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해설] 총서(3) : 천륜의 비밀을 밝혀내신 문선명 선생

2013. 1. 8. 11:06참사랑 영원까지/원리해설

새 빛을 발하는 새 진리가 절대 필요한 세상

새 진리가 나와야 한다는 주장은 종교인들, 특히 기독교 신도들에게는 못마땅하게 생각될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경서가 완전무결한 진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유일하고 영원불변하며 절대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종교인들이 가지고 있는 경서란 진리 자체가 아니고 진리를 가르쳐 주는 교과서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점차로 심령과 지능의 정도가 높아져 온 각 시대의 인간들에게 그 시대에 맞게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진리를 가르쳐 주는 범위나 그것을 표현하는 정도와 방법에 있어서는 시대를 따라서 달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서를 봐도 노아시대, 아브라함시대, 모세시대, 예수님시대를 거치면서 점차 차원이 높은 가르침을 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성격을 띠고 있는 교과서마저 절대시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경서란 진리의 빛을 밝혀 주는 등잔과 같아서 주위를 밝힌다는 사명은 동일하지만, 보다 밝은 등불이 나올 때는 그것으로써 낡은 등잔의 사명은 끝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어떤 종교도 이 시대 인간들을 사망의 어두운 골짜기에서 생명의 밝은 빛 가운데로 인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새 빛을 발하는 새 진리가 나와야만 합니다. 따라서 성서가운데서도 새로운 진리의 말씀을 주실 것을 여러 곳에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재세시(在世時)에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요16:15)는 말씀으로 끝 날이 이르면 다시 새로운 진리의 말씀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3)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는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계5:1)고 하였고 “유다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일곱 인을 떼시리라”(계5:5)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인봉된 말씀이 떼시어 성도들에게 새로운 진리의 말씀을 주실 때가 와야 하기 때문에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계10:11)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종교인이요 참된 기독성도라면 하늘이 이 시대에 주실 새로운 진리의 빛을 찾아 새 생명을 얻어야 할 것입니다.

새 진리의 사명

그렇다면 새 진리는 어떠한 사명을 해야 할까요?

첫째. 종교와 과학을 통일된 하나의 과제로 해결해 줘야합니다.
종교와 과학은 인생의 양면의 무지를 극복하기 위한 사명을 각각 분담하고 출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과정에 있어서는 서로 상충하면서 타협이 불가능한 것 같은 양상을 보여 왔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양면의 무지를 완전히 극복하여 본심이 요구하는 선의 목적을 완전히 이루자면 과학을 찾아 나온 종교와 종교를 찾아 나온 과학을 통일된 하나의 과제로서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새 진리가 반드시 출현함으로 내외 양면의 무지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무지(無知)에 떨어진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 앎은 생명의 빛이요 소생의 힘이 됩니다. 그러나 무지는 사망의 그늘이요 파멸의 요소인 것입니다. 무지 속에서는 인간의 지(知), 정(情), 의(意)가 제구실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종교가 찾아 나온 내적 진리와 과학이 찾아 나온 외적 진리를 통일된 하나의 과제로서 해결해 줌으로 모든 인간들을 내외 양면의 무지(無知)에서 내외양면의 지(知)에로 완전히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타락인간이 악을 버리고 선을 이루게 함으로 선악 양면의 지향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의 모순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새 진리는 하나님의 실재성(實在性)과 심정(心情)을 알도록 해야 합니다.
인간이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떠나서 살 수 없도록 지어졌다면, 하나님에 대한 무지야말로 우리 인생을 가장 비참하게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실재성에 관해서는 성서를 봐도 명확하게 알 도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 진리는 하나님의 실재성과 창조의 심정을 비롯하여, 하나님이 자신을 반역하는 타락인간을 버리지 못하시고 유구한 역사의 기간을 두고 구원하시려고 애써 오신 애달픈 심정을 알려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이 종교를 믿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실재와 내세(來世)의 실상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영적인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그것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기만 한다면 믿으려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다 인생의 궁극적 목적을 세우고 나아가는 그 누구도 마침내 허무를 느끼지 않을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진리에 의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영적인 사실에 부딪혀서 인생의 근본 목적을 현실세계에다 둘 것이 아니라 영원한 세계에다 두고 가야할 것임을 깨달을 때에는 , 누구나 이 한 길을 통하여 하나의 목적지에서 하나의 형제로서 만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진리에 의해 도달된 세계는 바로 하나님을 부모로 모시고 서로 형제애에 얽혀 사는 세계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범죄를 하게 되었던 것은 실상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관념적이요 실감적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성을 실감하는 자리에서 범죄한 인간은 부득이 지옥으로 보내질 수밖에 없는 천법(天法)을 안다면, 거기에서 누가 감히 죄를 범할 수 있겠습니까?

셋째. 모든 주의, 사상, 종교를 하나의 길로 통일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인류역사는 거의 싸움으로 엮어져 왔습니다. 그 싸움은 바로 재물 빼앗기 싸움, 땅 빼앗기 싸움, 그리고 사람 빼앗기 싸움 등의 외적인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이러한 외적인 싸움은 점차로 종식되어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오색인종이 민족의 차별 없이 한데 모여 한 국가를 이루고, 국가와 국가사이에도 이제는 도리어 전승국가들이 식민지를 해방하고 그들에게 열강들과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여 유엔의 회원국가가 되게 함으로써 함께 세계정부의 실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국제관계가 하나의 경제문제를 중심하고 하나의 공동시장체제를 형성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문화면에서도 각 민족의 전통적인 이질성을 극복하고 동서양의 거리를 초월하여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유통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내적인 이념의 싸움인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새 진리는 민주주의의 기본이념인 유심론(唯心論)을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켜 공산주의의 기본이념인 유물론(唯物論)을 흡수함으로써 온 인류를 새 세계로 옮겨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이 새 진리는 역사 이래의 모든 주의나 사상은 물론 모든 종교까지도 하나의 길로 완전히 통일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넷째. 새 진리는 성서의 근본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성서가 말하는 문자 그대로 선악과라는 과일을 따먹고 타락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인간 타락의 근원은 무엇인가?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이 타락하는 것을 아시면서도 그것을 막을 수 없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었으며 타락했다고 하더라도 전능하신 힘으로 일시에 죄악인간을 구원하지 못하시는가 하는 것 등 실로 오랜 역사의 기간을 두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괴롭혀 온 모든 문제들을 완전히 풀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리셔야만 인류구원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도 반드시 풀고 넘어가야할 문제인 것입니다. 또한 십자가를 통한 대속의 한계도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십자가의 피로써 완전히 죄 사함을 받았다고 자부하는 기독교 성도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지만 죄 없는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를 이루어 본 일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새 진리는 예수님이 왜 재림하셔야 하며, 또 그의 재림은 언제 어디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것과 그 때에 타락인간의 부활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며, 천변지이가 일어나서 하늘땅이 불에 소멸되어 없어질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성서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하는 것 등, 상징과 비유로 기록되어 있는 성서의 허다한 난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상징과 비유로 기록되어 있는 성서의 허다한 난문제들을 이미 예수님 자신이 직접 말씀하신 바와 같이 비사로써가 아니고 누구나 공통하게 알 수 있도록 밝히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요16:25) 이러한 진리로써만 비유와 상징으로 되어 있는 성구를 저마다 다르게 해석함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교파분열의 필연성을 지향하고 그것들을 통일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천륜의 비밀을 밝혀내신 문선명 선생

인간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최종적인 진리는 어떠한 경서나 문헌에 의한 종합적인 연구의 결과나, 혹은 어떠한 인간의 두뇌에서 나올 수은 없는 것입니다. 이 진리는 하나님의 계시로써 우리에게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이미 성서에도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계10:11)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이 땅 위에 인생과 우주의 근본문제를 해결하게 하시기 위하여 한 분을 보내셨으니, 그 분이 바로 문선명 선생이십니다. 이 분은 수십성상(數十星霜)을 두고 역사 이래 어느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창망한 그 무형세계를 헤메시면서 하늘만이 기억하시는 진리 탐구의 피어린 고난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인간으로서 걸어야할 최대의 시련의 길을 다 걷지 않고는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최종적인 진리를 찾을 수 없다는 원리를 아셨기에, 선생은 혈혈단신(孑孑單身)으로 영계와 육계의 억만 사탄과 싸워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낙원을 비롯한 낙원의 수많은 성현들과 자유로이 접촉하시며, 은밀히 하나님과 영교하는 가운데서 모든 천륜의 비밀을 밝혀내신 것입니다.

원리강론은 바로 그 진리의 일부입니다. 지금까지 원리강론 이외에 수많은 저서가 발간되어 세계도처에 수많은 사람들이 새 진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인격혁명 신앙혁명 생활혁명이 벌어지는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