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참부모 - 제3장 참부모와 중생_ 3절

2013. 3. 6. 15:10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3절 장자권·부모권·왕권복귀

1 아들이란 사랑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원리의 하나님입니다. 원리적인 입장에서 보면 먼저 태어난 아들도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하고, 다음에 태어난 아들도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타락한 이후에 먼저 태어난 아들은 사탄 편이고 다음에 태어난 아들은 하늘 편입니다. 비원리형이 들이박혔습니다. 원리적으로 되려면 첫 번 태어난 아들도 하늘 편이 되어야 하고, 둘째 번 태어난 아들도 하늘 편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편 아들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사탄 편 아들이 먼저 나오는 것이 원리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적인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태어난 자리의 아들을 사랑하여야 됩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 되게 하려면 먼저 태어난 자리에 세워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2 아담의 아들들은 사랑의 열매이니만큼 하나님도 주관할 수 있고 사탄도 주관할 수 있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가인과 아벨을 각각 하늘 편과 사탄 편으로 갈라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째 번 사랑은 천사장과 해와의 사랑이기 때문에 장자인 가인을 그 사랑의 표시체로 사탄 편에 세우고, 둘째 번 사랑은 해와와 아담의 사랑이기 때문에 차자인 아벨을 그 사랑의 표시체로 하나님 편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하나님 편에 서 있었던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원리적인 주관권을 가지고 해와와 천사장을 주관하여 천리의 원칙을 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창조원리적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아담을 취할 수 있는 입장이지만 사랑을 중심삼고는 사탄이 아담을 취할 수 있는 입장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하늘 편으로 다시 찾아 세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주관받아야 될 천사장이 거꾸로 아담을 주관했기 때문에 반대로 주관받는 자리에 들어가 원래의 기준을 복귀해야 됩니다. 그래서 사탄 편에 세워진 가인이 하나님 편에 세워진 아벨에게 역으로 굴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굴복하지 않으면 복귀가 안 됩니다.


3 근본복귀를 하려면 중생해야 됩니다. 중생하려면 타락하지 않은 아버지, 장가가기 전 아버지 뱃속에서부터 출발해야 됩니다. 역사를 통해서 첫째는 장자권복귀, 둘째는 부모권복귀, 셋째는 왕권복귀, 넷째는 황족권복귀를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핏줄을 전환해야 됩니다. 그래서 리브가를 중심삼고는 형제끼리 싸웠고, 다말을 중심삼고는 자궁에서 교체해 낳은 아들딸을 중심삼고 거기서부터 새로운 이스라엘 선민이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이 올 때까지 국가 기준을 중심삼고 마리아를 통해서 분별한 것입니다. 지금 재림시대까지 그런 일을 확대해 나오는 것입니다. 핏줄을 맑혀 왔습니다. 국가 기준에서 그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예수님도 역시 마리아의 복중을 통해 다시 분별되어 잉태되면서부터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아들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독생자라는 말이 거기서 나오는 것입니다.


 장자권복귀의 과정

4 예수님은 언제 혈통적으로 바꿔쳤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혈통적으로 보게 되면 어떻게 됐느냐? 혈통을 바꿔치기 위해서는 어머니 뱃속에다 집어넣어야 됩니다. 낳아 놓았는데 장자가, 사탄 편이 먼저 나왔으니, 천리의 대도를 훔쳤으니 이것을 복중에서 교체해야 됩니다. 그래서 가인 아벨의 역사는 동생이 형님의 장자권을 뒤집어 놓는 역사입니다. 낳아서 뒤집습니다. 세계 사람들을 다 낳아서 뒤집어 놓고, 점점 좁혀 들어가야 됩니다. 그것을 좀 더 가까운 단계에서 뒤집어 박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에서와 야곱입니다. 쌍태를 중심삼고 뒤집는데 그 쌍태는 뒤집기 쉽습니다.


5 타락권을 넘어서서 장자권도 하나님 편 장자권, 차자권도 하나님 편 차자권을 이루어야만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세계에 설 수 있습니다. 이것이 본래의 창조이상입니다. 하나님이 절대적인만큼 그 이상도 절대적인 것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찾아 나오기 위한 역사과정을 거쳐서 탕감복귀하여 어느 한때라도 이것을 넘어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6 장자권복귀, 그게 얼마나 힘듭니까? 이것 때문에 도인들이 수없이 희생됐고, 기독교가 로마제국 4백년 동안 고생하며 사탄세계의 판도를 넘기 위해 피를 뿌린 것입니다. 로마에 가면 카타콤이라는 굴이 있습니다. 조상 시체를 단하에 묻고 그 냄새를 맡으면서 살았습니다. 하늘이 시켰으니 그것을 하지 누가 하겠습니까? 인간으로서는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늘이 얼마나 고생했겠습니까? 역사에서의 그 공을 여러분은 모릅니다.


7 여러분을 세운 것은 장자권의 일족을 설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기들이 복 받으려면 장자권을 만들어 놓고, 그 장자가 복을 나눠 주면 받아먹는 것입니다. 그 장자권은 자기가 아닙니다.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종적인 천상세계와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횡적 세계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선생님이 이 길을 알았기 때문에 ‘위해서 살라!’라고 하는 논리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태어난 것도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도 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나’라는 것이 없습니다.


8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 7단계, 하나님까지 가기 위해서는 7단계를 넘어가야 됩니다. 7단계의 과정적 장자복귀 기반을 통해서 타락하지 않은 본래의 장자 자리에 가야 합니다. 아담과 해와는 장자요 장녀였습니다. 장자 장녀가 원리결과주관권을 통해 직접주관권까지 장자권 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되게 돼 있지, 차자적 사랑을 가지고는 연결 안 되게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위치에 돌아와 장자권을 복귀해서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9 아담과 해와가 타락했기 때문에 가인 아벨이 종적으로 하나되는 길이 없어졌습니다. 가인 아벨을 통해서 아담 해와의 실패를 복귀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종적으로 관계맺을 수 있는 기준은 없습니다. 아담 해와에게는 이것이 없어졌기 때문에, 적자권을 바라고 있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종적으로 맺어질 부모와 그 자식이 하나가 된 조건이 세워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양자의 입장에서는 하나되어 올라갈 수 없습니다. 타락하지 않은 적자의 입장에 서지 않으면 하나님과 하나되어 완성 기준에 올라갈 수 없는 것같이, 인간은 그 단계를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도, 아무리 가인 아벨이 하나되었다고 해도 타락하지 않은 부모의 기대를 복귀하지 않으면 종적으로 올라가는 길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참부모의 기준을 세우게 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10 가인과 아벨 때도 그랬지만 에서와 야곱 때에도 둘이 복중에서 싸웠습니다. 그때 ‘이 두 아이가 복중에서 싸우니 어쩐 일입니까?’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이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며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 이렇게 알려준 것입니다. 차자를 통해서 장자복귀를 하는 싸움의 노정을 거쳐 가야 합니다.


11 에서와 야곱, 형님 동생이 쌍태로 났기 때문에 심정권에 있어서는 다 통하는 것입니다. 쌍둥이는 동생이 슬퍼하면 형님도 슬퍼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통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가까운 자리인 쌍태를 중심삼고 복귀하는 것입니다. 복귀는 누가 하느냐 하면 어머니가 해야 됩니다. 타락하고 어머니가 가인을 낳았기 때문에 복귀과정에서도 어머니가 해야 됩니다. 모자협조를 중심삼고 해야 됩니다. 여기에서 어머니는 야곱을 중심삼고 에서를 속였습니다.


12 모자가 협조함으로써 장자권을 찾는 것입니다. 에서 형님이 사냥하러 갔다가 돌아올 때 동생 야곱한테 떡과 죽으로 장자권을 팔았기 때문에 복귀의 조건에 걸린 것입니다. 팔았기 때문에 실제 행동을 할 때는 굴복해야 됩니다. 팔지 않았으면 속이지 못합니다. 조건이 없이는 안 됩니다. 여기서 비로소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비로소 장자권을 복귀한 이스라엘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쌍태 형제를 중심삼고 바꿔쳤지만, 아직까지 복중에서는 교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야곱의 넷째 아들이 유다입니다. 유다에게는 아들이 셋이 있었습니다. 또 그 맏며느리가 다말이라는 여자입니다. 다말은 하나님의 축복받은 혈족이 얼마나 귀한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혈족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13 다말이 잉태한 두 아이가 싸워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이 에서와 야곱의 어머니 리브가에게 한 말과 똑같이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며, 큰 자가 작은 자를 섬기리라.’라고 했습니다. 이래서 베레스와 세라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형인 세라의 손이 먼저 나왔습니다. 세라의 손이 먼저 나올 때, 산파가 그 손에 빨간 줄을 동여매었습니다. 이것은 후대에 대한 것을 증표로 보여 주는 것입니다. 후대에 반드시 공산주의가 나올 것을 예고한 것입니다. 그런데 장자의 권한을 회복할 수 있는 베레스가 복중에서 형님을 밀치고 끌어당겨 놓고 먼저 태어남으로써 여기에서 비로소 차자가 장자복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밀치고 나왔다는 뜻에서 베레스라는 이름을 지어 준 것입니다. 이렇게 리브가의 전통 역사, 다말의 전통 역사, 즉 혈대전환의 싸움 노정을 통해 복중에서 장자를 차자로 만들고 차자를 장자로 만듦으로써 여기에서 비로소 이스라엘 역사과정에서의 장자권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언제나 하나님이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망치려고 할 때는 하늘이 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는 이스라엘 민족을 치려고 하는 모든 이방 민족을 무자비하게 친 역사입니다.


 장자권복귀는 사랑으로

14 자기가 승리하려면 나가야 됩니다. 나가서 장자권을 복귀해야 됩니다. 그 장자가 동생과 같은 차자를 형님으로 모시고 모든 축복은 너로 말미암아 받겠다고 할 수 있게끔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장자가 차자의 자리에 들어오고, 차자가 장자의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장자가 ‘네가 나 대신 올라가라!’ 이렇게 밀어줘야 장자권 종족에서 장자권 민족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 일을 해야 한 단계씩 올라가는 것입니다. 장자가 대신 밀어줘야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냥 못 올라갑니다. 이런 원리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에 장자권복귀 기준을 완성해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 종교역사의 비밀입니다. 그래서 참된 종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집을 떠나야 됩니다. 나라를 버리고 집을 버리고 출가해야 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온 것입니다.


15 사탄 편은 가인입니다. 형입니다. 하늘 편은 아벨입니다. 이 싸움입니다. 하나님은 맏아들을 사랑하고 나서야 작은아들을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인인 맏아들은 사탄 편입니다. 맏아들이 사탄 편이 됐다는 것입니다. 그 맏아들을 구하기 위해 아벨을 세운 것입니다. 아벨을 세워 장자권을 복귀하는 것입니다. 장자권을 복귀하는데 주먹으로 닦달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감동시켜야 됩니다. 사랑으로 녹여서 복귀해야 됩니다. 사랑했다는 자리에 서지 않고는, 사랑해서 그들이 돌아서기 전에는 자기 아들딸을 사랑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하나님이니 창조이상으로 볼 때 본래 장자가 먼저 사랑받게 되어 있지 차자가 먼저 사랑받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16 선생님은 자기 아내보다도, 자식보다도 사탄세계를 더 사랑했느냐 하는 것이 문제 됩니다. 아내, 자식을 더 사랑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아벨권을 사랑하기 전에 가인을 먼저 사랑해야 됩니다. 그리고 가인을 사랑하는 이상 아벨을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첫아들을 더 사랑해야 됩니다. 맏아들이 사탄 편으로 갔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역사가 이렇게 오래된 것입니다. 핏줄을 통해서, 피가 계통을 통해서 연속적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핏줄을 정화시켜서 맏아들을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자리에 하늘 편의 모든 사람들이 서지 않고는 하늘나라로 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섭리가 지금까지 연장되어 내려온 것입니다.


17 탕감복귀역사에서 장자를 굴복시킬 수 있는 비법이 뭐냐? 사탄은 말하기를 ‘하나님도 완전한 하나님, 하나님이 찾고자 하는 아담과 해와도 완전한 아담과 해와인데, 타락하지 않았다면 아담과 해와는 본연의 천사장인 나를 사랑하는 것이 원리의 기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타락해서 나쁜 입장에 있을망정 당신들이 선하고 옳은 입장에 있으면 나를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는 내 앞에서 하나님 노릇을 할 수 없소!’라고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문제입니다.


18 개인 기준의 장자복귀를 했으면 가정 기준의 장자복귀를 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탄이 핍박하고 죽이려고 하는 일선에 나가 싸워서 사랑으로 굴복시켜 우리의 모든 것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우리의 전통이 좋은 것을 알고 자연적으로 마음에 감동을 일으켜 눈물로 회개하고 생명을 바쳐 당신을 위해서 제물이 되겠다고 선서하지 않고는 가인세계의 축복권을 찾아 돌아올 길이 없습니다.


19 사랑이 아니고는 사탄을 굴복시킬 수 없습니다. 천국 들어갈 수 있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도 타락한 천사장을 사랑했다는 자리에 서야 하고, 하나님의 아들딸 가정도 사탄을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가서 싸워 사탄세계를 사랑으로 굴복시켰다는 조건 위에 서야 됩니다. ‘나는 원수를 전부 때려 부순 것이 아니고 원수를 사랑으로 굴복시켜 장자권을 회복하게 되었다.’라고 해야 됩니다.


20 하나님은 원수를 때려죽이는 것이 아니라 원수를 사랑했다는 조건과 원수 되는 사탄을 아담 대신의 자리에 선 사람으로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합니다. 핍박을 받으면서 눈물과 피땀으로 전부 이겨내며 참고 참아서 자연굴복시켜 하나님의 사랑을 품고 돌아와서야 비로소 축복받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 사탄이 놓아주는 것입니다. ‘당신은 이제부터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자녀가 될 수 있소!’ 하는 공인을 받아야 됩니다. 누가 사인해야 되느냐 하면 사탄이 해야 됩니다. 사탄이 하고 난 후에 여러분이 사인하고, 여러분이 사인한 것을 참부모님이 사인해야 됩니다. 참부모님의 사인을 통해야 하나님 앞에 통과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천국입니다.


21 세계적으로 사탄을 사랑했다는 조건만 세우고 나면 나를 따르는 모든 사람은 사탄이 못 데려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인 아벨이 바꿔지는 것입니다. 아벨권이 지금까지는 몰린 자리에 있었지만, 이제 하늘나라의 장자권을 가지고 서 있는 여기에, 사랑을 중심한 이 앞에 사탄 천하는 무너져 가야 됩니다. 후퇴일로일 뿐입니다. 여기에 대치할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치했다가는 악살박살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원리관입니다.


 부모권복귀

22 선생님은 여태까지 가정을 찾기가 힘들었고, 교회를 찾기가 힘들었고, 그다음에는 기독교의 방향을 잡기가 힘들었고, 자유세계가 망해 가는 것을 방향 잡기가 힘들었고, 공산세계가 망해 가는 것을 방향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 하면 선생님으로 말미암아 장자권이 복귀된 것입니다. 본래 아담이 타락하지 않았다면 아담 자신이 장자권을 가졌을 것입니다. 또 아담 자신이 참된 부모가 됩니다. 그다음에는 아담 자신이 왕 중의 왕이 됩니다.


23 타락으로 인해 인간이 장자권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늘땅의 대기업을 상속받을 그 장자의 권한을 잃어버렸습니다. 악마 때문에 잃어버렸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중심삼고 천지의 창조주 되는 부모를 모실 수 있는 영원한 혈족이 되어야 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담이 참부모가 될 수 있는 권한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의 문화입니다. 아담의 문화입니다. 아담 일족입니다. 이럼으로써 하나의 왕권입니다.


24 장자권복귀를 하려면 팔정식을 끝내야 합니다. 그다음에 천부주의시대, 부모권복귀 시대입니다.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되어 있으니까 부모가 오는 것입니다. 부모권은 무엇입니까? 아담 부모, 예수 부모는 실패했습니다. 이 아담 부모, 예수 부모, 재림주 부모의 3대 부모권을 선생님 시대에 와서 전부 완성했습니다. 선생님 대에 와서 아담도 완성했고, 예수님도 완성했고, 재림주도 완성했다는 것입니다.


25 왜 탕감이니 부모권복귀니 장자권복귀니 왕권복귀니 하는 것이 필요하냐? 사탄의 사랑과 사탄의 생명과 사탄의 핏줄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해야 될 것인데도 악마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그 악마는 사랑이라는 엄청난 것을 중심삼고 출발했습니다. 사랑 때문에 우주가 생겨났습니다. 창조는 모든 존재의 기원이 되는 사랑을 중심삼고 이뤄져 나왔습니다. 그 근본을 사탄이 뒤집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뒤집어진 근본을 뒤집어 박아야 됩니다.


26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참부모의 이름으로 하늘나라의 왕국과 지상왕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이름을 안 가지고는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장자이고 아들인데 어떻게 돼서 천국에 안 가 있고 낙원에 가 있소?’ 하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천상천국과 지상천국은 참부모의 완성과 사랑의 기반을 통해서만이 이루어집니다. 영계에 가서 왕국을 통일하는 것이 참부모의 사명이지, 다른 사람의 사명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참부모가 못 되었으니 낙원에 가 있는 것입니다.


27 복귀가 힘든 일이니까 역사시대에 있어서 고생하면서 지금까지 연장해 왔지, 능력 많은 하나님이 왜 이렇게 수고를 했겠습니까? 가르쳐 줄 수 있으면 벌써 했다는 것입니다. 아담이 몰랐으니 아담이 책임지고 찾아야 됩니다. 천지를 가려서 찾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니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겠습니까? 눈물을 흘리고 쫓겨났으니 복귀노정에서 얼마나 눈물을 많이 흘렸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선생님은 눈물을 많이 흘린 대왕입니다. 역사를 대표하여 진리의 길을 찾기 위해 눈물을 흘리고 피살을 에이면서 수난 노정을 이겨 나오고 있는 대표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런 놀라운 부모를 여러분이 모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고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권복귀 기준과 더불어 차자권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선생님을 중심삼고 장자권·부모권이 다 되었습니다. 왕권까지 다 갖추어서 하나되게 되면, 어머니하고 차자하고 모자협조 기반만 이루면 마지막 판입니다.


 왕권복귀

28 본래 아담이 완성하면 천국의 아버지가 완성되고, 해와가 완성하면 천국의 어머니가 완성되고, 그래서 가정의 주인이 되면 가정적 천국의 왕권이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해와는 개인적 왕이고, 가정적 왕이고, 종족적 왕이고, 민족적 왕이고, 국가적 왕이고, 세계적 왕이 됩니다. 이러한 국가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때에 왔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왕권을 밟고 하늘세계의 왕권을 설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날이 1990년 3월 27일(제31회 부모의 날)입니다.


29 선생님이 세계적인 가정 핍박을 해소하기 위해 7년노정을 갔습니다. 가정 해방을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가정왕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장자의 왕, 부모의 왕, 가정의 왕이 되는 것이 아담에게 창조이상, 섭리관적인 입장에서 맡겨진 책임이었습니다. 한 가정에서 천국 전체의 이상적인 기준을 세워 천국의 판에다 박으려고 했던 것이 실패했기 때문에 다 없어졌습니다. 아담 1대로부터 수천 대, 지금까지 전부가 공(空)이 됐다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가 공으로 만든 것을 참부모가 와서 하나님 대신 주인이 되어 다시 이뤄야 됩니다. 참부모가 되어서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참생명을 중심삼은 축복 기반을 연결해 가지고 혈통을 전환함으로써 사탄과 관계없는 아담 가정 완성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30 천부주의가 뭐냐? 첫째는 형제권복귀, 둘째는 부모권복귀, 셋째는 왕권복귀입니다. 민주세계에는 왕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민주세계는 형제주의입니다. 평면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형제주의인데, 형제주의 세계에서는 서로 싸움을 합니다. 네 것, 내 것 하면서 쟁탈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싸우는 개념입니다. 여당과 야당이 싸웁니다. 그 내용이 왕권을 서로 가져가겠다는 것입니다. 대통령은 왕권 아닙니까? 이것이 왔다 갔다 하고 착취하니까 잘 안 되지, 절대적인 왕이 나오게 되면 문제가 아닙니다. 절대적인 평화의 세계가 오는 것입니다.


31 민주세계의 정치체제는 투쟁의 체제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부모의 자리에 올라가야 됩니다. 그래야 싸움을 말릴 수 있습니다. 모든 형제들이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되는 데서부터 평화의 세계가 전개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먼저 참부모를 찾아야 거기서부터 참자녀·참국가·참평화를 포함한 모든 것이 찾아질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32 천부주의, 하나님주의를 중심삼고 통일하는 것입니다. 참부모는 가정의 왕입니다. 가정은 여러 다른 가정들과 어울려서 자동적으로 종족이 됩니다. 그러면 종족의 왕이 나옵니다. 또 종족은 여러 다른 종족들과 합해져서 민족이 되어 민족의 왕이 나오는 것입니다. 국가·세계·천주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왕들이 연결되어 하나님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