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해설] 타락론(4) : 인면수심의 인간이 가득한 타락한 세상

2013. 1. 8. 10:50참사랑 영원까지/원리해설

1. 인간의 타락으로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었나?


 

아담과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인간과 천사를 비롯한 피조세계에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는가? 하는 것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사탄은 타락한 천사장 누시엘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따라서 누시엘과 인간조상이 혈연관계(血緣關係)를 맺어 일체를 이루었기 때문에, 사탄을 중심한 사위기대(四位基臺)가 이루어지면서 인간은 사탄의 자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8장 44절을 보면, 예수님은 유대인들을 魔鬼의 자식이라고 하셨고, 또 마태복음 12장 34절과 동 23절 33절에서는 그들을 뱀 또는 독사(사탄)의 자식이라고 하셨습니다(마 3 :7)

 

따라서 아담과 해와의 타락은 하나님의 가슴에 가장 아픈 한으로 남아져 내려온 것입니다. 인간의 타락은 하늘의 핏줄을 잃어버리고 형제권과 소유권마져 잃어버린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타락하는 인간을 보신 하나님은 천지가 깜깜해지고 하늘마저 없어져 버린 심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중생의 혜택을 입은 기독교인들도 로마서 8장 23절에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된 우리들도, 속으로 탄식하며 하나님의 아들이 못되고 양자(養子) 되기를 고대한다고 기록하였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조상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혈통을 이어받지 못하고,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입니다.

 

죄의 뿌리가 준동하는 타락한 인간들

따라서 모든 타락한 인간은 죄의 뿌리를 중심하고 피가 동합니다. 부산 동의대 이상명교수(한국정신과학회 부회장)는 다음과 같은 신비한 실험을 하였습니다.

 

성인 남자 3명의 정액을 채취하여, 3개의 시험관에 넣고 정밀한 전압계를 각각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 다음 이들을 옆방으로 데려가 차례대로 전기쇼크를 가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러자 전기쇼크를 받는 사람의 정액에 부착된 시험관의 바늘도 동일한 시각에 움직였으며, 미세한 전위차가 나타났습니다. 이 실험은 TV에도 방영됐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피시험자의 몸 밖으로 배출된 정자는 피시험자와 동일한 전자스핀(spin)을 갖고 있는데, 이 때문에 전자기적 공명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학자들은 이런 반응을 동기감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타락한 천사장 누시엘의 피를 이어받은 타락한 인간은 죄의 뿌리에 피가 준동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매춘은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직업가운데 하나가 되었고 오늘날도 성을 사고 파는 산업이 가장 번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각한 국내 성매매 실태 및 경제규모


2004년도에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전국의 5403개 성매매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조사해 5일 발표한 '성매매 실태 및 경제규모에 관한 전국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매매 산업의 연간 경제규모는 24조원, 성매매를 알선하는 업체는 5만8000여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전기 가스 수도사업이 국내총생산(2002년 580조원 추정)에서 차지하는 비중(2.9%)을 넘어서고 농림어업(4.4%)과 거의 비슷한 경제 규모입니다. 하루 평균 35만8000여명의 남성들이 성 구매에 나서고 지난 한 해 동안 20∼64세 남성 인구의 20%가 월 평균 4.5회 가량의 성구매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죄의 뿌리를 이어받은 인면수심의 인간들이 범람하는 세상

그러므로 우리가 몸담고 있는 세계를  문선명 총재께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셨습니다.

 

   "극도의 이기주의 덫에 걸려 물질만능을 외치며 가치관을 상실한 채 향락과 부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자가 우글거리고, 마약이나 프리섹스도 모자라 이제 근친상간이라는 짐승보다 못한 만행들을 자행하고도 버젓이 고개를 들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왕격의 여자, 어머니격의 여자, 어머니 격의 여자, 아내 격의 여자, 딸 격의 여자, 이렇게 모든 단계의 여자들을 유린하고도 세상을 활보하는 인면수심의 작자들이 범람하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부부들끼리 남편과 아내를 바꾸어 가며 즐기는 스와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작태야말로 인륜도덕 파괴의 극치이며 타락행위의 단발마적 모습임에 틀림없습니다." (평화신경 47쪽)

 

인터넷 검색을 해 보십시오. 왜 그렇게 인면수심의 인간들이 많이 있습니까.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면수심의 인간들이 등장합니다. 심지어는 인면수심 아버지가 등장하는 세대가 되었습니다.

 

타락한 세계는 사탄주권의 세계

만약에 아담과 해와가 완성되어서 하나님을 중심하고 사위기대(四位基臺)를 이루었더라면, 이상과 같은 그런 죄악세계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미완성기에 타락되어 사탄을 중심하고 사위기대를 이루었기 때문에, 이 세계는 사탄의 주관받는 미완성한 인간이 다스리는 사탄주권의 세계가 되고 만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2장 31절에는 사탄을 세상의 임금이라고 하였고, 또 고린도후서 4장 4절에서는 사탄을 세상의 신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어 사탄은 피조세계의 주관주(主管主)로 창조된 인간을 주관하게 되었으므로, 그는 피조세계까지도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류역사는 죄악사로 기록되어졌고 악한 사람들이 권세를 가지고 선한 사람들을 핍박한 역사가 되었던 것이다.

 

인간의 타락으로 하나님께서는 자식을 잃어버린 한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문총재님께서는 하나님의 한을 80노인이 삼대독자를 낳다가 죽인 심정에 비유하시면서 10년을 울면서 통곡해도도 그 눈물이 그칠 수 없는 슬픔으로 비유하셨습니다. 또한 타락한 인간은 사랑하는 부모를 잃어버린 고아와 같은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조세계는 주인을 잃어버리고 탄식하는 만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8장 19절에는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는 것이니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만물이 완성된 인간을 통해 주관을 받지 못하고 사탄의 주관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사탄을 물리치고 자기들을 주관해 줄 수 있는 창조본연의 인간들이 나타나기를 바란다는 뜻입니다.

 

인간세계에 대해 사탄은 어떻게 활동할까요?

사탄은 욥을 하나님 앞에 참소하듯이(욥 1 : 9), 항상 모든 인간을 하나님 앞에 참소하여 지옥으로 끌어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도 그의 대상을 취하여서 상대기준(相對基準)을 조성함으로써 수수작용(授受作用)을 하지 않고는 사탄이 활동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의 활동 대상은 누구일까요? 그들은 바로 영계에 있는 악영인(惡靈人)들입니다. 그리고 이 악영인들의 대상은 지상에 있는 악인(惡人)들의 영인체(靈人體)이며, 지상에 있는 악인들의 영인체의 활동대상은 바로 그들의 육신입니다.

 

제가 통일신학교에 재학하고 있을 때 구리교회 학생부장을 겸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쉬는 시간에 갑자기 자취하는 방에 가보고 싶어서 달려갔었습니다. 문을 열고 보니 도둑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7살 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조그만 창문으로 들어와 방바닥에 방석을 깔고 똥을 싸 놓고 돼지 저금통을 들고 창문으로 황급히 나가다가 붙잡혔습니다. 그 아이의 행동도 자기 마음이 아닙니다. 도둑질하던 악영이 마음속에 들어와 도둑질을 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도둑질을 하려면 그 집에 똥과 오줌을 놓고 나와야 잡히지 않는다는 말을 이루는 행동을 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으니 그 아이는 건축 일을 하는 편부슬하에서 자라고 있는데 온 동네 빈집에 다니면서 좀도둑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탄의 세력은 악영인들을 통해서 지상인간의 육신활동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22장 3절에는 사탄이 가룟 유다에게 들어갔다고 하였습니다. 사탄이 들어갔을 때에는 예수님을 은전 30냥에 팔아먹을 생각을 했지만 자기 정신이 돌아왔을 때는 마음이 괴로워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스스로를 저주하고 탄식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16장 23절을 보면, 예수님은 베드로를 가리켜 사탄이라고 하셨습니다.

 

사탄이 들어갔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3번이나 불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는 주님께 3번 약속을 하고 평생을 불변의 믿음으로 교회를 일으켜 세우게 됩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조심해야할 일은 악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악영인체를 마귀의 사자(使者)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 25 : 41). 그러므로 죄를 지을 때는 자기마음이 아닙니다. 이는 악영인에게 사주를 받기 때문입니다.


경기일보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 성남시 산성동 일가족 피살 사건의 용의자 김모씨가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아들의 여자친구와 친조카를 성폭행한 것과 관련해 누나가 추궁하자 누나 집에 들어가 친조카를 살해하고 자신의 집에 돌아와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했다고 합니다. 김씨는 범행동기와 관련, "제 정신이 아니었다"며 "살고 싶은 마음이 없으며 죽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너무나 괴로워서 경북 포항에서 자살을 시도했다가 시민의 제보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우리는 항상 정신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생각나는 대로 살다보면 내 영혼에 악영이 들어와 육체로 하여금 돌이킬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우리가 지상천국(地上天國)을 복귀한다는 것은(전편 제3장 제2절) 전 인류가 사탄과의 상대기준(相對基準)을 완전히 끊고 하늘과의 상대기준을 복귀하여 수수작용(授受作用)을 함으로써, 사탄이 전혀 활동할 수 없게 된 세계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말세(末世)에 사탄을 무저갱(無底坑)에 가둔다고 하신 말씀은, 바로 사탄의 상대자가 없어지므로 사탄이 활동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들을 전도하여 원리로 무장시키지 않으면 사탄을 무저갱에 가둘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6장 3절의 말씀대로 그들을 심판하기 위하여서는, 사탄이 사탄 된 죄상과 그정체를 알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사탄을 참소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천사와 인간을 창조하심에 있어서 그들에게 자유를 부여하셨기 때문에, 이를 복귀하시는 데 있어서도 강제로 하실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어디까지나 자기의 자유의지(自由意志)에 의한 책임분담으로써 말씀을 찾아 세워 가지고, 사탄을 자연굴복시켜야만 창조본연의 인간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원칙에 의하여 섭리하시기 때문에, 복귀섭리역사(復歸攝理歷史)는 이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 연장을 거듭해 내려오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