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참부모 - 제2장 참부모와 메시아_ 2절

2013. 3. 6. 15:14참사랑 영원까지/천성경

2절 예수님 재림과 참부모

1 거짓 부모로부터 연결된 그 결과를, 참부모가 이 땅에 와서 완성한 이때에 있어서 조상들이 후손들을 도와줌으로써 구원받습니다. 참부모를 닮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위하고 헌신생활을 하는 후손들로 말미암아 영계에서의 자기 위치가 변합니다. 메시아가 마지막 때에 온다는 것입니다. 모든 타락한 세대를 교육하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가 이 땅과 저세계에 만들어 놓은 것을 완성한 참부모가 와서 다시 세우는 것입니다. 본연의 개념을 따라 하나됨으로써 바꿔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벨 입장인 차자를 가인이 따라가야 됩니다. 영계가 가인 입장이니 차자 입장인 지상을 따라가야 합니다. 차자는 다음 세대를 말합니다. 기독교가 예수님을 중심삼고 나온 것입니다.


2 성경에 보면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라고 나와 있습니다. 창세기에서 이루려고 하던 목적을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못 이루었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에 가서 마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떠한 분으로 왔느냐? 아담이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에 일치될 수 있는 완성한 아담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 45절에 보면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을 둘째 번 아담으로 지적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부여할 수 있는 참된 아들의 자리, 부부의 자리, 부모의 자리를 결정짓지 않고는 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이 지상에 나타나야 됩니다.


3 타락한 인간은 어디서부터 본연의 참사랑의 기반을 찾아 나가느냐? 참하나님 참부모님으로부터, 참하나님을 중심삼고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거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핵심을 신·구약 66권을 통해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나님 소원의 핵심, 인간 소원의 핵심인 사랑의 이상세계, 천국 가는 직행길을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그 핵심이 하나님은 이미 계시지만 참부모는 없기 때문에 참부모를 찾는 것입니다. 세계 종교를 중심삼은 섭리의 결정권이 예수님은 신랑으로서 신부를 찾아왔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래서 신랑 신부로서 성경의 결론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복귀해서 본연의 사랑의 동산을 찾아간다는 결론입니다.


4 창세기에 에덴동산에는 두 나무가 있었는데, 하나는 생명나무이고 또 하나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했습니다. 그 나무가 뭐냐? 하나님이 찾아야 할 참다운 남자와 여자입니다. 참다운 아버지와 어머니가 될 수 있는 것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참다운 아버지 어머니를 상징한 말입니다. 전부 그렇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광야에서 인도할 때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있었는데, 낮에 인도하는 것이 구름기둥이고 밤에 인도하는 것이 불기둥이었습니다. 그것은 남자 여자를 대표해서 끝날에 부모가 올 때 이스라엘 민족이 모셔 줄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 것입니다. 이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인도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다 멸망하게 됩니다.


5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메시아를 모시기 위한 가나안 복귀를 해서, 지상천국과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실현하기 위해서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를 모실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것이 가나안 복귀노정입니다. 그런데 그 민족이 광야에서 다 쓰러지겠으니 상징적으로 메시아 대신 준 것이 법궤 안에 들어 있는 두 석판이었습니다. 이것을 절대 모심으로써 오시는 메시아를 절대 모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하늘나라의 건국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래서 상징적인 메시아를 세워 훈련시킨 것이 성막 이념입니다. 메시아가 올 수 있는 상징적 준비였던 것입니다.


6 끝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천지가 뒤집어진다는 것입니다. 천도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천도가 바뀐다는 것은 하늘이 갈라지는 것이 아니고 둥그렇던 땅이 평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천도가 바뀐다는 것은, 뜻적으로 볼 때 나중에 나오는 사람이 조상이요, 먼저 나온 사람이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인류시조가 6천년 만에 오니까 그 부모의 혈육을 받아야 본래의 정상적인 궤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는 아브라함보다 먼저 있었다.’라고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보다 먼저 있었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예수님은 부모로 왔는데 부모는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인류의 조상은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조상 격, 인류의 참부모 격으로 왔기 때문에 뜻을 중심삼고 하나님 편에서 보면 아브라함보다도 먼저라는 것입니다.


 재림사상과 참부모

7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뜻은 영적인 기준의 망상적이고 공상적인 국가 이념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살아생전에 인간들이 땀을 흘리며 살고 있는 터전 위에 가정과 종족을 편성하고 민족과 국가를 형성하여 하나님이 사랑하는 소망의 나라, 소망의 천국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러한 나라를 이루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것이 본래의 창조이상이었습니다. 이렇게 땅 위에 아무런 기반이 없는 영적인 나라만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닙니다. 다시 오시는 주님이 공중에서 구름을 타고 와서 영적으로 망상적인 국가를 창설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 아닙니다. 그가 다시 오는 것은 이 땅을 발판으로 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몽땅 받을 수 있는 하나의 신부를 맞이해서, 인간조상이 6천년 전에 인류의 참조상이 되지 못하고 거짓 조상이 됨으로써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역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8 사랑의 인연을 찾아오시던 하나님이 4천년 수고의 결실로서 예수님을 인류의 참아버지로, 참된 남성으로 보내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여 하나의 참된 여성이 나타나서 참아버지 되는 예수님을 참어머니 입장에서 사랑했더라면 그때부터 이스라엘 민족은 불쌍한 민족도 아니요, 고아도 아닌, 세계로 비약할 수 있는 민족으로 출발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쫓아냄으로써 이 땅 위에 실체를 갖추어 하나님의 사랑을 연결시키기 위해 아들로 오신 한 남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이 남성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갔기 때문에 다시 와야 됩니다.


9 우리는 기필코 찾아야 할 단 하나의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이 하나의 문제가 무엇이냐?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거짓 부모한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참부모에 의해 이 땅 위에 현현하게 됩니다. 참부모가 있기 위해서는 먼저 참아버지가 와야 됩니다. 그 아버지의 인격과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 지니고 이 지구성에 찾아오는 분이 오늘날 종교인들이 믿고 있는 종교사상의 중심적인 존재, 즉 재림주입니다.


10 재림사상이란 뭐냐? 그것은 메시아사상을 말합니다. 메시아는 아버지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새로운 핏줄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새 핏줄을 이어받으려니 메시아가 아버지로 와서 사탄세계를 이긴, 사탄이 간섭할 수 없는 초세계적인 기반에서 해와를 모시고 탕감복귀해야 됩니다. 그리고 부부의 인연을 중심삼은 가정을 중심한 아들딸을 횡적으로 접붙여야 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핏줄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사탄세계에서 반대해 보라는 것입니다. 반대하다가는 손해배상을 물게 됩니다.


11 재림사상은 참부모의 사상입니다. 참부모의 인연을 말하는 것입니다. 참부모를 통해 혈통을 전환하는 것인데, 그 혈통전환을 하는 것은 남자 혼자서도 못하고 여자 혼자서도 못합니다. 종적으로 묶어진 것이니 횡적으로 바꿔쳐야 됩니다. 거꾸로 돼야 된다는 말입니다. 부모님의 심정을 중심삼고 연결시켜 나가야 됩니다.


12 통일교회 교인들은 기독교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절대 틀린 것입니다. 구약시대도 결국은 복귀를 위한 것인데, 아담 해와, 참부모 복귀를 위한 것입니다. 신약시대도 참부모 복귀를 위한 것이고, 성약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참부모 복귀라는 내용은 마찬가지입니다. 메시아가 참부모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나 유태교나 통일교회나 그 내용은, 목적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다른 것이 뭐냐? 유태교는 국가적 차원에서 메시아를 맞으려고 했습니다. 국가적 차원에서 참부모를 맞이해서 세계로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기독교는 뭐냐? 예수님이 왔다 간 후에 세계적인 기반에서 메시아, 참부모를 맞기 위한 것입니다. 성약시대는 뭐냐? 이것은 천주사적입니다. 영계까지 참부모를 맞게 하자는 것입니다. 차원이 다릅니다. 그것을 확실히 구별해야 됩니다.


13 하늘나라가 나오기 전에 하늘나라의 민족이 나와야 됩니다. 그 민족이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한꺼번에 민족이 나오지 않습니다. 특별한 씨족이 나와야 됩니다. 그 씨족이 나와서 민족을 움직여야 됩니다. 그 씨족이 나오려면 친족이 있어야 됩니다. 그 친족이 나오려면 친족의 중심이 되는 가정이 나와야 됩니다. 그 가정이 나오려면 아들이 있어야 됩니다. 그 자녀가 나오려면 부모가 있어야 됩니다. 그 부모가 나오려면 하늘나라의 모든 것을 대표할 수 있는 하나의 남자가 있어야 됩니다. 그게 메시아입니다. 그 남자가 부모가 되려면 상대를 만들어 그 상대와 하나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가르침입니다. 그게 종말입니다. 이렇게 거꾸로 떨어졌던 것을 세계적인 기독교의 터전 위에 2천년 동안 예수님을 중심삼고 반대로 영적인 복귀를 해 나왔습니다. 이것이 영적인 기독교입니다. 여기에서 메시아를 맞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입니다.


 메시아가 해야 할 일

14 종교 중에 최고의 종교는 사랑의 논리를 세워 타락한 세상의 완전부정을 주장하고 나오는 종교입니다. 타락한 세상을 부정하고 나서, 거기에서 부정한 것 이상 긍정적 사랑을 전개시킬 수 있는 종교여야 합니다. 그러한 세계가 되면 이상세계가 온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냐? 하나님이 아직까지 인간과의 사랑의 맛을 보지 못한 것을 보게 하고, 또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를 인간과 인간세계에 내리지 못했던 것을 내리게 하는 사명을 하는 곳입니다.


15 선악의 주인이 싸우고 있습니다. 인간을 중심삼고 선악의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싸움을 누가 끝내야 되느냐? 하나님도 그 싸움을 못 끝내고 사탄도 못 끝냅니다. 악신과 선신의 싸움을 누가 끝내 줄 수 있느냐? 그것은 하나님도 아니요 사탄도 아닙니다. 인간은 인간인데, 참된 인간입니다. 참사랑에서 출발하여 참사랑을 가지고 가는, 세계 만민이 따라갈 수 있는 사랑의 주인공이 되지 않고는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을 끝낼 수 없습니다. 그러면 누가 이 싸움을 해결할 수 있느냐? 하나님은 대표자를 보냈는데, 그 주류 사상을 메시아사상이라고 합니다.


16 메시아가 와서 무엇을 하느냐? 메시아는 역사상에 처음으로 한 나라의 주권과 국토와 백성을 찾아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횡적인 세계를 빼앗기 위한 싸움을 지도하는 사령관으로 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메시아의 사명입니다. 사탄을 굴복시키려면 국가만 굴복시켜서는 안 됩니다. 사탄은 세계적인 주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세계 주권까지도 추방해야 됩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이 지구성에 해방권이 벌어지게 됩니다. 지구성 어디를 가든지 사탄이 반대하는 그늘이 있어서는 하나님이 자유와 평화의 동산으로 지은 에덴동산의 이상이 실현되지 않습니다. 지구성에 사탄이 반대할 수 있는 그림자가 없어져야만 지상천국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17 메시아가 해야 할 것은 개인적으로 사탄을 굴복시키고, 사탄의 혈통을 제거하여 개인적으로 승리의 길을 닦아야 되고, 가정·국가·세계적으로 승리의 길을 닦아야 됩니다. 이것이 메시아가 가야 할 길입니다. 첫째는 개인이 갈 길을 닦아야 되고, 둘째는 가정이 갈 길을 닦아야 되며, 셋째는 국가가 갈 길을 닦아야 되고, 넷째는 세계가 갈 길을 닦아야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긴 다음에 세계적인 사탄이 동원되어서 국가와 민주세계가 합하여 공격해 오더라도 그것과 싸워 이겨야 됩니다. 가정적으로도, 세계적으로도 그래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야곱이 천사와 싸워 이긴 것과 마찬가지로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대일의 싸움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사탄세계 전체를 쳐야 되는데, 그러려면 그럴 수 있는 맨 첨단의 대표적인 나라가 있어야 합니다. 그곳이 한국입니다.


18 오시는 주님은 어떤 분이냐? 사탄 마귀를 굴복시켜야 되고, 수많은 영인, 수많은 도주, 수많은 영계의 지도자들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하나님의 인격과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종교와 이 우주가 어떻다는 것을 납득시킴으로써 굴복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 위의 더 높은 사랑의 주인공 앞에 흡수되려고 하는 것이 이 만유의 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굴복시켜서 그들의 모든 권한을 상속받아야 됩니다. 통일권의 상속을 받아야 됩니다. 그것이 메시아라는 분이 이 땅 위에서 해야 할 책임입니다.


19 도인들은 자기가 천하에 무엇이 된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타락권을 수습하는 내용이 어떻게 돼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때만 바라고 정성만 들이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사탄권에서 승리하고, 그다음에는 영계권에서 승리해야 됩니다. 그것은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계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와 투쟁해서 사탄한테 승리하지 못하면 영계에 전진할 수 있는 길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방해를 받기 때문에 영계에 들어가더라도, 들어갈 수도 없거니와 들어가더라도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사탄권에서 승리권을 갖추고, 그다음에는 영계에 들어가서 승리권을 갖추어서 잡도(雜道)로부터 전부 거쳐 최고의 종교까지, 기독교가 최고의 주류 종교라면 기독교까지 굴복시켜야 됩니다. 그것은 그들의 모든 것을 상속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 과정을 거쳐서 하늘땅에 승리의 공인을 받게 될 때,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사탄과 영계의 승리자다!’ 라는 팻말을 갖고, 지상 실천노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가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