 하늘나라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전부를 이제부터 가인세계에 연결해야 됩니다. 그러려니 자기 아들딸과 하나되어 가인세계를 교육해서 국가적 기준을 이뤄야 됩니다. 국가적 기준만 서면 장자권복귀·부모권복귀·왕권복귀의 기준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도적인 자리에서 모든 본을 보여 환경적 여건을 수습해야 할 주체적 입장이 오늘의 어머니 입장입니다. 주체적 입장은 어머니입니다. 선생님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한을 풀어서 국가권의 신부로서 세계까지 연결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