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님 기도 - 제10장 평화사상

2013. 3. 5. 23:26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참부모님 기도 - 제10장 평화사상


1. 당신을 저희들 마음 가운데 모시게 하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저희가 찾아 올라가고 또 올라가게 될 때 그 귀착점은 오로지 아버지와 상면하는 자리가 되는 것을 아옵니다. 아버님이 말할 수 있고, 저희가 말할 수 있는 최후의 결정적인 말이 무엇이냐 하게 될 때 그것은 ‘너는 내 아들딸이다. 저는 당신의 아들딸입니다.’ 하는 말일 것이옵니다. 그것만이 인류가 바라는 소원의 말이요, 당신이 찾아오신 인류를 만나기 위한 결정적인 말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아들과 딸로서 상봉하는 것만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그 아들과 딸은 당신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로서 바꿔칠 수 있을 만큼 내연적인 소원이 저희에게 나타나고, 저희에게 나타난 개인의 욕구가 가정에 나타나고, 가정의 욕구가 사회와 국가를 넘고 세계 만민을 넘어서 아버지의 진정한 내정적인 체휼의 감정이 되어 보편타당한 세계적인 기준까지 넘쳐흐를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 세계가 당신이 찾아오는 소망의 세계요, 인간이 찾아가는 단 하나의 세계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오늘날 이 역사시대에 있어서 과연 이런 길을 찾는 무리가 있는지 저희는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예수님과 모든 성인들이 가르친 도리의 기원을 파헤쳐서 저희 자체에 있어서는 얼마만한 가치로 하늘의 가치를 찾아야 되며, 하늘과 저희가 어떤 위치에 서야 되느냐 하는 것을 분석하고 비판해 봐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결정적인 자리에서 만민과 만세계와 새로운 사조 앞에 나타나서 이들을 수습할 수 있는 하나의 참의 기준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이 시간에 저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참의 모습이란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실에도 그러하고 미래에도 그러할 수 있는 것, 그 누구도 점령할 수 없고 부정할 수 없는 것이옵니다. 이것은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이옵니다. 타락한 인간도 부모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이요, 부부의 인연을 따라서 사는 것이요, 자녀로 말미암아 미래의 소원을 남기고자 합니다. 이런 인생의 가정 제도는 타락한 세계의 심정을 결속시킬 수 있는 하나의 모체가 되고 인륜과 인정의 기반이 되는 것을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천륜과 인륜, 천정과 인정이 결속되려면 성인들이 찾아 나가던 표준을 오늘의 인륜과 결속시킬 수 있는 승리적인 하나의 가정 제도를 이 땅 위에 세워야 될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 보게 될 때 남자 된 자와 여자 된 자는 과거와 같은 그런 남자가 되어서는 안 되고 여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버지는 저희 자신을 입증할 수 있고, 저희 자신은 아버지의 아들이고 딸이라는 것을 여실히 증거할 수 있는 신념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신념뿐만 아니라 체휼적인 자리에서 아버지와 나는 전후관계와 좌우관계에 있음을 입증하고 그런 입장에서 영원히 같이 있었고, 영원히 같이 살고 있고, 영원히 같이 살 것이라는 기원을 스스로 세울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해야 되겠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가야 할 참된 길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버님이여, 이제 누구보다도 귀한 당신을 저희 마음 가운데 모셔야 되겠습니다.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마음의 자리에 절대자이신 아버지를 모셔서 아버지와 더불어 의논하고, 아버지와 더불어 상응적인 입장에서 주체적인 아버지와 더불어 상대적인 저희 자신의 무한한 가치의 입체성을 발견하고 살 수 있는 인생이 있다고 할진대 세상이 아무리 악하다고 하더라도 그 악한 권내에서 무한한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는 역사 창조의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 나가는 다른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옵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그 사람이 당하는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 행복으로 소화시킬 수 있는 것이요, 그는 사망의 물결이 충만한 이 땅 위에 있어서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요, 행복을 위한 사람인 것을 저희는 알게 되옵니다.


통일교회 무리는 이와 같은 길을 가야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수난의 길이요, 핍박의 길이요, 외로운 길이었지만 그 핍박과 외로움이 엇갈리는 교차로에서는 그때마다 저희가 가야 할 길은 뚜렷했사옵니니다. 인간이 가져야 할 가치의 인연을 심어놓는 데는 자기의 행로뿐만 아니라 사방으로 뻗쳐 교차되는 그 길까지 흘러 넘어갈 수 있는 선의 인연을 남기기 위해서 사방으로 몸부림쳐 나온 통일교회의 역사적인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비참했지만, 그 가운데 남들이 모르는 감사의 심정을 가질 수 있는 자리에 세워주신 것을 감사드리옵니다.


그런 자리에서 뿌리를 박고 연마하여 세계적인 발판을 닦아 벅찬 희망과 더불어 아시아를 바라보며 세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하나의 세계를 꿈꿀 수 있는 애국자의 심정을 가질 뿐만 아니라 세계 인류 가운데 그 누구도 갖지 못했던 당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아버지의 가정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가지고 살겠다는 천정을 따라서 충신의 도리를 배우려고 하고, 천정을 따라서 효성의 도리를 배우려고 하고, 보다 높은 차원의 가치를 찾아 나가는 이들의 가는 길 앞에 축복의 손길이 길이 같이해 주시옵소서. 그 생활에 있어서 가중된 가치는 오늘날 평면적인 세계를 중심삼고 사는 사람의 어떤 가치보다도 비할 데 없는 고차원적인 내용임을 알고 나가는 이들 위에 당신의 긍휼과 사랑이 더더욱 같이해 주시옵소서.


아무리 세상이 악할지라도 이 악한 세상을 끌고 가야 할 주체적인 힘은 보다 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저희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외로울 때도 아버지의 힘과 능력을 대신하여 저희가 외로워해서는 안 되는 것을 아오니 저희가 이 세상 앞에 영향을 끼치는 무리가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오늘 저녁에 말씀을 통해서 당신이 이들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주시옵고, 그 누구도 추구할 수 없는 최고의 차원에서 제정된 원칙적인 가치를 지니는 새로운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로 결정될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 누구도 분립시킬 수 없는 세계를 중심삼고 엉클어질 수 있는 가정이 되고, 민족이 되고, 국가가 되고, 세계 인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강하게 느낀 무리가 오늘 이 시대 통일의 무리이옵니다. 과거에 원수였던 일본 사람들도 식구의 이름을 갖게 될 때는 형제가 되는 것이요, 수많은 색깔이 다른 인종들도 식구라는 이름을 중심삼고 어느 민족 가운데서도 찾지 못하고 찾을 수도 없는 형제의 우애를 갖고 살 수 있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사옵니다.


그런 움직임이 오늘 이 땅 위에서 기반을 잡고 실천적인 단계를 향하여 돌진하고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긍휼히 보셔서 여기에 무한한 힘과 능력을 가중시키셔서 내일의 승리적인 판국을 향하여 나아가는 데 있어서 졸장부가 되지 말고 승리자의 모습을 갖춰서 강하고 담대하게 직행하고 전진하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모든 것을 당신 앞에 맡기오니 남아진 시간도 친히 당신의 뜻 가운데서 주관해 주시옵기를, 사랑의 아버님, 재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 (1971.2.11)


2.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으로 같이해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높고 귀하신 당신의 뜻 앞에 저희는 역사적인 빚을 짊어진 후손들이기 때문에 이 빚을 갚고 가야 되겠습니다. 저희는 시대적인 죄악을 탕감해야 할 제사장의 책임을 지고 흰옷에 핏자국을 남기면서라도 가야 되겠습니다. 이런 것을 아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무한하신 자비와 사랑으로 길이길이 같이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내일의 소망 앞에 변함없는 아들딸들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저희는 참된 사람이 돼야 하겠고, 참된 가정이 돼야 하겠고, 참된 교회와 참된 나라가 돼야 하겠사옵니다. 참된 세계를 이뤄야 하겠사옵니다. 이것을 이들이 확실히 알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땅 위에는 모든 것이 참에 대치되는 사악한 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사옵니다. 이런 환경에서도 참의 정열을 가지고 깨끗하고 힘 있는 그 모습을 변함없이 드러낼 수 있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지켜주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부터 계획하는 모든 뜻은 당신이 높이심을 받고, 당신의 영광이 드러날 것을 위하여 저희가 싸우고 희생할 각오로 당신 앞에 효성의 도리를 다하고 충성의 도리를 다할 것을 맹세하는 이 시간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런 자녀들 위에 당신의 가호가 길이길이 같이해 주시옵소서. 남한 각지와 세계에 널려 있는 뭇 자녀들도 당신의 넓고 깊으신 사랑으로 품으시옵고 보호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성호를 받들어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주! (1970.11.1)


3. 만민이 하늘나라에 속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가는 세월이 참된 사람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이 사망의 세계를 바라보면서 오늘날 해방권을 지니고 자랑하는 저희에게 있어서는 남북이 엇갈려 있을지라도 틀림없이 해방되리라는 것을 저희는 알고 있사옵니다. 아무리 동서가 분립되어 문화적인 배경이 상충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참다운 생명과 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적인 혈연의 기대 위에서는 모든 담들이 격파되고 붕괴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남북의 빈부 격차가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형제인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많이 가진 사람은 나눠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평화의 세계를 이루는 데 생명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민족적인 인연을 아버지의 사랑으로 동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길을 알았사옵니다. 이 전부가 참부모의 인연으로 말미암아 빚어진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참부모로부터 새로운 문화세계를 창건하려는 놀라운 시대에 있어서 승리의 기준이 아침 햇빛을 바라보는 때에 접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사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볼 수 있고 악한 사람도 알 수 있는 시대에 왔사오니, 온 세계의 사람들이 생사권을 밟고 넘어서 해방의 기준을 극복할 수 있고 초월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만민이 아버지의 권속, 아버지가 통치하는 백성으로 하늘나라에 속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은 그때와 그 시간을 앞두고 해방을 책임진 해방의 주자들이 해야 될 책임 앞에 부끄럽지 않은 무리가 될 수 있게끔 지도 편달해 주시길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했사옵나이다. 아주! (1987.10.4)


4. 전진적인 발걸음을 재촉하게 해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한국에 와서 저주밖에 나올 수 없는 이런 환경을 바라보게 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잊고 뒤로 돌아서면서 사랑하라고 권고하지 않을 수 없는 아버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참으로 불쌍한 아버지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늘의 분부말씀을 받아 비장한 각오로 고향 땅을 떠나면서 천하통일을 선언하던 날 이후로 오랜 세월이 갔지만 어제같이 생각되옵니다. 사랑길을 찾아 헤매는 자들의 과거지사는 역사가 아무리 멀고 멀더라도 순간권에 있는 것을 느끼듯이 먼 생애의 젊은 청춘시대, 혈기가 왕성하고 의기가 사무쳐 충천한 그 시대를 70이 넘도록 달려왔지만 아직까지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어 쉴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할 적마다 언제 당신 앞에 가야 할 것을 생각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을 다시 회상하면서 서글퍼질 때가 많사옵니다.


이런 나이에 남북통일을 보지 못한 원한이 맺혀 있음을 생각하게 될 때, 당신도 그렇고 이 자식도 그렇고 통일가의 축복받은 가정 전체가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약속하신 대로 모든 것이 반드시 이뤄질 것을 알고 있지만 저희가 충성의 도수를 가함으로 말미암아 그 기간을 단축시켜 지상지옥 같은 북한 땅을 해방시켜야 되겠습니다. 우리 형님이요, 동생이 되는 그들을 품어 하나되지 않고는 이 나라에 천국의 기지를 놓을 수 없다는 엄숙한 사실을 아는 저희가 천년의 사연을 하루의 생활 가운데 소화시키려는 애달픈 마음을 가지고 몸부림쳐야 할 입장을 발견하게 되옵니다.


불쌍하지만 그것이 저희들 각자가 처해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위하고 재창조의 섭리를 위하여 투입하면서 애달픈 사연을 스스로 위로하는 아버지의 사정을 위로해 드릴 수 있는 자리에 선 것을 감사히 여기면서 내일을 오늘같이, 한 달을 오늘같이, 천 년을 오늘같이 살겠다는 갸륵한 자녀의 마음을 잊지 않게끔 축복을 베풀어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소수의 무리를 거느리고서 엄청난 역사적인 사명을 규합해야 할 역사적인 소명이 있고, 그 사명을 해야 될 내연과 목적이 종착점에서 나를 부르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바쁜 생애를 또 다짐하고 가는 세월을 한으로 보내고, 환희의 심정을 가지고 아버지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의 바쁨이 천 리의 길을 가기 전에 만 리의 길을 달려갈 수 있는 마음을 모시고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불쌍한 무리라도 돼야 한다는 사실을 이 시간에 쌍수를 들어 맹세한 아들딸 앞에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말씀과 더불어 오늘 출발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역사시대에 오늘의 말씀이 심판의 조건으로 남지 않게끔 해주시옵소서. 온갖 정성에 정성을 다하고 충성에 충성을 다하여 남한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가인을 사랑하라는 도리를 배운 것과 마찬가지로 북한 땅의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들을 자기 아들딸보다, 자기 일족보다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하시옵소서.


그렇지 않고는 남북한에 막힌 모든 담을 헐 수 없다는 사실을 여기에 모인 무리는 알고 있사오니, 남북을 동원하여 그런 방향으로 수습할 수 있는 책임소행을 하늘로부터 분부받았사오니, 그 사명 수행에 경거망동하는 불신풍조를 남기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엄숙히 내일의 기약을 다짐하면서 오늘의 이 시간에 천년사를 기약하는 하나의 조건을 남길 수 있는 제물적인 사랑의 기틀이 마련되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사랑하는 아버님, 내 나라 통일을 선포한 지 1년이 다 되어 옵니다. 이제 올해도 40여 일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아버지께서 이들을 고이 다듬어서 미래에 내 나라의 통일이 세계통일의 기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숨 가쁜 결의를 다짐하여 전진적인 발걸음을 재촉할 수 있는 용사들이 되게 해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남은 그날과 그때에 부끄럽지 않은 모습들이 되어서 본연의 가정을 이루어 천국의 기지를 자기 혈족과 더불어 만들기 위하여 각처에 있는 자기 자신들의 가정과 종족을 중심삼고 평면적인 공동목적으로 각자의 경쟁노정에 선 것을 망각하지 말게 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하늘을 위해 효자의 도리, 충신의 도리, 성인의 도리, 성자의 도리를 힘입어 갈 길을 다 가겠다고 몸부림치는 당신의 자녀들이 되게 하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니다. 이들이 가는 길 앞에 저를 보호하듯이, 저를 축복하시고 인도하시듯이 같이 동행 동보해 주시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전체를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나이다. 아주! (1990.11.18)


5. 전체가 하늘 뜻 가운데 일취월장하게 해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천지도수를 따라서 세워 놓은 이상실현을 위한 창조의 출발과 과정 그리고 목적이 있었던 것을 아옵니다. 이 원칙적인 노정을 우리 인류시조가 완성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창조한 모든 피조세계가 당신의 창조이상과 관계없는 원치 않는 한의 올무에 걸려서 역사과정에 숱한 인류들이 겪어서는 안 될 사연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하늘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됐다는 사실이 얼마나 비통한 사실이요, 얼마나 전체 전반 앞에 원한의 터전이 되었던가를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자리를 이루지 못한 것은 땅 위에 참부모님의 참사랑과 참생명을 중심삼고 혈통적인 인연을 정하여 모든 사람들의 양심의 터전을 닦지 못했기 때문임을 아옵니다. 그런 한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다시 재현하여, 이것을 다시 복귀하여 본연의 기준을 완결시키기 위한 구원섭리의 한의 역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택한 참부모의 일족을 중심삼고 참다운 가정, 참다운 민족, 참다운 국가, 참다운 세계, 참다운 천주, 참다운 천지부모의 해방권을 이뤄야 할 그 본연의 기준을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해 오셨는가를 알고 있사옵니다. 장자권의 역사를 통해서 창세 이래 지금까지 이 땅에 참부모가 오셔서 부모권을 세우고 장자권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입장을 해방하고, 예수님이 뜻을 세우는 데 필요했던 종족적인 기반을 민족적인 터전에 연결시키고, 민족적인 터전과 세계적인 교회를 중심하고 다리를 놓아 연결시키어 천주사적인 하늘의 축복 기반이 정착할 수 있는 나라의 기준을 마련하신 아버지의 수고가 얼마나 컸던가를 알고 있습니다.


가정과 교회를 마련하고 나라의 정착지를 다시 이 땅 위에 마련하기 위해 기독교 문화권이 오시는 주님을 중심삼고 계승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참부모가 홀로 가정 기반과 교회 기반 그리고 나라 기반을 연결하기 위한 수난의 40년 노정을 거쳐 온 것을 생각하게 되옵니다. 하늘의 원통함과 참부모님의 원통함, 그리고 천상세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들과 지상세계의 종교권에 속한 모든 종교인들의 슬픔의 담이 주변을 포위하고 있던 것을 참부모님이 와서 헐 수 있는 과정에 하늘이 같이하여 지금 다 넘고 참된 가정, 참된 교회, 참된 나라가 정착할 수 있는 때를 맞이했사옵니다.


참부모는 한국이 뜻을 세우지 못하면 남미의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를 연결시켜 세우기 위해서 구교와 신교, 흑인과 아시아인 그리고 백인들이 갈라졌던 모든 것을 남미에 연결시킨 브라질을 중심삼고 하나의 국가 형태를 이루고자 하옵니다. 여기에 포르투갈 민족과 스페인 민족이 대치하는 것도 수습해서 기독교 문화권인 구교와 신교를 하나로 만들어 유럽과 미국을 연결해 아시아에 연결하는 일을 지금까지 해 나왔습니다.


이제 조국광복이라는 목적을 중심삼고 한국에 천상세계와 지상세계가 정착할 수 있는 나라의 기준을 마련하려는 아버지와 천지부모님의 소원이 정착해야 될 때를 놓고 오늘부터 남북의 정상이 만나는 자리에 있사옵니다. 참부모의 수난의 피 흘린 노정을 통해서 통일적인 새로운 정착의 일면을 총결산짓기 위해 국가메시아를 세워 놓았사옵니다. 나라와 세계를 갈라놓은 기준에 있어서 국가메시아들이 한국을 중심삼고 조국광복의 사업을 연결시켜 장자권 나라인 미국에서 전부 종결짓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아버지의 뜻 앞에 무한히 자유스럽고, 모든 것이 담을 헐고 넘어설 수 있는 해방의 터전을 향하여 새로운 세계가 출발할 수 있는 희망을 갖고 넘어갈 수 있게 축복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한국을 중심삼고 일본·미국·중국·러시아를 중심삼은 5대 국가가 완전히 하나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늘의 운세와 보조를 맞출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 일을 위해서 미국을 중심삼고 중국과 러시아를 묶고, 중국을 중심삼고 미국과 러시아를 묶고, 러시아를 중심삼고 중국과 미국을 묶어서 원수가 아니라 형제인연으로 묶어질 수 있는 정상회담이 오늘 출발하옵니다.


남북한을 통일하기 위한 운세권으로 제시하는 모든 것이 아버지 뜻 앞에 일치되고, 참부모와 천지부모의 마음 가운데 일치되고 승리의 이 지상·천상천국에 하나의 방패가 되게 하시어서 그 기준을 중심삼고 일방통행으로 결정될 수 있는 승리의 기준을 세우게 해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이 듣든 안 듣든 문제시하지 않고 통일적인 이상조국을 세워서 넘어갈 수 있는 대전환적인 변환의 시기를 맞이하게 해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제 한국에 접붙이는 새로운 국가를 중심삼고 새로이 입적해야 될 시대를 바라보며 진행하는 전체가 하늘의 뜻 가운데 일취월장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여기에 승리적이고 영광스러운 방패의 조건을 세우시어서 사탄세계가 응하나 응하지 않으나 뜻의 일방도로서 모든 일이 성립되게 조건을 세우는 이 시간을, 아버지, 기쁘게 받으시어, 승리의 표석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한국의 기준과 이 세계의 기준을 찾아 돌아갈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사랑의 아버지, 간절히 부탁하옵니다. 온 천주사적인 승리의 조건을 세울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승리적인 정착의 기준을 선포하나이다. 아주! (2000.6.12)


6. 화합 통일의 안착시대로 전진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천일국 5년 7월 초하루, 이 해에 있어서 ‘내외 천일국 이상가정권을 완성하소서’라는 표어를 중심삼고 시작한 지 반년을 지냈습니다. 그래서 정상의 분수령을 넘고 세계사적인 제15회를 맞는, 만 14주년을 맞는 칠일절을 맞이했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념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뉴욕에서부터 워싱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까지 돌아서 3일을 지내고 4일째 맞는 새 달의 새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국경의 분수령을 넘고, 각자의 소유권의 한계선을 밟아치우고 그야말로 영점의 자리에서 새로운 구약시대를 대신하고 신약시대를 대신하는 삼칠절을 기념하고 있사옵니다. 지상의 저희가 참부모를 모시는 이런 기념의 기간을 통하여 영계의 선조들도 동참하고, 미래에 태어날 후손들도 같이 동참해 대전환의 칠일절을 기념할 수 있게끔 허락해 주신 은사 앞에 감사하옵니다.


이 일을 위해서 ‘세계평화의 왕 교량’을 중심삼고 당신이 정한 아벨유엔이 결정하는 보호권에는 어디든지 가서 살 수 있는 개방 평화의 세계를 향하여 새로이 출전하는 저희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게 하시옵소서. 지금까지 부부가 하나된 모든 것을 다시 축복해서 가정의 식구들이 하나되어 미래의 자녀들 앞에 본이 될 수 있는 기념의 때를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하나님의 때라고 선포하고 나서는 모든 천주의 존재들이 기쁨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한스러운 탕감복귀를 넘어서 영원한 천상세계에 평준화되는 아버지의 이상천국으로 전진할 수 있는 때를 맞이했습니다.


하오니 저희가 있는 정성을 다하여 지구성을 일주할 수 있는 8차선 이상의 고속도로와 교량 그리고 터널을 만들고, 그리하여 공중세계까지 당신의 주관권에 있어서 취미를 중심삼은 생활이 머무는 곳곳마다 아버지와 더불어 공동·공유·동참할 수 있는 시대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해방적 지상·천상천국의 후천시대를 중심삼고 새 하늘과 새 땅을 맞이할 수 있고 영원불변의 태평성대를 구가할 수 있는 세계로 전진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산꼭대기에는 눈이 쌓이고, 중간에서는 초목이 자라고, 아래에서는 꽃이 피는 가운데서 선인들이 바라던 것처럼 낚시를 하고 하늘과 모든 자연의 깊은 심정권을 체휼하면서 감사의 생활을 추구하는 것을, 아버지, 특별히 허락하옵소서. 그리하여 만유의 존재가 동참·동행할 수 있는 해방·석방의 가치적인 존재로 아버지 앞에 봉헌해 드릴 수 있는 효자·충신·성인·성자 가정의 이름으로 새로운 문화 전통을 세워 전진할 수 있는 기념의 날로서 갖추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이 아침에 축복가정들과 전 세계의 육대주에서 모인 당신의 사랑하는 축복받은 장(長)들이 일심·일념·일체·일핵을 중심삼고 승리적 해방·석방과 화합·통일의 안착시대로 전진할 수 있게 축복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오면서 이 칠일절을 새로이 기념하오니, 아버지, 받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봉헌하고 선포하나이다. 아주! (2005.7.1)


7. 사랑의 왕권시대를 전수받는 시대가 되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아버님, 오늘은 5월 3일, 이 달 들어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안시일이옵니다. 하늘과 땅이 축복가정들을 중심삼고 일체 될 수 있는 이 자리가 하나의 초점이 되겠사오니, 이 초점을 중심삼고 만우주가 하나의 동기로 말미암아 하나의 인연을 따라서 하나의 방향을 갖추어 하나의 결과세계로 정착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창조이상의 안착점을 세우려는 섭리역사의 모든 전체가 하나의 초점과 일치되게 하시옵소서. 그 근원과 목적 그리고 방향에 일치될 수 있는 당신의 심정과 상대가 되어 당신의 패권적인 사랑의 주권을 쥐고, 만유 존재의 생명과 영생의 출발이 되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의 주권을 연결시켜서 세우신 실체가 당신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상대적인 존재들로 남아 있사옵니다.


당신이 수고하여 모든 기원을 다시 회복하고, 그 회복한 기반 위에 꽃이 피고 열매를 갖춰서 타락이 없었던 왕권을 중심삼고 만우주를 천년만년 통치할 수 있는 평화의 왕국시대를 갖추게 하시옵소서. 이제부터 만세의 주인 자격으로 만우주의 작은 무리로부터 큰 무리까지 전체를 창조이상으로 세우신 가치적인 존재로서 품고 사랑하고 좋아할 수 있고 모든 것을 다 이뤘다고 선포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제 이 땅 위에 있는 축복받은 가정들과 미국을 위주로 하여 연결된 모든 나라의 백성들이 유엔을 중심삼고 하나의 목적으로 결착될 최후의 소망적인 목적을 앞두고 있사옵니다. 새로운 아벨유엔을 중심삼고 당신의 보좌에 정착할 수 있는 자리를 바라는 소원을 금년에 집중하여 연결시킬 것을 원하오니, 어머님을 중심삼고 평화의 왕과 평화군인 그리고 평화경찰이 하나되어 최후의 결실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사랑을 중심삼은 주권의 미를 갖추어 만사형통할 수 있고 자주장할 수 있는 지상·천상천국으로 진행할 수 있게 축복해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국을 중심삼고 세계에 연결되어 저희가 일체의 행동을 제시해야 될 내용, 오늘의 모든 선포하는 내용들이 일체화되게 하시어서 만사형통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천사세계 전체가 지상에 재림하여 만세의 해방·석방권에 들어가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적인 기반으로부터 종족과 민족을 연결하고 지상·천상왕국의 세계를 완결할 수 있게끔 지도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시간 이후의 모든 전체도 아버지께 맡기오니, 전 세계에 참부모가 연결하는 이 지시사항을 일심일체로써 일족과 일국에 있어서 성취하겠다고 온 인류가 되게 하시옵소서. 그 목적을 향하여 전진함으로써 사랑의 왕권시대를 전수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국과 세계에 퍼져 나가는 말씀을 선포한 내용이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영계의 전체에 중심이 되어 지상의 종교권과 통일교인들을 중심삼고 일체가 될 수 있는 가치를 갖춰서 아버지 앞에 봉헌하고, 그 봉헌한 가치를 따라서 저희도 하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해방적인 지상·천상천국이 될 수 있게 허락해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이름으로 간절히 보고드리며 선포하나이다. 아주! (20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