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교회 직분
2012. 1. 20. 21:42ㆍ삶이 깃든 이야기/가족
결혼 주례로 당시 재직중인 현종안 교회장님께 부탁을 드리면서
자연 스럽게 교회를 나오게 된 아내가 어느덧 세월이 흐르고 흘러 교회 권사 직분을 받았다.
남편인 내가 믿음의 부모인 셈,
조심스럽게 한발자욱씩 신앙길로 안내하던 지난날이 엊그제 같은데
언제 부터인지 아내가 더 중심에 서 있었다.
아내의 밝고 따뜻하고
가족을 감싸고 바람을 막으며 이만큼 건강한 가정을 지킬수 있었던것도
신앙이 밑마탕이 된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을 것이다.
늘 아내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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