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기도 - 제11장 예식과 명절

2013. 3. 5. 23:19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천성경 증보판 - 참부모님 기도 - 제11장 예식과 명절


1. 모든 것을 저희 가운데서 성취하시옵소서

이 삼천리반도에 당신이 찾아오기까지 수고하신 노정에 당신의 피와 땀과 눈물의 역사가 얼룩져 있는 것을 저희는 아옵니다. 수많은 민족들 가운데 불쌍한 한민족을 사랑하시는 아버지, 당신이 사랑하시는 그 심정을 만천하에 드러낼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오게 해주시옵소서.


남들이 알지 못하던 가운데 이 민족을 택하시어 불쌍한 자리에 내몬 것도 당신의 크나큰 섭리의 뜻이 있어서임을 저희가 아옵고, 당신을 만민 앞에 아버지로 모셔 들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잘 아옵니다. 슬프신 그 아버지가 저희의 아버지요, 고통을 받으신 그 아버지가 저희의 아버지요, 이 민족이 어려운 역사노정을 걸어 나올 적마다 피와 눈물을 머금고 쓰러지던 수많은 자식들을 붙들고 통곡하시던 그 아버지가 저희 아버지인 것을 알지 않으면 안 될 저희인 것을 이 시간에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당신은 친히 사랑과 생명의 손길을 연하시어 당신의 아들딸들을 찾아오셨고 개척자 중의 개척자, 개척의 왕으로서 친히 역사하셨사오나 오늘날 이 삼천만 민족은 당신을 모르고 있사옵니다. 당신을 모실 날을 고대해야 할 민족이 되어야 할 것이온데 그러지를 못하고 있사옵니다. 용납해 주시옵소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아버지의 뜻 앞에 부름을 받은 민족이 시대를 거쳐 오면서 역사적인 오점을 남긴 것을 잘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날 이 민족이 과거의 노정을 뉘우치면 뉘우칠수록 당신의 심정을 더 받들어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자리에 있지 못한 것을 용납해 주시옵소서. 불쌍한 이 민족을 찾아주실 때까지 당신의 수고가 크면 클수록 그것을 알고 있는 저희는 당신 앞에 면목 없는 모습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아버지, 불쌍한 이 민족과 생명의 인연을 맺은 이상 역사해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온 인류 앞에 불쌍한 민족이었던 것을 자랑할 수 있으며, 고통 받은 민족이었던 것을 자랑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이 땅 위의 어떤 무엇에 의지할 수 없었고 자랑할 수 없었던 이 민족이 하늘과 더불어 자랑할 수 있는 한 날이 어서 속히 임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이 뜻과 사명을 알았사오니 이들을 통해서 복귀의 노정을 개척하옵소서. 저희의 피와 살이 떨어지고 헤지는 한이 있더라도 저희의 일대에 이 민족을 찾아오기에 수고하신 아버지를 모셔놓고 위로드릴 수 있는 안식의 한 날을 맞이하기 위해 산 제물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날 저희는 이 민족을 대신하고, 이 세계를 대신하고, 하늘과 땅을 대신하고, 도의 길을 가다가 쓰러진 수많은 영인들을 대신한 자들이오니 이 시간에 새로이 각오하고 결의하게 해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심정과 더불어 노래해야 할 만물이요, 당신의 심정과 더불어 화동해야 할 모든 피조물들이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자리와 위치를 잃어버린 채 6천년이란 세월을 슬퍼하며 탄식해 왔음을 아옵니다. 이 시간까지도 당신께서는 복귀의 심정을 잃지 않으시고 슬픈 자리나 어려운 자리나 죽음의 자리에서도 소원성취의 한 날을 이루기 위하여 싸워 나오셨고, 참아 나오셨고, 견뎌 나오신 것을 저희가 아옵니다.


이제 아버지를 모시는 저희가 마음으로부터 평화와 사랑과 기쁨의 동산을 건설하지 않으면 안 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저희 앞에는 악한 사탄들이 많기에 환경적으로 그것이 허락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은 것을 아옵니다. 하오나 저희는 마음으로부터 아버지를 모시고 본연의 우리 조상들이 아버지 앞에 영광을 돌리고 기뻐하던 모습을 마음속에서부터 이루어 생활하는 환경무대를 갖추고 온 천주까지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있는 것을 아옵니다.


오늘 여기에 참석한 저희가 아버지께서 친히 나타나서 부르고 명령하실 때 거리낌 없이 반길 수 있는 자신들이 되어 있는가를 스스로 살피게 해주시옵소서. 그런 아들딸들을 얼마나 그리워했사옵니까? 그런 아들딸들이 당신 앞에 머리 숙여 축복받기를 얼마나 고대했사옵니까? 오늘 저희가 진정으로 당신을 아버지로 모시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자리에 당신을 친히 모셔놓고 온 하늘땅이 영광의 송영을 드리기에 합당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의 수고하신 노고는 이루 헤아릴 수 없사옵니다. 그 뜻을 대신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선조들이 왔사오나 타락의 한을 청산하지 못한 채 역사의 장으로 사라졌사옵니다. 그들은 이 시간에도 천상에서 땅 위의 보잘것없는 이 무리를 내려다보고 해원성사의 한 날을 고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저희의 책임이 중대한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오늘 저희는 저희 자신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저희 자신을 중심삼고 하늘과 땅이 연결되어 있고, 천상에 있는 선조와 앞으로 올 후손들 그리고 현재의 식구들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인류역사는 탕감복귀역사라고 했거늘 오늘 저희에게는 해원의 조건을 세워놓고 탕감해 드려야 할 역사적인 책임이 남아 있는 것을 아옵니다. 오늘날 저희가 잘못하면 하늘의 슬픔이 되고, 이 시대의 슬픔이 되고, 미래의 슬픔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입장은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 앞에 섰던 입장과 똑같은 것임을 저희가 깨닫고 금년부터는 자기 자신을 아버지 앞에 자증할 수 있어서 새로운 아버지의 뜻을 품은 자로서 아버지 앞에 바쳐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과거의 우리 선조들을 해원하고 이 시대의 수많은 민족을 해원함으로써 후대에 올 수많은 후손들을 아버지가 사랑하는 아들딸로서 품어주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고, 이 기간을 빛낼 수 있는 새로운 약속의 흔적과 터전을 마련해 드릴 수 있는 이 아침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이 시간에 남한 각지에 천 명 이상의 식구들이 널려 있습니다. 아버지, 이 시대에 자기 일신의 행복을 위한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싸우는 사람들이 많사오나 아버지의 안식의 한 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버리고 싸우는 사람은 적다는 것을 저희가 아옵니다. 그러나 오늘 당신의 어린 아들딸들이 각지에 널려서 싸우는 것은 세계적인 사명을 종결지을 수 있는 이념을 펴시는 아버지의 애달픈 심정 앞에 가까이 서기 위해서입니다. 이 시간도 잠자리에서 엎드려 눈물짓는 식구들이 있습니까? 아버지, 같이해 주시옵소서. 외로운 것들을 이끌어 나오시던 아버지요, 그와 같은 자리에 같이하시는 아버지인 줄 알았사옵고 쓰러지려고 할 때 권고하시는 아버지인 줄 알았사옵기에, 아버지, 이 시간에 같이해 주실 것을 저희는 믿습니다. 친히 인도해 주시고 붙들어주시옵소서.


저희가 감당해야 할 새로운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갈 곳을 모르는 이 민족을 아버지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는 개척자들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고, 사무친 한을 품고 있는 당신의 그 마음을 어느 한 부분이라도 해원해 드릴 수 있는 제사장의 책임을 진 당신의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 멀리 해외에서도 이 시간을 고대하면서 눈물짓고 기도하는 식구들이 있는 것을 당신이 아시오니, 목적하신 뜻을 성사하시어 만민이 아버지의 품에 품기어 당신의 생명을 중심삼은 혈족임을 자랑하며 찬양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속히 임하게 해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저희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갖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약속의 시간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남겨진 모든 뜻을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겠사오니 맡겨주시옵기를 부탁하옵니다. 모든 것을 저희들 가운데서 성취하시옵소서. 주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 (1961.1.1)


2. 지옥에까지 사랑 빛을 비춰주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복귀역사가 눈물로 연이어진 역사인 것을 이 자식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모르는 심정의 세계를 더듬어 안 그날부터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소망의 한 날을 그리워하며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흘러 내려가던 조수물이 반대로 흘러가야 할 새로운 역사적인 시점에 놓여 있사옵니다. 아버님이여, 당신의 창조이상 가운데 아담과 해와 그리고 천사세계가 하나되어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고 상속권을 자랑할 수 있었던 본연의 기준을 역사시대를 통하여 찾아오신 아버지의 노고를 이 시간에 감사드리옵니다.


한민족 가운데 보잘것없는 어린 자식을 불러 세워 곡절의 길을 더듬게 하심이 이날을 찾아오신 아버지의 소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그동안 당신을 위로해 드리지 못하고, 당신 앞에 영광의 한 날을 갖춰드리지 못하고 슬픔의 마음을 남겼던 수십년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회고하옵니다. 그러나 죽지 않고, 망하지 않고 이날을 맞게 해주신 아버지의 사랑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아버님의 이름과 참부모의 이름으로 전 영계가 하나되어 사탄세계의 참소기준을 방어한다는 새로운 선포를 하오니, 아버님이여, 이날을 기꺼이 받아시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통일의 무리 가운데 원리의 길을 따라서 이 내용을 알고 이 내용이 어떻다는 것을 확실히 설명할 수 있는 자들에게는 사탄의 참소에 대한 방어의 길을 부여할 것을 선포했사오니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럼으로 말미암아 오늘에 특사를 내리시사 지옥의 밑창까지 광명한 당신의 사랑 빛과 참부모의 사랑 빛을 비춰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그 세계에서도 당신을 찬양하게 허락해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가 가는 역사노정에 있어서 슬펐던 것을 다 잊어버리고 사랑으로 용서하오니 당신께서도 인류를 품으시옵고 반대하던 기독교인, 반대하던 나라, 반대하던 세계, 반대하던 공산당까지 품으시옵소서. 당신의 사랑으로 하나로 만들어 남기시사 특별히 용서해 주시옵길 참부모는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인류역사는 하나의 대가족을 이루고, 하나의 나라를 이루고, 하나의 세계를 이루어 당신의 선을 중심삼은 주권으로 통치할 수 있는 이상천국으로서 개문해 입문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역사적인 이 시간을 기꺼이 받아주실 것을 바라면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감사드립니다. 아주! (1977.2.23)


3. 통일의 나라를 이룰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아홉 돌을 맞는 자녀의 날이옵니다. 전국에 널려서 이곳을 향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하는 자녀들 위에 당신의 사랑이 임하게 해주시옵소서. 통일의 무리를 보시고 당신을 슬프게 해드린 이 나라와 민족의 모든 과거지사를 용납해 주시옵고, 이들에게 새로운 역사적인 사명을 분부하시사 새 시대의 역군으로서 부족함이 없는 민족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한국을 중심삼고 이 땅 위에 널려 있는 세계의 모든 국가들을 당신이 직접 주관하실 수 있는 승리의 한 날을 기필코 이뤄야 할 책임이 저희에게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이날을 기하여 만백성 위에 당신의 거룩한 사랑의 손길을 펴시어서 축복해 주시옵소서. 땅 위에 있는 만인류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역사과정에서 아버지의 뜻을 따랐던 수많은 사람들 혹은 뜻을 위해 죽어간 수많은 영혼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이 땅 위에 부활하여 탕감노정을 걸어가야 할 필연적인 운명길이 그들에게 남아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오늘날 통일교회의 활동을 중심삼고, 저희의 움직임을 중심삼고 배후에서 그들이 인연맺어지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영계에 있는 수많은 영인들이 저희들과 일치되고 육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그들의 후손들까지도 일치시켜서 당신이 원하시는 통일의 나라를 이룰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도 이날을 기념하고 있사오니, 그들로 말미암아 그들이 처해 있는 나라 위에도 당신의 직접적이고 주도적인 역사를 일으켜서 부활의 권한을 세우시고 만민을 당신의 품에 품을 수 있는 승리의 조건을 세우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을 기하여 당신이 원하시는 뜻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횡적인 노선을 통하여 세계에 본격적으로 퍼져 나가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날을 영광의 한 날, 자랑의 한 날, 기쁨의 한 날로서 세우시어 당신의 자녀들이 당신의 축복을 받고 당신의 은사 가운데 품길 수 있는 날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여기에 참석하지 못한 당신의 자녀들도 있사오니 그들도 축복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당신의 뜻을 위하여 희생했던 복귀도상에 있어서 책임을 지고 왔다 간 수많은 선조들 위에 친히 당신께서 해방의 역사를 일으켜서 땅에서 이뤄지는 것과 같이 하늘에서도 이뤄지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참부모의 인연을 중심삼고 참다운 자녀가 되고, 참다운 자녀의 인연을 중심삼고 참다운 가정을 이루고, 참다운 가정으로 말미암아 참다운 종족·민족·국가·세계와 천주로 전진해 갈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이해에 저희에게 남아진 탕감의 노정을 더욱 힘차게 달려갈 수 있게 이끌어주시옵소서. 1970년대는 저희에게 맡겨진 중차대한 사명, 즉 민족적인 사명과 자녀로서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각자들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고, 모든 것이 아버지의 뜻대로 형통하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 하루를 당신의 뜻 가운데 세우시고 보호해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니다. 첫 시간이오니 끝 시간까지 영광 가운데에서 저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참부모님의 성호를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 (1969.11.10)


4. 인류의 해방을 선언할 수 있는 때를 맞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전 세계의 국가메시아들과 간부들이 모인 식전을 아버지 앞에 봉헌하고자 원하옵니다. 이제 참만물의 날로부터 세계가 전체·전반·전권·전능의 권한을 가지고 평균된 자리에서 만물을 생축의 제물로 봉헌할 수 있는 축하의 날을 갖게 되었사옵니다. 이제 가정적 메시아, 종족적 메시아,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 천주적 메시아와 하나님의 이름을 중심삼고 모든 만물을 당신의 소유로 반환할 수 있는 역사적인 대전환의 기준을 36회째 맞는 이날부터 전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모임에 일본에서 40명, 대만에서 12명, 필리핀에서 12명, 캐나다에서 12명, 그리고 미국에서 40명이 동참하여 모든 것을 청산하는 생축의 제물로 섰사옵니다. 지금까지 제물은 둘로 쪼갰지만 가정적 메시아, 종족적 메시아,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와 천주적 참부모의 권한으로 지상·천상천국을 이룰 수 있고 하늘나라의 왕권 재림을 선포할 수 있는 시대가 옴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정비하게 되었습니다. 지상세계의 거짓 부모로부터 이뤄진 모든 것과 천상세계의 거짓된 전부를 참부모를 통해서 깨끗이 청산지어야 할 엄숙한 역사적인 참만물의 날 식전을 거행하겠습니다. 참만물의 날을 책정함과 동시에 참자녀의 날, 참부모의 날, 참하나님의 날 기대를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 탕감의 역사를 청산 지을 수 있는 오늘의 식전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제 가정적 메시아, 종족적 메시아, 국가적 메시아, 세계적 메시아, 천주적 메시아로서 왕권을 갖출 수 있는 기독교문화권으로부터 통일천하를 이루려던 모든 것이 연장되어 이때를 맞이하여 참부모가 3억6천만 쌍을 축복함과 동시에 인류의 해방을 선언할 수 있는 때를 맞았사옵니다. 기독교를 중심삼고 영계를 대표하는 영인들이 축복받지 못했기 때문에 참부모의 가정을 중심삼은 아벨적인 부모의 권한을 중심삼고 가인적인 미국을 세워서 장자권을 축복함으로써 통일천하를 위한 하나의 기원으로 삼고자 원합니다.


미국 전체의 기독교가 통합하고, 온 종교가 통합하고, 온 인류가 통합할 수 있는 길을 통하여 하늘나라의 왕권 수립을 선포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바쁘게 저희가 달리고 있사오니, 그 과정에서 하늘 앞에 그릇됨이 없이 모든 것이 형통하게 해주시길 바라옵니다. 이제 이와 같은 엄숙한 식전을 봉헌하고자 하오니 만물의 날을 맞이함으로써 에덴에서 아담 가정이 타락함으로 인하여 이루지 못했던 천국 복귀의 세계적인 선포를 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 전체·전반·전권·전능의 기원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해방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인의 자리를 세워준 모든 것을 기쁘신 가운데서 받아주시길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면서 선포하나이다. 아주! (1998.5.26)


5.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의 모습을 갖추게 하시옵소서

흘러가는 역사 속에 당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 사람이 지극히 적었던 사실을 아옵니다. 당신 앞에 있어서는 밤이 찾아오면 그 밤은 슬픔의 밤이었고, 아침이 찾아오면 그 아침도 슬픔의 아침이었고, 빛나는 광명한 태양 빛이 당신의 마음 앞에는 슬픔의 빛이었고, 밤의 만월이 동녘 하늘에 비치면 그 둥근달이 당신의 마음 앞에는 상처의 흔적이었다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습니다.


수많은 인류는 허덕이는 역사 속에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사망의 골짜기로 굴러 떨어져 갔고, 생사의 기로에서 모든 정의를 부르짖으며 흔적 없이 사라져 간, 당신의 심정세계와 연이을 수 있는 다리를 놓지 못한 채 탄식과 더불어 역사의 뒷골목으로 사라져 간 사람들이 많았던 것을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이런 해골의 골짜기와 같은 자리에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천신만고 끝에 붙드신 고마운 역사적인 당신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세계사적인 한의 기원을 풀고, 당신이 심정의 도리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깊은 지옥 밑바닥에서부터 천상의 높은 보좌까지 심정의 다리를 연결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 시간이 당신 앞에 기쁜 시간이요, 만민 앞에 희망의 기지가 되는 시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철부지했던 그 옛날 당신의 소명을 받고 미친 듯이 뛰다 보니 사방에서 적들의 화살이 무자비하게 날아왔지만 제가 맞기 전에 당신이 맞고 만신창이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이번에 한국에 돌아와서 생각해 보니, 한 많은 육십 평생의 길이었지만 당신 앞에 기억될 수 있는 아들이 된 것만 해도 감사한 일입니다. 제가 눈물지을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딸들을 위해서 눈물짓게 하셨고, 제가 매 맞을 일이 있으면 수많은 자녀들을 통해서 저를 살려 주신 당신의 은사 앞에 감사드립니다.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과 연하여 전 세계 127개국에서 숙연히 이곳을 사모하면서 스승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고 그 시간을 촉구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통일의 무리가 세계에 널려 있사옵니다. 이 자유세계뿐만 아니라 철의 장막 배후에서도 하루의 생활을 마음 놓지 못하며 지하에서 밟히는 생활을 하면서도 뜻을 위하여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불쌍한 무리가 있는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편안할 때 그들을 잊을 수 없고 제가 안식할 때 그들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을 당신이 아오니, 저 대신 기억하시고 그들의 소원인 천국으로 갈 수 있는 영광스러운 명찰, 원수를 부활시켜 당신의 아들이라는 영광스러운 명찰을 달아 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자녀들을 남길 수 있게끔 아버지께서 그들의 환경을 보호해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어떤 때는 스승이 있는 곳을 찾아왔지만 만날 수 없는 환경을 가져야 하는 모습, 또한 만나고 떠나게 될 때는 지상에서 다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영계에서 만나자고 인사하며 떠나는 그 모습을 저는 똑똑히 보아 왔고, 가쁜 가슴을 억눌러 가면서 당신 앞에 호소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제가 죽지 않았고 아직까지 기력이 남아 있사오니 제 갈 길을 염려하지 마시옵고, 그들의 앞길과 뒷길을 지켜서 영광의 한 날을 공산세계권에서 갖추어 만민 해방의 함성이 북쪽으로부터 온 지구성에 넘쳐날 수 있기를 바라옵니다. 그날이 있게 하기 위하여 숙원의 꽃으로 사라져 간 그들을 기억해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아버지, 무릎을 꿇고 당신의 존전에 서게 될 때 불쌍한 당신이라는 것을 그 누구도 몰랐지만, 이 자식은 천년만년 한의 눈물을 흘리고 흘리더라도 그칠 수 없을 만큼 슬픈 아버지인 것을 알고 난 후에는 불평할 수 있는 사사로운 일은 잊어버리기를 바랐고 수난길을 잊어버리기를 바랐다는 것을 당신은 아옵니다.


그러다 보니 망할 수 있는 자리에서 망하지 않고, 손가락질 받던 자리에서 쓰러지지 않고 남아지게 된 은사를 감사드립니다. 이제 제가 여기에 돌아왔사오니 대한민국을, 아버지, 사랑하시어서 이 민족이 금후의 갈 길을 지켜 주옵소서. 남북통일을 이뤄야 할 성업이 오늘날 통일교회를 위주로 한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것을 저는 똑똑히 알고 있사옵니다. 아버지, 이 나라 전체를 격려하시옵소서. 축복의 문을 활짝 열고 감사의 만세로써 아버지를 모실 수 있고 하늘을 모실 수 있는 그날이 삼천리반도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오기를 당신이 바라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오늘날 여기에 모인 통일의 무리는 저 자신을 위주로 하여 전체가 다시 스스로 옷깃을 여며 잡고 아버지 앞에 부복했습니다. 천명이, 소명이 아직까지 저희에게 머무른 줄 알기 때문에 가고 또 가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하는 불쌍하고 가련한 무리가 될지라도 그 길을 직행할 수 있게끔, 아버지, 몰아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않을 줄 저는 알고 있사오니 그 길을 감수할 수 있는 청년 남녀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 길에서 모든 살이 에이고, 그 길 가운데서 얼굴에 주름살이 졌다고 하더라도 그 에인 살과 진 주름살이 한의 주름살이 아니고 한의 에인 살이 아니옵니다. 축복의 자리가 금후의 후손들에게 머물 것이고, 빛나는 청춘의 행복을 노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문화의 상속권이 후손들 가운데 머물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 길을 가는 데 있어서 숙연히 감사하고 갈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자녀의 날과 더불어 거듭남의 한 모습은 어떤 모습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오니 수고로운 역사임을 알면 알수록 오늘날의 현실에 있어서 스스로의 부족한 것을 깨닫고 내일의 희망적인 아들딸의 모습을 꿈으로 동경하면서 전진을 재촉하고 재촉할 수 있는 자신들이 되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들딸, 당신이 사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아들딸이 되게 축복해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남아진 그날과 그 세계 앞에 부끄럽지 않은 아들딸들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끔 재삼 축복해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니다. 아주! (1980.11.8)


6. 천주의 통일과 해방을 선포할 수 있는 시대를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칠팔절을 설정한 지 5회째 맞는 기념행사의 날입니다. 이날을 세우기 위해서 7수의 완성을 바라는 창조이상이 막혔던 것을 뚫고, 참부모님이 77세인 1997년 7월 7일 7시 7분 7초를 중심삼고 칠팔절을 마감했습니다.


6수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7수의 안식권을 넘지 못했던 모든 것을 넘어설 수 있는 하나의 경계선을 세워서 부모님이 생애를 통하여 하늘과 탕감복귀의 7수 완성의 인연을 중심삼은 칠팔절이라는 천지부모천주 안식의 정착을 선언할 수 있는 이 시대를 맞게 해주신 아버지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역사시대를 거쳐 오면서 탕감의 굽이굽이 고개고개를 넘기 위한 수난의 역사 가운데 수많은 종교와 선한 사람들의 핏자국을 연결시킨 제단을 모아 개인을 넘고 가정·종족·민족·세계까지 왔사옵니다. 구약시대에는 만물이 제물이요, 신약시대에는 자녀가 제물이요, 성약시대에는 부모가 제물 되는 과정을 거쳐서 사탄의 한스러운 모든 원한의 고개 가운데 포위됐던 포위망을 뚫고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칠팔절이라는 7수 완성의 8수를 세우는 하나의 경계선을 설정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세계와 섭리 완성의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주신 은사를 아버지 앞에 감사하옵니다.


역사시대에 수많은 종교의 교주들을 통해서 양심적인 인사들이 자기 나라에서 충효의 도리를 세우기 위해서 희생해 나왔습니다. 그렇게 해나왔던 모든 성인현철들의 노고와 희생의 대가를 청산하고 새로운 해방의 축복을 중심삼고 칠팔절을 맞이함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에 가정적 왕권, 민족·국가적 왕권, 세계적 왕권이 이루어짐으로써 360만쌍을 넘어 3천6백만쌍, 3억6천만쌍, 온 인류를 당신의 품에 품을 수 있는 해방적인 권한으로서 직결시켜 주신 은사를 감사하옵니다.


축복받은 무리를 중심삼고, 천상세계의 해방을 중심삼고 성인들을 규합하여 영계에 새로운 하나님의 주권을 중심삼은 주류의 행로를 개척할 수 있게 해주신 아버지의 은사에 감사하오며, 아담 가정을 중심삼고 잃어버렸던 축복의 은사를 지상에서 천상세계의 가인적인 모든 선조들의 축복권을 규합하여 천상에 주류적인 한 방향을 설정함과 동시에, 지상에 하나의 주류적인 방향이 일체권으로서 개인으로부터 천주까지 완결지을 수 있는 시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사의 시대를 갖게 해주심을 감사하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님 왕권 수립을 중심삼고 준비하는 일체가 결실되는 것이옵니다. 금년 1월 13일의 ‘하나님왕권즉위식’을 중심삼고 천주의 통일과 해방을 선포할 수 있는 시대를 맞게 해주심을 감사하옵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전체·전반·전권·전능의 행사로써 악한 세계의 모든 장애물을 넘고 넘어 자유적이고 자주적인 입장에서 천하를 치리할 수 있는 주인으로서 시봉할 수 있는 시대와 가정적 왕, 국가적 왕, 세계의 왕으로서 천지부모를 모실 수 있는 시봉의 환경적인 여건을 정비할 수 있는 시대를 맞게 해주신 은사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제주도에서 모든 통일가의 젊은이들이 수련을 받는 14일 동안에 이날을 같이 맞이하게 해주심을 더더욱 감사하오며, 모든 뜻 가운데서 의심스러운 모든 것을 넘고 인간이 해결하지 못했던 모든 어려운 것을 해결해 승리의 패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해방적인 아들딸의 권한을 가진 가정적인 중심을 이 땅 위에 세워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가정들로 말미암아 중심 종족, 중심 민족, 중심 국가, 중심 천주로서 하나님의 심정적인 계통을 갖추어 하나님의 천민임과 동시에 하늘의 왕권을 상속받을 수 있는 혈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축복받은 천지의 가정들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번 기간을 통해서 새로이 전환되는 시대를 맞이하여 해방된 주인의 자리에서 만우주를 당신의 사랑으로 지어진 만물을 다시 상속받아 사랑의 주인, 온 우주에 부족함이 없는 주인이 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한 중심존재로서 부끄럽지 아니한 행로를 갖출 수 있는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를 형성할 수 있게끔 하늘의 축복이 온 지구성에 임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이 기념일을 더더욱 감사하면서 이날 이후에 되어지는 모든 것을 기쁨으로 환영하면서 전진적인 승리의 결과를 아버지 앞에 봉헌해 드리는 시위의 세계로 전환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오늘의 이 경축일에 하늘의 큰 축복이 온 만민과 천주에 골고루 임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사랑을 중심삼고 절대 개인, 절대 가정, 절대 국가, 절대 천주로 전진 전진 전진, 승리 승리 승리의 패권적인 세계로 전진할지어다!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주! (2001.8.25)

7. 지상천국해방태평시대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라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하나님왕권즉위식, 대관식의 거행을 기념하는 이날을 중심삼고 온 하늘과 뜻이 땅과 일치되어 당신의 패권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었던 2001년 1월 13일이 엊그제와 같사온데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그간에 곡절의 고비를 땅 위에서 청산지어 수평적인 기준에 대한 수직적인 사랑의 원점을 중심삼고 천지부모를 대신하는 하나님이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는 지상의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출발을 거쳤사옵니다. 5년을 지낸 오늘까지 사탄의 탕감조건이 남은 것을 청산하고 다시는 하늘 주권에 가까이할 수 없게끔 정비 확장했습니다.


그리하여 이 시대에 있어서는 아벨유엔을 창설하여 하나님의 활동무대로 연결시켜야 하겠습니다. 에덴에서 아담이 이루지 못한 것을 국가적인 기준에서 예수님이 와서 해결하려다가 로마와 야합한 이스라엘 민족이 아벨의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남겨진 뜻을 연장하여 재림시대까지 왔사옵니다. 오늘날까지 기다려 오신 하나님과 예수님을 중심삼은 영계에 간 모든 성인현철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요구하던 것보다도 땅을 바라보고 참부모의 승리적인 한 날을 고대해 오던 지루하고도 고달픈 역사시대를 이제 잊으시옵소서. 이 새해를 중심삼고 천주평화이상해방세계를 위하여 당신이 자주적인 입장에 서서 가정에서 실패한 아담시대를 밟고 올라가고, 국가적인 기준에서 실패했던 예수님의 기준을 밟고 올라가서 세계적으로 승리하실 수 있기를 원하오며, 지상 유엔뿐만 아니라 천상 유엔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왕권적인 본연의 기준까지 연결시켜야 할 최후의 숨 가쁜 시간들을 지냈사옵니다.


섭리사적인 ‘천주평화이상모델섭리 안착시대’를 선포한 표준 밑에서 저희는 천주평화이상모델 가정과 모델국가와 모델세계의 기준을 중심삼고 2005년에 120개 국가를 순회하면서 강연하던 모든 말씀의 제목과 같이 하나님의 이상가정을 중심삼아 아벨유엔권 승리의 패권까지 연결시키기 위한 숨 가쁜 역사시대를 맞이했사옵니다. 그 길을 거쳐서 청평을 중심삼고 흥진 군과 대모님이 섭리하던 모든 프로그램을 참부모와 더불어 일체가 되어 완료할 수 있는 시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벨유엔권을 중심삼아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까지의 탕감노정을 넘어서 참부모가 승리한 것을 아버지 앞에 봉헌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일체를 주관할 수 있는 시대로서 전수된 이날에 봉헌하는 왕권대관식의 기념식을 기쁨으로 받으시옵소서.


지금까지 악한 영들이 지배하던 모든 소유권도 철회했사옵니다. 그리하여 재림주를 중심삼은 승리의 패권적인 초점에서부터 평형 혹은 수직으로 확대하여 정비할 수 있는 대정비시대를 맞은 그 위에서 오늘의 대관식과 더불어 아벨유엔권을 선포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법도를 어긴 그들 앞에 석판을 두 번씩이나 만들어 주어 십계명을 중심삼고 이스라엘 민족이 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선포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재림주님이 책임을 지고 이스라엘 민족이 실패한 가나안 복지 입성을 선포했사옵니다.


땅 위에 있는 모든 선한 족속이나 가인과 아벨 족속이 하나되어 선민권을 인정받아 예수님이 실패한 것을 재림주가 천상세계와 지상세계의 막힌 담과 모든 국경선을 철폐하여 탕감했사옵니다. 그 위에 신아벨권 유엔을 중심삼은 기반이 갖춰짐으로써 아버지께서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시대를 준비해서 봉헌했사오니 당신이 선두에서 만사가 형통할 수 있게끔 축복받은 가정들 위에 연결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이날의 하나님왕권즉위식을 참부모의 자리에서 기념하며 승리의 패권적인 조건을 봉헌하는 시간으로 세우고자 하옵니다. 금후에 만만세의 온 천주가 당신의 사랑권에서 화합 통일세계로 전진하여 지상천국해방태평시대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라옵니다. 이 대관식을 중심삼은 해방적 권한을 기쁨으로 받으시옵고, 참부모가 원하는 뜻대로 일체 되시어 만사형통하시옵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아뢰사옵나이다. 아주! (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