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6. 14:15ㆍ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3절 가정은 참사랑의 훈련장
1 하나님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그리고 자녀의 사랑의 세 사랑이 합한 자리에 나타납니다. 이것들이 절대적으로 합한 자리에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영원히 같이하십니다. 변치 않는 부모의 사랑, 변치 않는 부부의 사랑, 그리고 변치 않는 자녀의 사랑, 이 세 사랑이 존재하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십니다. 통일교회 사위기대 이론이 이러한 기반에서 나왔습니다.
가정은 참사랑의 정착지
2 이상적인 사랑은 가정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다운 아들딸을 갖지 못했습니다. 참다운 부부를 갖지 못했고, 부모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것을 이루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뜻이 이루어지는 곳이라야 사랑이 머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사람들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찾아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3 여러분은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라는 말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랑이 어디에 나타나야 하느냐? 모든 사람들은 자기에게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 한 사람에게 나타난다면 개인에게서 끝나 버립니다.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에게만 나타난다면 일세기만 지나면 다 거두어져서 끝나 버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한 사람이 그 사랑을 옮겨 놓지 못하고 죽어 버리면 일대에 끝나는 사랑밖에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영원한 혈통적인 사랑의 기준을 세울 것이냐? 한 남자와 여자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혈연관계를 맺은 자녀에게 그 사랑을 심어 줄 수 있다면 영원한 사랑이 인간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 무형의 하나님의 사랑이 실체로 현현할 수 있는 기점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은 결국 가정이라는 것입니다.
4 아담은 해와를 위하여, 해와는 아담을 위하여, 그리고 아담과 해와는 가정을 위하여 있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그렇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의 모델, 훈련장을 만들어 그것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 느끼고 체험한 사실을 횡적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국가 형성이요 세계 형성이요 천국 형성입니다.
5 종적인 3대와 횡적인 3대를 중심삼고 살아야 합니다. 한 집안에서 3대가 연결되어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적으로도, 횡적으로도 3대가 연결되어야 합니다. 아들딸의 상대를 찾을 때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고, 그리고 아들딸이 있는 원만한 가정에서 상대를 찾아야 합니다. 남자가 아내를 얻더라도 그러한 가정에서 얻어야 합니다. 그래야 남편도 원만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낮은 것도 알고, 높은 것도 알고, 전후좌우를 다 잴 줄 아는 원숙한 남편과 아내가 됩니다. 그런 원만한 구형의 심정권을 서로 훈련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의 훈련을, 심정의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6 여러분이 안팎으로 서로서로가 사랑할 수 있는 가정의 인연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사랑은 나라의 사랑을 축소시킨 것이요, 세계의 사랑을 축소시킨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 여러분이 심정적인 훈련을 받아서 본질적으로 여러분에 있어서 생활화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다는 간절한 심정에 동화되어 그 마음을 종족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적용해야 됩니다.
7 먼저 내가 부모를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되고, 형제를 누구보다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가정을 가졌으면 서로서로 최고로 사랑해야 됩니다. 그리하여 꽃 중의 꽃이요, 향기 중에서도 제일의 방향을 가진 향기로서, 우주를 대표한 가치의 결실이 거기에서 맺어질 것을 그리워하면서, 서로서로가 하나로 결집되는 그 인연이 공고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거기에서 완전한 씨가 발화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도 그러한 사랑에서부터, 존재 가치의 기원도 그런 내재적인 사랑을 기반으로 한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인격적인 가치는 상대를 중심삼고 결정됩니다.
8 열매라는 것은 일년 열두 달 동안 풍상을 겪은 모든 요소들이 압축되어서 결실됩니다. 그러면 사랑의 결실은 어떻게 되어야 하느냐? 그것을 몰랐기 때문에 오늘날 세상이 요사스러운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정 파탄이 벌어진 것입니다. 부모가 적당히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볼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입니다. 자식도 적당히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내와 남편도 적당히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형제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 사람들이 서로의 사랑을 연단하는 곳이 가정이고 그 사랑을 실현하는 장(場)이 천국입니다.
9 통일교회는 하나님이 인간의 가정 안에서 사람과 더불어 가장 기쁘게 살기를 바라신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랑을 주고받는 것을 배우는 곳도, 조화의 기쁨을 창출하고 육성하고 체휼하는 곳도 바로 가정인데, 이것이 신앙의 핵심입니다. 가정적인 사랑의 양육 없이는 유아기와 청년기를 통하여 어떤 사람도 그의 배우자나 자녀를 사랑하는 능력을 계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0 사랑을 우주에 적응시키기 위해서는 가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를 사랑할 줄 알아야 부모와 같은 연령의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고, 가정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사랑해 보아야 그러한 연령의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시누이를 사랑해 보아야 시누이와 같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고, 시동생과 시아주버니를 사랑할 수 있어야 시동생과 시아주버니 같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전 세계 인류를 사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1 참사랑의 이상적 훈련을 어디서 시키느냐? 참사랑의 이상적 기틀의 훈련도장이 어디냐 하면 가정입니다. 우리 아버지는 어디서 왔습니까? 하늘나라에서, 큰 세계에서 왔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하늘나라에서 왔다고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세계에서 왔다.’, ‘나라에서 왔다. 나라의 어떠한 종족을 통해서 왔다. 그렇게 해서 내 아버지로 나타났다.’ 하는 관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어머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머니는 어디서 왔습니까? ‘우리 어머니는 하늘나라의 대표다. 우리 어머니는 세계의 대표다. 우리 어머니는 나라의 대표다. 우리 어머니는 종족의 대표다. 그래서 우리 집에 파송되어 왔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12 가정은 인간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랑의 수련소요 교재입니다. 거기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부부,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그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들딸의 관계가 확대된 것이 세계 인류입니다. 인류를 할아버지나 할머니처럼 사랑하고, 아버지나 어머니처럼 사랑하고, 남편이나 아내처럼 사랑하고, 아들딸처럼 위해 줄 수 있는 가정만이 천국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이 거기에 있습니다. 세상에서도 옛날 사대부의 가정에 아무리 층층시하가 있더라도 그 집안에서 보다 수고하고, 보다 위하고, 보다 가정을 사랑한 사람이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그것이 사랑의 특권입니다. 무한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될 때는 즉각적으로 동위권과 동참권을 갖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주의 상속권을 이어받을 수 있습니다.
13 부부간에 서로가 횡적인 사랑을 찾지 않고는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도 찾을 길이 없습니다. 인간시조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천국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가정을 확대한 것이 세계 인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은 천국 들어가게 하는 사랑의 수련소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소유한 사람만이 하늘땅의 권세를 상속받을 수 있는 특권을 얻게 됩니다. 생명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할 때 사랑이 먼저입니다. 가정에서도 부모의 사랑에 의해서 자녀가 태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는 부모의 사랑에 동참한 자리에서 생명을 이어받을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됩니다. 사랑의 관계를 맺으면 대등한 자리, 동위급에 설 수 있습니다.
14 가정에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자기 부부, 그리고 아들딸이 있습니다. 이것을 확대하면 나라가 되고 세계가 됩니다. 이것을 종횡으로 엮어서 한데 모아 놓은 것이 가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대가 사는 집은 세계를 축소시킨 것입니다. 세계를 보면 할아버지나 할머니, 아버지나 어머니, 남편이나 아내, 그리고 아들딸과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가정은 세계 만민과 화합할 수 있는 하나의 공동적인 훈련소입니다. 세계와 심정적인 유대를 묶어서 초국가적이고 초인종적으로 화합하고 화동할 수 있는 상대 주체의 권한을 이루기 위한 훈련장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은 삼대상 사랑
15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 가운데 부모의 사랑으로 나타나고, 부부의 사랑으로 나타나고, 그리고 자녀의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남자는 여자를 찾아가게 마련이고,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게 마련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자녀를 낳아야 됩니다.
16 하나님의 뜻은 창조목적 완성이고, 창조목적 완성은 사랑을 중심삼고 합니다. 그 사랑은 어떻게 완성되느냐? 다시 말해서 사랑을 중심삼은 창조목적 완성은 어떻게 되느냐? 그것은 사위기대 완성입니다. 그래서 원리책에서 창조목적 완성을 사위기대 완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사위기대 완성은 뭐냐? 아버지의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이고 어머니의 사랑은 아버지의 사랑이요, 부모의 사랑은 자식의 사랑이고 자식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이요, 형제의 사랑입니다. 전부가 하나입니다. 사랑은 어디든지 통합니다. 종으로 보게 되면 3단계로 되어 있지만, 평면적인 기준에서는 서로가 하나로 통일됩니다. 그곳이 어디냐? 부모입니다. 부모가 중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의 사랑이 하나되고, 그다음엔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됩니다.
17 완전한 부부의 사랑이 이루어지면 하나의 구형과 같이 사방이 둥그렇게 됩니다. 행복과 만족은 사랑의 요소를 접하는 데에서만 가능합니다. 사랑을 빼놓으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통일원리에서는 창조목적 완성은 사위기대 완성인데, 아버지와 어머니 둘만 완성되어 가지고는 안 된다고 합니다. 그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이 임재함과 동시에 그 하나님의 사랑이 부모를 통해서 자식에까지 갈 수 있게끔 절대적으로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이 자식을 키워야 늙어 죽을 때 편안하다.’라는 사랑이 아닙니다. 하늘로부터 시작된 출발 궤도가 가정을 통해서 앞으로 종착점을 향할 아들딸 앞에 틀림없이 같은 궤도로서 사랑의 보따리가 옮겨질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려면 아들딸한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가르쳐 줘야 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보여 줘야 됩니다. 아내는 남편과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을 보여 줘야 되고, 남편은 아내와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을 보여 줘야 됩니다. 그것을 통일교회에서는 삼대상사랑의 완성이라고 합니다.
18 사랑은 자기로부터 오는 법이 없습니다. 사랑이란 상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상대가 없게 될 때는 사랑이 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우리 인간을 중심삼고 보면 상대적입니다. 남자한테 여자도 상대적이요, 또 부모한테 자식도 상대적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가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을 통일교회에서는 삼대상사랑이라고 합니다. 삼대상사랑을 체휼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다는 자리에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해와를 만들어 놓고 좋아하셨듯이 나도 아들딸을 낳아 놓고 그만큼 기뻐하자!’라는 것이 통일원리의 가르침입니다. 아담과 해와를 지어 놓으시고 ‘이제부터 세계를 주관하겠구나. 우리 집이 세계의 중심가정이 되겠구나. 어서 커라, 어서 커라!’라며 희망을 갖고 보호 육성하는 가운데서 기쁨과 만족을 느끼며 그들이 자라서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망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들딸을 잘 길러서 훌륭한 상대를 골라 좋은 부부를 맺어 주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좋은 부부를 맺어 주면 그 집이 흥하는 것입니다.
19 본래 아담이 완성되고 해와가 완성되어 부부를 이루었더라면 그 부부를 중심삼고 사랑이 성립되었을 것이고, 그다음에는 그 사랑 가운데서 아들딸이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부부의 사랑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형제의 사랑권 내에 있다가 점점점 개인이 완성되고, 그다음에는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부모의 사랑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개인은 형제의 사랑에서부터 부부의 사랑을 거쳐 자녀의 사랑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길을 통해서 비로소 하나님 앞에 완전한 아들딸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담과 해와가 형제로서 부부가 되어 자녀까지 낳아서 완성되었더라면 어디로 더 갈 데가 없습니다. 이 이상의 것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가 비로소 완성하여 부부로서 아들딸을 낳아 완성한 부모로서 그 아들딸을 사랑했다고 할 수 있는 자리를 이루고 하나님이 그와 같은 전체를 사랑함으로써 창조의 모든 사랑이 출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0 누구든지 자랄 때는 남자나 여자, 오빠나 동생으로서 한 집에서 자라지만 생리적으로 볼 때 모든 생활이 다릅니다. 남자들은 개척적이고 거칠지만, 여자들은 다소곳하고 얌전합니다. 여자들은 앉아서 사랑을 받으려고 하고 울타리 안에서만 살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둘이 합해야 됩니다. 그래서 부모의 심정권을 중심삼고 자녀의 심정권, 형제의 심정권 위에 남편과 아내의 심정권이 폭발합니다.
21 형제와 같이 사랑하고, 형제로서 서로 사랑하는 상대가 되어 부부의 사랑을 이루게 되면 서로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부모의 심정이 결실되고, 형제의 심정이 결실되고,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심정이 완성되어 하나님의 창조이상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도록 직행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길은 직단거리를 통하기 때문에 직선입니다. 곡선으로는 안 갑니다. 그 둘이 어디에 가서 부딪치느냐 하면 수직에 가서 부딪칩니다. 남자가 한 발짝 가면, 여자도 한 발짝 가서 결국 떨어지고 싶지 않으니까 부딪치게 됩니다. 사랑하는 데 있어서 남자는 여자한테 지고 싶지 않고, 여자도 남자한테 지고 싶지 않으니까 대등한 입장이 됩니다. 가정에는 사랑의 핵이 있습니다. 여기에 부모의 사랑이 맺어져 있고, 형제의 사랑이 맺어져 있고, 그리고 부부의 사랑이 맺어져 있습니다.
22 사랑이 전체의 기준에 부합될 수 있는 근본이기 때문에 상대성을 띠는 남편이나 아내가 없으면 하나님 앞에 완전한 존재로, 완성된 합격품으로 설 수 없습니다. 부모가 없어도 마찬가지요, 자식이 없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들만 있거나 딸만 있어도 안 됩니다. 왜 아들만 있는 사람은 딸을 낳고 싶어합니까? 아들만 낳은 사람은 딸을 달라고 합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상대성을 띠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그리고 자녀의 사랑 가운데 있어야 됩니다. 아버지의 사랑도 받아 봐야 하고 어머니의 사랑도 받아 봐야 하고, 그리고 남편의 사랑도 받아 봐야 하고 아내의 사랑도 받아 봐야 합니다. 아들을 사랑해 보기도 하고 딸을 사랑해 보기도 해야 됩니다.
23 아버지와 어머니, 남편과 아내, 아들과 딸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천주의 공법입니다. 그것이 우주를 구성하는 이상적이고 근본적인 표준이기 때문에 이것에 완전히 부합될 때, 그 내용과 완전히 일치될 때 기쁜 것입니다. 이 원칙에 부합되지 못할 때 불행이 깃드는 것이요, 그 원칙에 완전히 부합될 때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이 원칙에 부합되는 것이 선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선에 플러스시키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요, 악에 플러스시키는 사람과 선에 마이너스시키는 사람은 악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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